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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해연이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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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해연이누나는 그날 밤, 자정이 다 되서야 집에 돌아왔습니다. 또 술에 떡이 되서 들어올꺼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말짱하게 들어오더군요. 정현이는 벌써 디비져 자고 있었고, 해연이와 제가 누나를 맞았습니다. "니들 아직 안잤구나, 해연아 미안해~교수님 세미나 준비좀 해드리느라..." 솔직히 좀 짜증이 나더군요. "그럼 늦는다고 전화라도 하던가..ㅡ.ㅡ;" "미안해, 금방 끝날줄 알았는데..시간 가는줄도 몰랐어.." "괜찮아 이모~ 피곤하겠다, 얼른 쉬어~" 해연이의 말. "그래 오늘은 일찍 자구..낼 재밌게 놀자~, 해연이 너는 나랑 자." "웅 이모." 누나를 따라 들어가는 해연이. 여러가지로 심난 했습니다. 가뜩이나 머릿속이 복잡해 잠이 오지 않아 죽겠는데, 정현이 코고는 소리 때문에 더 죽을 맛이였습니다. 일요일. 우린 천안에서 멀지 않은 ‘베어트리체’라는 곳으로 놀러 갔습니다. 정원 구경도 하고..곰 구경도 하고… 해연이는 자꾸 제 손을 잡으려 하고, 팔짱을 끼려고도 하는데, 누나가 의심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 저는 참 난감 하더라구요. 뿌리치려니…어려서부터 그렇게 자랐는데, 갑자기 거리를 두는 척 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렇다고, 손잡고 돌아 다니는건, 누나의 의심을 더 부추길것 같구요. 뭘 구경하는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뭘 먹어도 맛을 느낄 수가 없었죠. 정말 하루 종일 가시방석에 앉은 듯 했습니다. 내..생애….그렇게 긴 하루는 처음인 듯 했습니다. 그러나, 거꾸로 매달아도 시계바늘은 돌아간다고…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저녁 먹고, 남매를 기차역에 데려다 준 후, 집으로 돌아왔죠. 누나가 먼저 씻는다며 욕실에 들어갔습니다. 누나가 우리 관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지, 또 누나가 비관했던 처지는 무엇인지…. 단서가 될만한 것을 찾기 위해, 몰래 누나 방에 들어갔습니다. 책상 위에 널부러진 노트… 휘리릭 넘겨 보았지만, 별 내용이 없었습니다. 이것 저것 뒤져보다, 책상 서랍을 열려고 했는데, 맨 위칸이 조그만 번호키로 잠겨 있더군요. 대체 뭘 숨기고 싶은게 있길래, 잠물통까지 달아 놓은건지…..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지는 못했지만, 분명 그 안에 제 궁금증에 대해 답을 줄만한 무언가가 있다는 걸 확신 했습니다. 다음날, 학원도 빼먹고 일찍 집에 왔습니다. 책가방을 집어 던지고, 바로 누나 방으로 튀어갔습니다. 4자리 번호키를 일일이 조합해서라도 풀어내고 말리라!! 불타는 집념으로 숫자를 돌려대기 시작했습니다. 누나 생일..태어난 연도…전화번호….조금이라도 연관이 될만한 숫자를 우선 맞췄죠. 결과는 택도 없었습니다. 0000, 0001, 0002, 0003………….. 좀 무식하긴 했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1575, 1576,1577………… 이제 15% 남짓 조합했을 뿐인데, 정말이지 손가락 지문이 없어질 듯 합니다. 