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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 사원 굴욕 통근 - 2부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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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침대의 헤드에 기대서 양쪽 다리를 팽개친 모습으로, 카사쿠라는 위스키 온 더 락을 마시고 있었다.
3명의 여자들이 장치한 덫에 완전히 빠져버려서, 아까까지는 속이 푹푹 삶기고 있었지만, 온 더 락을 마시면서 생각하고 있는 동안에 드디어 냉정함을 되찾아 오고 있었다.
100만 엔이라는 지출은 아프지만 자업자득이었다. 그걸로 마리코와의 관계가 확실히 청산된다면, 좋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렇게 될 때까지 마리코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고, 덫이라고는 해도 그 후지사키 료코를 사칭한 여자도 스릴 넘치는 정사를 즐기게 해 줬으니까.
그렇다고 해도 후지사키 료코를 사칭한 여자의 생각을 모르겠다.
(나에게는 리호와 약혼하고 있다라는 약점이 있다. 위자료를 청구하는 것뿐이라면, 아무리 그래도 유혹해서 섹스까지 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그 여자, 남자 관계에 있어서는 3명 중에서도 가장 진보적이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노는 애로, 그 전에 마리코에게서 신칸센 안에서 했던 나와의 섹스를 듣고서 단순한 흥미 이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마리코는, 그 여자에게서 나를 덫을 거는 거라는 말을 듣고, 친구가 나와 섹스 하는 것으로, 나와의 관계를 단호하게 매듭짓기 위해서 동의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카사쿠라는 나이트 테이블 위의 시계를 보고, 전화로 눈을 돌렸다.
슬슬 10시였다.
(오늘밤도 걸려 올까……)
그 묘한 전화가 걸려 온 것은, 출장 가기 전날 밤이었다.
그 때 카사쿠라는 리호에게서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전화를 받았다. 그러자,
"저, 부탁이 있는데, 잠깐, 말상대가 되어 주실 수 없습니다?"
라고, 분명히 리호와는 다른 여자의 목소리가 묘한 얘기를 했다.
당황하면서, 어떤 사람이고, 무슨 일일지 묻자,
"어떤 사람인지 하는 것은, 서로 비밀로 하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아무래도, 부끄러운 이야기라서요"
여자는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그리고, 생각 나는 대로 버튼을 누르자 남자가 나왔으므로 이런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라는 식으로 말했다.
그럴 여유는 없었지만, 여자가 말한 "부끄러운 이야기"라는 것에 카사쿠라는 흥미가 생겼다. 라기 보다 그 때는 이미 여자의 전화의 목적을 알고, 조금 허둥지둥 하면서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있었다. 그만큼 이야기하는 사이에도 여자의 숨결이 흐트러져 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예상대로, 여자는 폰 섹스를 요구했다.
그때까지 카사쿠라는 폰 섹스 경험은 없었다. 들어 보니, 생각한 대로 여자는 자위를 하면서 전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가슴은 두근거렸지만, 역시 카사쿠라는 망설였다.
"생각 나는 대로 버튼을 눌렀다" 라는 여자의 말이 정말이면, 전혀 모르는 남끼리이기 때문에 폰 섹스에 응해도 이렇다 할 일은 없지만, 만약 면식이 있는 누군가의 못된 장난이나 놀림이라면, 완전 창피를 당하게 된다.
그러나, 여자의 애달픈 숨결과 "저 부끄러운 바람이 있어요" 라는 말에 점점 가슴이 두근거리고, 흥미가 끌려서, 카사쿠라는 폰 섹스에 응했다.
여자의 "부끄러운 바람"이라는 것은, 마조히스틱한 바람이었다. 부끄러운 모습으로 구속되어서 추잡한 말을 듣고 엄하게 꾸짖음 당하며 희롱되거나 힙을 채찍질되거나 하는 것을 상상 하는 것만으로 젖어 와서, 몸이 욱신거려 참을 수 없어진다고 한다.
카사쿠라는 SM플레이의 경험은 없지만, 완전히 흥미가 없는 것도 아니었다. 가벼운 플레이라면 기회가 있으면 해 보고 싶다, 라는 바람은 있었다.
라고는 해도 경험이 없는 카사쿠라로서는, 여자에게 텔레폰 SM플레이를 요구받아도 어떻게 하면 될지를 모른다.
정직하게 그렇게 말하자, 여자는 스스로 어떤 상태로 구속되고 있는지 – 다리를 쫙 벌린 모습이었다 – 를 설명하고, 추잡한 말을 퍼부으며 자위를 명령해 주었으면 싶다고 했다.
