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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설 회원투고] 고추밭 이야기 3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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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너머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내 옆에 서서 걸어가는 아들 녀석의 키가 상당히 커보였다.읍내에 도착하자 용역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는 재 훈 삼촌이 예약해 놓은 고기 집으로 들어갔다.진숙엄마가 석재삼촌 옆에 바짝 붙어 앉았다.지난번 산 속에서 둘의 모습이 생각났다. 아무래도 오늘이 석재삼촌을 보는 마지막 날이니 진숙엄마는 더 애가 타는 듯 보였다.
석재삼촌은 아래지방으로 내려간다고 했다.술이 몇 잔 들어간 진숙엄마가 석재삼촌한테 뭐 하러 힘들게 떠돌이 생활하느냐며.. 그만 여기 읍내에 눌러 앉아라 했다.진숙아빠가 이 모습을 봤으면 지게작대기로 진숙엄마 머리를 심하게 내리 쳤을 것이라고 생각했다.작년에 술에 취한 진숙아빠가 황 씨 놈하고 같이 술을 마시던 진숙엄마를 그리 했으니 말이다.노래방으로 온 아줌마들이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맥주를 몇 잔 마신 나는 가만히 박수치며 앉아 있으려고 했는데 아줌마들이 내 손을 잡아끌었다.아들 녀석이 보고 있어 약간 민망했지만..
광호 녀석은 아줌마들 비유를 잘 맞추며 분위기를 주도했다.노래를 하자 광호 녀석이 내 옆에 서서 박수치며 같이 따라 불렀다.시끄러운 와중에 진숙엄마는 석재삼촌과 귓속말을 주고받고 있었다.흥겹게 놀다 노래방에서 나왔다.
진숙엄마와 석재삼촌이 보이지 않았다. 아까 둘이 나가더니 어디론가 사라진 것이었다.다들 취해서 차에 올라탔고 광호 녀석이 운전해 마을까지 왔다.노래방에서 캔 맥주를 더 마신 나는 약간 어지러웠다.순 옥 댁 가게 앞에서 내린 우리는 인사를 하며 헤어졌고..
광호 녀석과 집으로 향했다.
서늘한 밤공기에 어지러웠던 머리가 맑아졌고.. 아들 녀석과 손을 잡고 가로등불빛을 따라 천천히 걸어갔다.
"안 추워 엄마?" "조금.."광호 녀석이 나를 잡아 당겨 허리에 손을 둘러 안았다.그러자, 아들 녀석의 가슴팍에 얼굴을 기대게 되었다.
집으로 걸어오는 내내 아들 녀석의 따뜻함을 느끼며 발걸음이 빨라졌다.거실로 들어서자 신발도 벗기 전에 아들 녀석이 내 입술을 덮어왔다.달콤한 아들 녀석의 입술을 핥으며 목을 끌어안았고 우린 계속해서 서로의 몸을 쓰다듬으며 뜨거워진 체온을 느꼈다.어렵사리 입술을 뗀 광호 녀석이 나를 안고 안방으로 들어갔다.
오늘따라 아들 녀석은 거칠게 나를 다뤘다.이불에 나를 눕혀놓자마자 내 바지 지퍼를 내렸고.. 팬티 위로 얼굴을 묻더니 킁킁대며 숨을 몰아쉬었다.자연스레 엉덩이를 들어 올려 아들 녀석이 내 바지와 팬티를 벗기는 걸 도와주었다.계속해서 내 아래를 적셔나가는 아들 녀석...자근자근 씹어대며 질척해진 나의 그곳을 다 빨아먹어 버렸다.이미 나는 몸이 허공에 붕 떠버린 느낌이었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허리에 힘이 들어가며 연신 들어 올리고 비틀어댔다.불도 끄지 않은 채 훤한 안방에서 아들 녀석에서 내 아래를 모두 보여준다는 생각에 조금 창피했다.질 척..질 척.. 쩝쩝쩝..내 아래는 계속해서 물이 넘쳐흘렀고 아들 녀석은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마셔댔다.입을 막고 나오는 신음을 억지로 참고 있었다.
내 가랑이속에서 얼굴을 파묻고 있던 아들 녀석이 고개를 들어 나를 내려다 보았고 황급히 옷을 벗었다.내 아래는 아들을 향한 체 벌렁거리며 아들의 물건을 기다리고 있었다."하아.. 하아... 불 꺼야지.. 아 흑"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광호 녀석은 나의 몸속으로 들어왔다.거대한 광호 녀석의 물건이 나의 몸을 꽉 채우며 꿈틀거렸다.아들 녀석의 단단한 엉덩이에 손을 올려 움켜쥐고 허리를 들어 올려 아들 녀석과 힘껏 붙었다.죽을 때까지 이대로 있고 싶었다.떨어지기 싫었다.내 가슴을 물고 싶었던지 아들 녀석은 아직 벗지 않은 내 카 라 티를 위로 올리고 브래지어를 제 껴 젖꼭지를 물었다.쪽쪽.. 쩝아들 녀석의 머리를 사랑스런 손길로 쓰다듬었다.질 퍽... 질 퍽... 질 퍽...광호 녀석이 나를 내려치는 소리가 안방에 울려 퍼졌다.
나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두 다리로 아들을 감싸 안았다."아 흑.. 아 흑.. 아 흑.. 아 흑.. 아.. 아.. 아"
퍽 퍽퍽.. 퍽 퍽퍽.. 퍽 퍽 퍽..
아들 녀석이 내 몸 깊숙이 들어오려 허리를 밀어대며 쳐 올렸다."헉.. 헉.. 헉" "하 윽.. 아... 아.. 아 흑.."
광호도 나도 가쁜 숨을 몰아쉬며 서로의 몸을 탐했다.도대체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몇 번의 절정을 맛본 아들 녀석이었지만 전혀 지쳐있는 모습이 아니었다.
이마에 땀이 송 글 송 글 맺혀 나와 마주보며 허리를 움직이는 아들 녀석은 내 몸에서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퍽 퍽 퍽...온몸이 땀으로 흥건히 젖은 나는 그저 눈을 감은 채 아들의 움직임에 몸을 맡기고 있을 뿐이었다.목이 탔고 내 아래가 마르기도 전에 광호 녀석은 또 다시 나를 덮쳐 왔다."아 응... 아 잉... 아아아.."새벽까지 그렇게 울부짖던 나는 날이 밝아 오기 전에 한 번 더 관계를 할 때 신음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아들 녀석은 눈이 반쯤 풀린 채 기계적으로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며...
나를 맛보고 있었고 나는 돌에 맞은 개구리마냥 쭉 뻗어 숨이 끊어질 듯 신음으로 눈을 감고 있었다."하아.. 하아.. 하아.."창가로 뜨거운 햇볕이 내리 쬐었고 아들 녀석은 그제 서야 내 몸 위에서 내려왔다.이불이 땀과 나의 물로 젖어버려 축축했다.
입술이 바싹 마르고 목이 탔지만 아들 녀석이 입술을 덮어오며 나를 또 적 셨다.
품속으로 파고든 나를 아들 녀석이 꼬옥 안아주었다.
내 아랫도리가 얼얼했다.나를 쾌락의 늪으로 빠트렸던 아들 녀석의 물건이 내 허벅지 사이에 닿아 느껴졌다.나의 물로 적셔진 아들 녀석의 물건이 끈적끈적 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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