손가락 마디마디…안 아픈 마디가 없이 쑤씨고,, 같은 동작을 반복하다 보니 손가락에 쥐가 납니다. 팔도 아프고, 눈도 아프고….ㅠ.ㅠ 시계를 보니, 누나가 들어올 시간이 다 되갑니다. ‘그래…오늘은 이 정도만 하자, 그래도 많이 했네.’ 스스로를 위로하며, 원상 복구를 해놓고 방을 나왔습니다. 다음날도…. ‘아..어제 몇번까지 했더라?? 분명 1500번은 넘겼는데, 젠장….ㅠ.ㅠ’ 혹시 빠진 번호가 있을까 걱정되어, 다시 돌려 봅니다. 1500, 1501, 1502, 1503…….. 세상에 이런….이건 노가다 중에서도 상노가다 입니다….ㅠ.ㅠ 2000번을 겨우 넘기고 접었습니다. ‘아씨 짜증나…이렇게 넘겼는데 9890…뭐 이딴거면??’ 하루에 천개씩 확인 한다고 해도, 꼬박 일주일 넘게 노가다를 해야….. ‘내일은 위에서부터 내려오자…’ 조금 있어서 누나가 귀가했고, 난 누나가 잠깐씩 방을 비울 때 마다, 혹시 서랍이 열려 있을까 기대하며 누나 방을 들랑거렸습니다. 누나 방에 꿀단지라도 숨겨 놓은 것처럼, 누나 방을 들랑 거리길 몇차례,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누나가 잠깐 쉬 하러 간사이…. 저는 잽싸게 누나 방으로 갔습니다. 책상위에 노트 한권…. 그냥 평범한 연습장이였습니다. 쓰다 만듯….페이지가 펼쳐져 있었고, 볼펜 한자루도 위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영문으로 빼곡한 글 사이에, 끄적거린 한글 몇 단어. ------------------------------------------------------------------------------------------------------------------- 모든게 허무하다. 난…. ------------------------------------------------------------------------------------------------------------------ 뭔가 쓰려다 만 상태였죠. 아마도 공부를 하던중, 잡념에 몇글자 적은 듯 보였습니다. 저는 급한 마음에, 중간쯤 아무 페이지나 열었습니다. 알수 없는 전공 언어로 채워진 대부분의 페이지. 그중에 내가 독해 할수 있는 단어 몇자. ------------------------------------------------------------------------------------------------------------------- 그가 주는걸 먹고…난 토했다. 참을 수 없이 치밀어 오르는 구토… --------------------------------------------------------------------------------------------------------------------- 다른 페이지 --------------------------------------------------------------------------------------------------------------------- 그의 발…꿈틀거리는 발가락… 수치스럽다. 죽고 싶을 만큼. --------------------------------------------------------------------------------------------------------------------- 변기 물 내리는 소리에, 나는 그대로 철수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단편적인 몇 단어로는 아무리 추론해 보아도 알수가 없었습니다. 대체 뭐길래 죽고 싶은지, 어떤것이 그만큼 누나를 수치스럽게 하는건지….. 저는 누나의 남자친구가 있는걸 알고 있었죠. 학교 2년 선배라고 했었고, 저도 한번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선배라는 작자가 누나 한테 술을 먹였나? 누나랑 섹스 하면서 변태스러운 발 애무를 강요했나? 