카사쿠라가 그 신을 상상하면서 그대로 하자, 여자는 부끄러워하면서 연기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흥분해서 요염한 목소리를 흘리기 시작했다.
상황 그 자체는 연극이었지만, 여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있는 동안에 카사쿠라도 흥분해서 바지 앞이 부풀어 오올라, 어느 사이에 플레이에 끌어 들여져서 여자를 유도하며 음외한 말을 엉겁결에 시키거나 하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가 클라이맥스를 맞이했을 때, 브리프를 쿠퍼씨 선액으로 흠뻑 적시고 있었다.
출장 중, 카사쿠라는 자동응답기를 세트 해 두었다.
돌아와서 확인해 보니, 부재중 녹음은 1개도 들어 있지 않았다. 그러므로 여자와의 텔레폰 SM플레이는 그걸로 끝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젯밤, 또 10시 정각에 여자에게서 전화가 걸려 왔다.
생각 나는 대로 버튼을 눌렀다고 했는데도 어째서 전화번호를 아는 것인가, 그 때 카사쿠라는 의심스럽게 생각해서 여자에게 물었다.
그러자 여자는, 처음에 전화했을 때 전화번호를 메모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다.
그 두 번째 때, 상대의 이미지가 연상되지 않으면 몰입하기 어려우므로 카사쿠라가 여러가지 물으니, 여자는 그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아마 가명이지만, 이름은 리사. 연령과 직업은, 25살의 직장 여성. 얼굴은, 때때로 탤런트의 나카야마 미호를 닮았다고 듣는다고 한다. 바디 사이즈는, 신장 160, 바스트 84, 웨스트 59, 힙 86.
카사쿠라는 놀랐다. 약혼자인 리호는 직장 여성을 그만두고 신부수행 중이지만, 이름도 한 글자만 다르고, 다음은 우연히도 리호와 똑같았기 때문이다.
리사가 물어봐서 카사쿠라도 자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얼굴은 멋대로 상상해 줄래" 라고 하고, 야마쿠라라는 가명을 자칭하고, 32세의 샐러리맨으로 독신, 이라는 것만은 진실을 말했다.
카사쿠라의 이름은 리사에게 알려져 있지 않았다. 전화를 받을 때 카사쿠라는 바로 이름을 자칭하지 않고, "예"라고 응답한다. 지금까지의 여자관계가 그다지 진지한 것이 아니었으므로, 그런 버릇이 든 것이다. 그것이 이 때는 다행이었다.
그리고 그날 밤, 두 번째 텔레폰SM플레이를 하고 있자니, 카사쿠라는 머리 속에서 리사와 리호가 중복되어, 생생한 상상을 조목조목 떠올릴 수 있어서 요 전날 밤 이상으로 흥분하게 된 것이었다.
이미 리호와는 육체관계가 있다.
주에 2회 - -주 한 중간의 수요일과 주말 -- 카사쿠라의 방에서 만나기로 하고 있다. 단지, 이번 주는 카사쿠라의 출장으로 수요일은 만날 수 없었다.
내일 토요일은 일주일 만에 리호를 품을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리호의 훌륭한 프로포션을 한 전라를 떠올린 카사쿠라이지만, 평소 같이 가슴이 두근거려 오지 않았다.
평정해져서 마리코 건은 돈으로 매듭짓자는 기분이 된 데다가, 오늘밤도 오늘밤이다. 타산적으로 움직인 내 잘못은 덮어두고, 여자라는 인종을 믿을 수 없다는 기분이 강해지고, 전화의 여자 일도 걸려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때 전화가 울렸다. 오늘밤도 10시 정각에 걸려 왔다.
일순 태세를 갖추는 느낌이 되어서 카사쿠라는 수화기를 집어 들고, "예"라고 하며 전화를 받았다.
"야마쿠라씨? "
리사의 목소리가 물어 왔다.
"아아……"
"왜 그래요? 어쩐지 기운 없는 것 같은데"
"조금 나쁜 일이 있어서, 약간 침울해져 있는 거다"
"일 때문에? 아니면 여성 관계? "
"응? 뭐 그건 어쨌든 상관 없어. 그보다 오늘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지? "
"지금 목욕탕에서 나온 참. 목욕가운을 입고 있어요"
"그 아래는 벌거숭이인가? "
"그래요, 아무 것도 입고 있지 않아요"
리사의 기대했던 대로의 목소리를 듣고서 카사쿠라는 불끈 했다. 오늘밤 여자들에서 맛본 씁쓸한 기분이 사디스틱한 욕정이 되었다.
"그럼 목욕가운 따위 벗어 버려"
"시러어, 자기 알몸을 만들어서 어떻게 할 작정? "
리사는 요염한 목소리를 질렀다.
