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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착한사람, 외외로 많네...실수로 잘못 이체된 4천만원, 주인에게 돌려주려고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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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은하이에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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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38세 남성)씨는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자신의 은행 계좌로 7억 1900만동(약 3900만원)을 입금한 사실을 확인 후 즉시 이를 공안에 신고했다.

12월 6일, 도 르엉(Đô Lương)현 반썬(Văn Sơn) 지역의 간부에 따르면, 은행 대표와 당국의 관할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푹씨가 11월 29일에 자신에게 돈을 실수로 이체한 콰(Khoa)씨에게 돈을 돌려주었다.

푹씨는 자신의 계좌에 7억동이 넘는 금액이 입금되었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송금자의 이름을 확인해보니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고 사업 관계도 없는 사람이라 매우 놀랐고 노파심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후 푹씨는 자신의 아내와 함께 공안과 반썬 지역 당국에 신고하여 돈의 주인을 확인하고 무사히 이를 반환할 수 있었다.

푹씨는 경찰 입회 하에 은행이 7억 1900만동을 회수하는 데 동의했다. 사진 : Hung Le푹씨는 경찰 입회 하에 은행이 7억 1900만동을 회수하는 데 동의했다. 사진 : Hung Le

당국의 도움 덕분에 3시간 후 푹씨는 은행 직원으로부터 그의 계좌로 7억 1900만동이 입금되었음을 확인했다. 은행 직원은 실수로 누군가의 돈이 이체된 것 같다고 전하며 푹씨에게 회수를 허가해 달라고 요청했다.

푹씨는 전화를 건 이가 정말 은행 직원인지 아닌지 확신할 수 없었고, 낯선 사람이 은행 직원을 사칭할 것을 염려하며 공안 당국에 확인을 요청했다. 며칠 후 관련 부서에서는 해당 금액이 콰씨에 의해 푹씨의 계좌로 실수로 이체되었음을 확인했다.

콰씨는 은행이 모든 문제를 대신 처리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이에 따라 은행에서 돈을 돌려받기 위한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푹씨의 집에 방문하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푹씨는 거리도 멀고 이동이 불편할 것 같아 해당 은행의 응에 안 지점에 이를 문의했고 그 결과, 응에 안 지점이 푹씨의 돈을 회수하여 다시 콰씨에게 이체했다. 



출처 - 아세안데일리 이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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