대충 짐작되는건 거기까지였습니다. 뭐…그 정도는 여느 커플이든 있을 수 있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니…억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려 했습니다. 단 이틀을 끝으로, 저는 더 이상 잠물통 숫자 조합을 하지 않았습니다. 암호와 다름없는 짧은 몇 문장으로 누나의 생각을 추론 한다는 것도 불가능 했고, 그보다는 솔직히 어떤 글들이 나올지 몰라 두려웠습니다. 중학교 졸업하면서부터 저를 살펴준 누나. 정말 제게는 엄마와도 같은 존재이면서, 또 제 모든걸 이해해 줄수 있는 친구 같은 존재 이기도 했습니다. 만약 누나가 숨기고 싶어 하는 그 어떤 것이, 제가 이해할수 없는 거라면…. 그래서 누나가 싫어지고, 누나 얼굴을 볼수 없게 되는게 두려웠습니다. 해연이와 제 관계가 좀 의심스럽기는 해도, 확증을 가진 것 같진 않았고, 그저 저만 더 조심하면 될테니까요. 달이 기울어, 손톱 같은 초승달이 떴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11월 초. 수능 시험이 치뤄졌고, 제가 다니던 학교도 수험장으로 이용됐고, 당근 등교를 하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은 선배들 응원을 한다 어쩐다 법석이였지만, 저는 일찌감치 해연이와 만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죠. 서울 마포구…어느 고등학교 앞에서, 시험을 마치고 나오는 그녀를 기다렸습니다. 시험 시간이 끝나자, 거대한 무리의 사람들이 교문 밖으로 몰려나왔습니다. 가끔 사복 차림의 재수생들도 보였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교복을 입은 사람들이 대부분이였죠. 모두 비슷한 옷을 입고, 비슷한 차림이였지만, 저는 멀리서도 해연이를 알아볼수 있었습니다. 교문을 나오자 마자, 반갑게 제 손을 잡습니다. “삼촌 진짜 왔네? 그냥 말로만 온다고 한줄 알았는데.” “내가 그렇게 못믿을 사람이였어?...암튼 시험은 어땠어? 잘 봤어?” “그냥 잘 보기만 해써~ 풀지를 못해서 그렇지 ㅋㅋ” 과연 해연이 다운 대답입니다. 저는 그리 멀지 않은 해연이의 집 근처로 갔고, 당연히…아니…꼭 그래야만 하는 것처럼 초저녁부터 호프집에 들어갔습니다. 저 말고도 이미 선약이 돼있었는지, 그곳엔 해연이 친구 두명이 먼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해연이가 저를 삼촌이라고 간단히 소개 시켰고, 저도 건성으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치킨과 어묵탕을 안주로 잔을 비우는 사이, 제가 끼어들 자리는 그렇게 많지 않더군요. 음..그녀들이 제 취향이 아니라, 별로 끼고 싶은 생각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맥주를 2000cc쯤 마셨고, 길거리에서 전봇대를 잡고 토하는 한명의 등을 토닥여 주고, 저는 해연이의 손에 이끌려 사촌누나의 집으로 갔습니다. 정현이는 PC방에 갔는지 집에 없었고, 사촌 누나와 매형도 없었습니다. “삼촌 먼저 씻어.” 해연이가 수건과 칫솔을 건네줍니다. 씻고 나오자, 제가 벗어 놓은 옷들은 온데 간데 없고, 소파 위에 해연이의 팬티와, 반바지, 면티 한장이 있습니다. “저거 입어 삼촌.” “야, 니 팬티를 내가 어떻게 입어?” “그거 나한테 좀 큰거야~삼촌 삐짝 말라서 맞을껀데?” “그래도..그냥 입었던 내꺼 줘.” “지금 세탁기 돌아간단 말야, 그래도 꺼내 줄까?” “………..ㅡ.ㅡ;;” “잠깐 입고 있어, 삼촌.” 하는 수 없었죠. 훔…여자 팬티를 입은 꼬라지란…. “오~ 삼촌, 잘 어울리는데? ㅋㅋ” “…………ㅡ.