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4개월 연속 외국인 관광객 백만명 넘기다.

베트남 국립 관광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올해 10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이 백 만명을 넘기며 4개월 연속 백만 명이 넘는 관광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베트남은 총 약 천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달성하였고, 한 해 목표 달성 기준이었던 8백만 명을 훨씬 넘어서는 숫자이다.
 

한국은 중국 다음으로 베트남을 가장 많이 찾는 나라이다. 2백9천만 명의 관광객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두 나라는 베트남의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을 이어 미국이 3위며, 대만과 일본은 4위 그리고 5위를 차지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태국이 39만 2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는 37만 2천명 그리고 캄보디아는 32만 6천 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유럽에서 베트남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영국, 프랑스 그리고 독일이었다.

베트남 국립 관광청은 외국 관광객 유입량이 예상보다 높아진 것은 새로운 제품 개발, 서비스 품질 향상 및 홍보 활동에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 산업의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속하기 위해 2023년 전체의 외국 관광객 목표치를 800만 명에서 1,200만에서 1,300만으로 조정하였다. 

출처 - 아세안데일리 박승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