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 클럽가서 즐기기, 저는 이렇게 했어요

그래도 여행가면 만찬을 꾸미지 않고서는 어쩔 수 없어서, 저희는 나트랑 클럽에 가기로 결정했어요. 기대 반 걱정반으로 가게 된 나트랑 클럽, 어떻게 갔는지 조금 알려드릴게요!

가장 먼저, 나트랑 클럽에 가기로 결정하고 간첩인 저는 바로 클럽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정보들 중에서 '스키니스'라는 클럽이 제일 눈에 들어왔어요. 여기 젊은사람들이 많다는 평가와 함께 늦은 밤까지 열려있다는 점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당일, '스키니스'로 향했습니다. 주변에는 하이킹, 스노클링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서 낮에는 해변에서 놀다가 밤에 클럽을 즐기기에 딱 좋더라구요.

우리는 특히 토요일을 선택했어요. 왜냐하면, 토요일은 무료 스파클링 와인을 제공한다는 소문을 들었기 때문이죠. 매우 기대되는 마음으로 입장하니 DJ가 흥겹게 노래를 틀고 있었어요. 분위기는 엄청나게 화끈했습니다.

마침 스파클링 와인을 나눠주는 서버를 발견하고 바로 대기열에 섰어요. 그렇게 제공된 와인 한 잔을 들고, 흥겹게 흔들리는 음악에 몸을 맡겼습니다. 와인 한 잔 두 잔을 마시면서 기분이 올라가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음식도 시켰어요. '스키니스'의 음식선택도 굉장히 많더라구요. 저희는 피자와 치킨을 선택했습니다. 비교적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었죠. 맛도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아 물론, 무료 스파클링 와인은 좋기는 했지만, 칵테일도 한 번씩 시켜봤어요. 사실 칵테일은 나트랑 클럽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맛있더라구요. 하나 둘 궁금증에 시켜서 마시다보니, 저희는 완전히 클럽의 분위기에 몸을 맡기고 있었어요.

그렇게 지나간 시간은 정말 빠르더라구요. 음악에 몸을 맡기고 칵테일을 즐기는 동안 벌써 새벽이 왔습니다. 다음날 일정이 목발이 될까봐 걱정되었지만, 그런 걱정은 재미있는 클럽에서의 시간이 다 해결해 주었지요.

돌아오는 길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기다리는 줄을 발견했어요. 아마도 나트랑 클럽의 매력에 푹 빠져 들어오려고 기다리는 사람들이겠죠. 그런 모습을 보니, 저희가 옳은 선택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이렇게 나트랑 클럽에서의 첫 날이 끝났어요. 만약 다시 나트랑에 가게 된다면, 저는 또 다시 클럽에 가서 즐길 것 같아요. 또한, 여행 중에 어떤 방법으로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나트랑 클럽을 추천하고 싶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을 가게 된다면 각자의 페이스에 맞춰서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세요.

여행의 목적은 즐기는 것이니까요. 돈이나 시간을 아끼기 위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해요. 같은 생각이신 여행객분들께 저의 이야기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럼 재미있는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