ㅡ;;” “꼭 트랜스젠더 같아,ㅋㅋㅋ” “야!!” “미안 삼촌~한잔 더 할까?” “나 내일 학교 가려면 이제 가야 할 것 같은데” “짐 옷 빨고 있는데 어딜가? 그렇게 하구 갈꺼야? ㅋㅋ” “아참….ㅠ.ㅠ”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해연이가 과일 몇 조각과 양주 한병을 쟁반에 받쳐 들고 옵니다. 소파에 나란히 앉아서 TV를 보며 잔을 따랐죠. “띠리리..삐비빅…띠리리…삐비빅…” 현관 도어락이 요란스레 울립니다. ‘아..씨바…진짜 뭔가 있는건가?’ 왜 꼭 해연이랑 뭔가 해보려 하면 중요한 순간에 누군가 등장하는지…쩝… 다행히 도어락 잠금스위치를 눌러 놓아서, 시간을 좀 벌수 있었습니다. 저는 본능적으로 해연의 방으로 튀어 들어갔고, 제가 들어간걸 확인한 해연이 문을 열어 줍니다. 저는 숨소리를 죽이고, 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집중했습니다. “문잠궈 놓구 뭐하는거야?” 사촌누나의 목소리….ㅠ.ㅠ 해연 : “왜이렇게 빨리 왔어?” 사촌누나 : “이년, 또 술먹었냐?” 아마, 저와 먹던 술병을 발견하셨나 봅니다. 해연 : “웅…시험도 끝났고…” 사촌누나 : “지지배..잘 하는 짓이다..쯧쯧…” 어찌 보면, 인생 일대에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한 수능을 치른 날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사촌누나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사촌누나 : “니 방에서 먹어 이년아, 아빠 보면 화내신다.” 해연 : “그러려구 했어! 잔소리는…” 잠시후 방문이 열리고, 우리가 먹던걸 들고 해연이가 들어왔습니다. 제게 바짝 붙어서 해연이가 소근 댑니다. “왠일로 이렇게 일찍 들어왔지, 정말 도움이 안되네.” 저 역시도 작은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어떻하지? 지금이라도 인사 할까?” “삼촌 미쳤어? 그렇게 하구 나가겠다구??” “휴…그렇지…..아…근데 나 쉬마려…ㅠ.ㅠ” 맥주 먹은 효과가 슬슬 나타나는지, 오줌보가 터질 듯 합니다. “좀만 참아 삼촌.” 해연이가 일어납니다. 그녀가 들고 온 것은 페트병…..ㅠ.ㅠ “삼촌..잘 싸야해? 흘리면 안돼? 알아찌?” “웅…잘 해볼께…ㅠ.ㅠ” “쪼르르르…………” 물병을 수도꼭지에 대고 물 받는 소리가 납니다. “휴우…이제 좀 살꺼 같아….” 거의 꽉찬 페트병을 그녀에게 건네며 중얼 거렸습니다. “많이두 쌌네…” “띵동, 띵동…” 이건 세탁이 다 됬다는 알림음 입니다. 해연이의 방이 뒷 베란다와 붙어 있어서, 세탁기에서 나는 소리가 다 들렸죠. 밖에서 들리는 사촌누나의 목소리. “해연아, 빨래 돌렸냐?” “웅! 엄마!” “빨래좀 널어!” “시러! 엄마가 해! 나 술취해서 힘들어!!” 훔냐…이건 대체 뭐하자는…. 저는 팔꿈치로 해연이를 툭 쳤습니다. “너 미쳤어? 내 옷도 있잖아!!” “괜찮아 삼촌, 엄마 그런거 잘 몰라, 정현이 껀줄 알겠지 머…” 아.;..정말 답이 없는 모녀…. 졸지에 감방에 같힌 신세가 되버린 저는 슬슬 걱정이 됩니다. “큰일이네…내일 학교 어떻게 가지?” “자구 새벽에 가두 되잖아, 첫차 타면..엄마 늦게 일어나니깐 아침엔 괜찮아.” “하아….하는 수 없네….ㅠ.ㅠ” 저는 친구네서 잔다고 누나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눈을 떴습니다. 양주 한병을 다 깠나 봅니다. 제 품속엔 해연이가 웅크리고 잠들어 있습니다. 머리도 아프고…갈증도 나고…속도 않좋고…. 저는 어둠속에 더듬더듬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AM 01:30. 그리 오래 잔건 아니였습니다. 제가 부스럭 거리자, 해연이도 일어 납니다. “삼촌, 몇시야?” “한시 반..” “아앙…졸려….” “해연아…나 목말라….” “알아써…” 눈을 부비며 일어나는 그녀. 