호치민의 숨겨진 밤문화, 우리가 모르던 이색 체험!

안녕하세요, 여러분! 얼마 전 호치민의 밤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왔는데, 저처럼 베트남의 밤문화에 대해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이렇게 후기로 남겨봅니다. 먼저 호치민이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진짜 호치민을 가기 전까지는 팔베짱과 국수만 생각났는데, 이곳의 아름다운 밤문화는 전혀 예상치 못했어요.

첫째 날 저녁을 시작으로 호치민의 밤이 시작되었습니다. 우선 호치민의 밤거리는 저녁이 되면 길거리에서 다양한 음식을 팔기 시작하더라고요. 거리의 모습이 확 달라지는 체험이었어요. 물론 밤거리에는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품들도 팔고 있어 쇼핑도 즐길 수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꼭 맛봐야 할 것은 베트남 고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비아호이'라는 맥주입니다. 이것은 베트남에서만 마실 수 있는 생맥주인데, 한국의 맥주와는 다른 독특한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투어로 떠난 이번 여행에서 가장 크게 감동받았던 건 바로 '모토바이크 투어'였어요. 개인적으로 모토바이크를 타 본 경험이 없었는데, 베트남의 밤거리를 모토바이크로 누비는 것은 참 신선한 경험이었답니다. 모토바이크의 속도와 바람, 그리고 도시의 불빛을 느낄 수 있는 저녁의 시간대는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었어요.

밤이 깊어지면서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사이공 거리 뮤직 페스티벌'이었습니다. 이곳은 매년 열리는 거리 음악 축제인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직접 서서 듣는 라이브 뮤직이라 그런지 더욱 감동적이었던 것 같아요. 재즈, 팝,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거리 곳곳에서 흘러나와, 여행의 피로도 몰랐습니다.

호치민의 밤거리를 즐긴 후에는 피곤한 몸을 풀기 위해 '스파'도 찾아봤습니다. 여기서는 베트남 특유의 마사지 기법을 즐길 수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오일을 이용한 마사지는 피부에도 좋고, 너무 피곤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던 저에게는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새벽 시간에도 잠들지 않은 호치민 밤거리는 어떨까요? 저는 이곳에서 '홍비엔 타워'로 가서 야경을 감상했습니다. 49층에 위치한 나이트 클럽인데요,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호치민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밤문화를 즐기고 나니 시간이 어느덧 새벽이네요.

이처럼 호치민의 밤문화는 정말 다채롭고 풍성하답니다. 원래 야행성인 저에게는 아주 딱 맞는 여행지였어요. 아직까지도 맛있는 음식들, 신나는 음악,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호치민의 밤만 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럼 모두가 행복한 여행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