"오늘은 어떻게 하시고 싶지? 리퀘스트가 있는 거겠지? "
"있지만, 그래도 나만이 아니라, 야마쿠라씨도 말해줘요. 야마쿠라씨도, 여러 가지 하고 싶은 것이 있는 거죠? "
"그거야 뭐……그래도, 리사 쪽이 SM은 잘 아니까, 나중을 위해서 들어 두자고 생각해서……"
"라는 것은 누군가에게, 내가 말하는 것 같은 일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것? …… 야마쿠라씨, 정말은 연인이 있다든가 하는 거 아녜요? "
"그런 거 아니라니까. 가능하다면의 이야기다"
"그래도 나, 그런 건 싫어요"
"싫다니? "
"야마쿠라씨가 누군가와 그런 것 하는 것"
"그럼, 리사가 만나 주라구"
"나도 만나고 싶어. 하지만 말했죠, 이런 부끄러운 걸 이야기해버렸기 때문에 만날 수 없다고"
어젯밤 리사가 물어봐서 카사쿠라는 연인은 없다고 했다. 그리고 카사쿠라가 만나고 싶다고 하자, 리사는 그렇게 말한 것이다.
리호를 닮았다면, 리사도 보통 이상의 매력의 소유자로, 카사쿠라가 좋아하는 타입일 터다. 그런 만큼 만나 보고 싶다, 그리고 전화로 리사에게서 들은 것 같은 플레이를 체험해 보고 싶다, 라는 카사쿠라의 생각은 강해지고 있었다.
카사쿠라 안에는, 리호에게 그러한 플레이를 요구했을 경우, 변태라고 혐오 당하는 것이 아닐까라고 마음에 걸리는 기분이 있었다.
그 때문에 점점 리사를 만나고 싶은 것이다.
그런 카사쿠라의 기분을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밤도 리사는 자극적인 플레이를 제안했다.
"그렇다 치더라도 잘도, 그런 플레이를 생각해 내는구나. 바람이라고 하면서, 정말은 실제로 그러한 플레이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것은 아냐? "
놀람과 동시에 흥분을 보이며 카사쿠라가 말하자,
"솔직히 말하면, 전에 친구에게서 들었어요"
라고 리사는 했다.
"그녀는, SM의 S취향인 남자친구와 교제하고 있어서, 그에게서 당한 것을 나에게 이것저것 이야기해요. "나, 그에게 완전히 마조히스트로 조교되어서, 이미 정상적인 섹스로는 만족할 수 없어" 따위 말을 하면서. 그것을 듣고 있는 동안에 나도 조금씩 조금씩 감화되어서, 그래서……"
"헤에. 그럼 그녀는, 아직 그와 교제하고 있는 건가? "
"이미 헤어졌어요. 그가, 유부남이고, 해외 부임해서. 그래서 그녀는, 지금 연인 있지만, 그 사람은 정상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어딘가 부족하다고. 라고 해서 그녀 쪽에서 "괴롭혀줘" 따위 말은 할 수 없으니, 나에게 "어떻게 하면 좋아? " 같은 말을 하고 있어요"
"그렇겠지, 거기까지 말해버리면"
"준비됐어요. 속옷을 입고 눈가리개 하고, 묶은 것은 발 뿐이지만"
리사가 말했다. 카사쿠라는 자극적인 신을 상상했다.
-- 눈가리개를 하고, 검은 가터벨트와 스타킹을 입은 것 뿐인 프로포션이 좋은 전라가 침대에 바로 누워, 다리를 벌리고 구속되고 있다.
리사가 말한 것은, 그 모습으로 큰 대자로 묶여서 희롱된다, 라는 플레이였다.
아무래도 텔레폰 플레이이기 때문에 한쪽 손에는 전화를 잡고, 다른 쪽 손은 카사쿠라가 말하는 것을 대행해야 하므로, 양손은 자유로운 상태에 있다.
"눈가리개를 하고 있으면, 어디를 만져질지 모르기 때문에 굉장히 과민해진다라고"
라고 리사는 그 플레이에 대해 말을 꺼냈을 때 얘기했었다.
카사쿠라는 우선, 유방부터 공격했다. 전화이기 때문에 어디를 만지고 있다고 말하는 수 밖에 없고, "호오, 좋은 젖가슴이잖아" 라고 했지만, 그래도 리사는 그 시추에이션에 빠져 있었던 것일 것이다. 카사쿠라가 말로 유방을 주무르자, 스스로 그렇게 하고 있는 모양인 리사는 벌써 느끼는 목소리를 흘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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