물 한컵을 원샷하고, 다시 누웠습니다. 해연이의 손이 자연스레 제 팬티 속으로 들어옵니다. 아니…팬티속 물건은 제꺼지만, 팬티는 해연이 팬티였죠. 아무튼…그 팬티 속으로 들어 오는 해연이의 손…. 제 손도 자연스레 그녀의 팬티 속으로 들어갑니다. 음모를 헤치고, 예전에 해연이가 말해주었던 클리토리스를 찾아보려 했지만, 젖어 있지 않은 그녀의 보지살을 들추자, 그녀가 가로막습니다. 일단 클리토리스 찾는 건 보류 하고, 그녀의 음모를 쓰다듬으며, 그녀의 티를 살짝 물어 위로 올렸습니다. 언제 벗었는지, 브래지어는 하지 않았더군요. 젖꼭지를 빨아주자, 작은 유두가 조금씩 고개를 듭니다. 그녀의 손이 제 분신을 꼭 움켜 쥡니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보지에 촉촉함이 느껴집니다. 저는 그녀의 팬티와 반바지를 잡아 살짝 아래로 내린 후, 발가락을 이용해 그녀의 몸에서 벗겨냈습니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부드러운 그녀의 육체를 느껴보는 것도 좋았지만, 그녀의 벗은 모습이 보고 싶었습니다. “해연아, 불좀 켜면 안돼?” “안돼.” “그럼 넣어두 돼?” “아직 안된다고 했잖아..” 촉감으로 봐서, 해연이는 충분히 젖어 있었습니다. 미끈 거리는 액체가 항문까지 적셨고, 제 손에도 끈적하게 뭍어났으니까요. 그녀의 손에 잡혀있는 제 분신이, 그녀의 보지속에 넣어 달라 아우성치듯 하늘을 향해 마구 꿀럭 거립니다. “삼촌, 되게 흥분 되나보다.ㅋㅋㅋ” “미치게써 해연아, 넣자, 웅?” “아직 안된다고 했잖아.” 텔레토비 처럼 같은 말만 반복하는 그녀. 그녀에게 농락 당하는 기분 마저 듭니다. “삼촌, 대신 내가 손으로 해줄께.” 제 분신을 잡은 그녀의 손이 풀부질을 해줍니다. 하지만 저는 이미 그녀가 제어 할수 있는 한계를 벗어나 있었죠. 손으로 해주는 정도로, 저는 절대 만족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 강간을 하는 한이 있어도, 오늘 널 꼭 먹고 만다!!’ 저는 무작정 그녀 위로 올라 탔습니다. “왜 이래 삼촌?!” “니가 싫다고 해도 할꺼야.” “하지마 삼촌, 다시는 안볼수도 있어!” 이미 이성을 잃은 한마리 들짐승이 돼버린 저에게, 그런 협박이 통할리 없었습니다. “맘대로 해!” 그녀의 보지 입구를 찾아, 귀두를 조준하고 힘껏 힘을 주었습니다. “하흑…삼촌….!” “니가 뭐라고 하든, 난 할꺼니까 맘대로 해봐!” 있는 힘을 다해 보지를 쑤셨습니다. 그녀의 속살 감촉 따위를 느끼고 싶은 생각도, 느낄 여유도 없이, 오직 그녀의 보지를 쑤시는 것에만 전념했죠. “아아…아퍼 삼촌..하지마.” “한다고 했지? 가만히 있어” 그녀가 거부하면 할수록, 비록 미숙하긴 하지만, 더 거칠게 그녀를 대했습니다. 가끔 좃이 보지를 이탈해 엉뚱한 곳을 쑤셔대자, 그녀의 입에선 비명이 터져나왔습니다. “악! 거기 아냐!..삼촌 살살…하게 할테니깐 살살해.” 그녀가 허락하겠다는 말을 듣고서야, 저는 조금 정신을 가다듬었습니다. “삼촌…그렇게 막 한다고 여자가 좋아 하는거 아냐…” 정신 없이 그녀의 보지를 쑤셔대다 보니, 사실 좀 지치기도 하고… 저는 움직임을 멈춘 채, 그녀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일단 빼봐. 삼촌.” 저는 전~~혀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왜? 다시 못넣게 하려구?” “아..진짜..하게 해준다니까?” “정말이야?” “삼촌도 내가 삼촌이랑 섹스 하면서 좋아 하면 좋잖아, 꼭 이렇게 힘으로 해서 난 아무것도 못느끼고, 삼촌 혼자 사정하면 만족 하겠어?. 아니잖아…” 가만히 그녀의 말을 들어 보니, 일리가 있었죠. “알았어..” 저는 제 분신을 거두어, 그녀의 보지 밖으로 완전히 철수 시켰습니다. 잠깐 그녀가 자세를 고쳐 누웠습니다. “자…이제 천천히 들어와봐. 삼촌..” “웅…” 저는 천천히 허리를 내려, 그녀의 보지 속으로 다시 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만…” 2/3 쯤 넣었을 때, 그녀가 저를 멈춰 세웁니다. “천천히 움직여봐 삼촌..” “웅…” 그녀의 보지에 꼽힌 제 분신을 보면서, 시키는 대로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이제 끝까지…끝까지 넣어줘, 삼촌” 역시 말없이 시키는 대로 했죠. “움직이지 마…하아….완전히 꽉 찼어….” 제 분신이 밑둥까지 그녀의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서 그대로 멈췄습니다. 그녀가 엉덩이를 살살 움직입니다. 저도 그에 맞춰 움직이려 했죠. “잠깐, 삼촌은 그냥 있어…느껴봐 삼촌….” 하아…이 느낌을 뭐라 표현해야 할까요? 부드러운 그녀의 보지 속에서, 제 분신은 점차 녹아 사라지는 듯 합니다. 간혹, 제 분신을 둘러싼 그녀의 속살들이, 제 분신을 조여 오는게 느껴집니다. “아아…해연아…너무 좋아….” 저도 모르게 흘러나온 말…… “나도 삼촌…나도 좋아….하앙….이런 느낌 처음이야, 삼촌..” “나도, 해연아…” “삼촌 자지가 짱이야…다른 새끼들꺼랑 비교할 수가 없어…아아…더 깊이…” 제 분신을 더 깊이 받아 들이기 위해, 그녀의 양 손이 제 엉덩이를 잡고 그녀의 중심으로 끌어 당깁니다. “내 자지가 글케 좋아?” “웅…멋져 삼촌…삼촌이랑만 할꺼야 이제..” 그녀의 다리가 제 허벅지를 휘어 감습니다. 너무 세게 감아서 제가 아플 정도로. “이제 살살 움직여줘 삼촌.” “웅…” 그녀의 보지 속을 천천히 왕복하는 제 분신… 저의 움직임에 따라서, 그녀의 입에서 신음 소리가 흘러 나옵니다. “흐응….흐응………아….아아…..” 점차 볼륨을 높여가는 그녀의 음성. “이제 세게 해줘, 삼촌!” 저는 그녀의 요구에 따라 차차 속도를 내며 허리를 움직였습니다. “아아…더…더 세게….아!!...씨발…미칠거 같아, 삼촌!” 욕지거리까지 하면서 더 세게해줄 것을 요구 합니다. ‘그래 씨발…오늘 써서 척추뼈가 닳아 없어진다 해도, 널 오늘 죽여주마!!’ 저는 오늘이 마지막이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있는 힘을 다해 그녀의 보지를 쑤셨습니다. “으앙…삼촌 왜케 잘해? 첨하는거 맞아?” “학학….응…첨이야….학학…” 그녀의 보지는 제 분신을 점점 조여오고…. 그녀의 팔과 다리는 온 힘을 다해 제 몸통을 조여 옵니다. “으으으으….해연아…” 곧 사정해 버릴 것만 같은 느낌. “멈추지 마, 삼촌! 더…하항….계속 해줘 삼촌!” 그녀의 애원에도, 저는 더 이상 계속 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아…진정 마지막 섹스가 된다 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습니다. 정지 버튼이 눌러진 화면처럼, 제 몸이 굳어집니다. 곧이어, 그녀의 몸속 깊은 곳, 자궁 입구에 맞닿은 채, 진한 정액을 쏟아내고 말았습니다. 여운이 가시자..제 팔과 허리에 힘이 풀렸습니다. 저는 그녀의 몸에서 그대로 굴러 떨어졌죠. 마라톤 완주라도 한 것처럼, 숨이 가쁘고 심장이 터질 듯 했습니다. 어둠속에서 그녀의 손길이, 팬티를 찾습니다. 그 팬티를 가랑이로 가져가는 그녀. 보지에서 흘러 나오는 정액을 닦으며 타박 합니다. "삼촌! 안에다 하면 어떻해! 임신하면 어쩌라구!!" 참눼…..어이가 없어 할말을 잃었습니다. 제 허리를 휘감은건 누구의 다리고, 제가 떨어져 나가지 못하게 끌어 안았던건 누구의 팔이였나요. 제가 그때 사정할 거라는걸 뻔히 알았으면서... 병주고 약주듯..제 품을 파고들며 속삭입니다. "삼촌 잘 했어..근데 아무때나 안에다 하면 안돼. 알았지?" "응..." "가임기가 아니라 다행이지, 어쩔 뻔 했어." 그녀는 이미 날짜 계산을 하고, 고의로 정액을 받은 다음 절 타박한 것이였죠. 그녀를 품에 안고, 한참을 그렇게 있었습니다. 눈을 떴습니다. 창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햇살에, 방 전체가 환합니다. 벽에 걸린 시계를 봤습니다. “아…씨바….좃됐다…!!” 시계 바늘이 7과 8사이에 걸쳐져 있습니다. 허겁지겁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전원이 꺼져 있습니다. “아우! 씨발…어떻하지…해연아! 해연아!” 세상 모르고 자는 해연이를 흔들어 깨웠습니다. “아앙…졸려 삼촌…” “야…큰일 났어..일곱시 반이야..” “근데 뭐…” “학교 늦었다구!” “훔…그런데..” 아아…정말 답이 없습니다. 그때 밖에서 들리는 문소리..발자국 소리…이어지는…. “똑똑똑…” “해연아! 학교 안가?” 사촌 매형의 목소립니다. 하아..이젠 학교는 커녕..해연의 방에 꼼짝없이 감금될 처지입니다. “아아…아빠 나 아파, 오늘 쉴래.” “알았다. 약은 먹구 자” 부녀간의 대화로 미뤄볼 때,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였나봅니다. ‘아…씨발…나도 모르겠다…’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눈을 감았습니다. 그새 다시 잠든 건지, 해연이는 작은 소리로 코까지 골면서 제 가슴에 대고 얼굴을 부빕니다. 다시 눈을 떴을 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있었습니다. 핸드폰을 찾아 충전 케이블을 꽂아 놓고, 잠시 고민 했습니다. 전원을 켤까 말까?? 손에든 핸드폰을 다시 내려 놓았습니다. ‘까짓것 이렇게 된 바에야 그냥 편하게 쉬자!’ 모든걸 포기하자 마음이 편해집니다. 제가 다시 침대에 눕자, 해연의 눈이 떠집니다. “삼촌…” “웅..” “나 배고파..” 훔냐…감금된 저에게 말해봐야….어쩌라고…. “다 나가셨을까?” 시계를 쳐다본 해연이 답합니다. “웅, 아무도 없을걸.” “뭐, 시켜 먹을까?” 뭔가 생각한 듯, 동그래지는 해연이의 눈. “아냐..내가 밥해줄께 삼촌.” “니가??” 그닥 믿음이 가진 않았지만…호의를 무시할 수도 없고… 이불 속에서 꿈틀꿈틀 하더니, 그 속에서 옷을 찾아 입고 나옵니다. “삼촌 씻구 있어, 내가 밥해주께~ 알아찌?” 욕실에 들어가 변기에 앉았습니다. 뭐..응가가 마려워서 그런건 아니고..곰곰히 생각해 보았죠. 제가 저녁에 내려가야 한다는걸 뻔히 알면서, 제 옷을 세탁기에 돌린것도 그랬고, 한밤중 확인 했을 때, 밧데리가 반이상 남아있던 전화기가 꺼진것도 이상했습니다. “멋져 삼촌…삼촌이랑만 할꺼야 이제..” 새벽에 섹스 할 때 해연이가 했던 말. 미리 생리 날짜를 계산해서, 제 정액을 받아준것….. ‘작정하고 날 엮은 건가? 그럼 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하지?’ 생각 하면 할수록 머리가 복잡해졌습니다. 해연이가 한 밥은 아니였습니다. 사촌누나가 해놓은 밥을 퍼담고, 찌개를 데우고 했을 뿐이였죠. 아…그런데 기분이 이상합니다. 저를 위해 밥상을 차리는 해연의 뒷모습을 보고 있자니, 꼭 해연이가 제 마눌처럼 생각이 드는겁니다. 나란 놈이란….쩝.. 화장실에서의 번민은, 이미 먼 옛날의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살며시 그녀의 뒤로 다가가 그녀를 안았습니다. 제 고츄가 그녀의 엉덩이에 닿았고, 다시금 힘이 들어 갑니다. “아앙..삼촌 왜그래~ 일단 밥부터 먹구..웅?” 제 손을 뿌리치며, 저를 식탁에 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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