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쉿!!! -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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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의 사타구니에 명희의 탄력있는 엉덩이의 감촉이 느껴지며 자지가 더욱 단단해졌다. 보면 볼수록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듯, 명희는 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해 주었다. 자신보다 아홉 살이나 연상의 여자였지만, 탄력있는 피부와 몸매는 이십대의 그녀들에 못지 않았다. 모델을 연상케하는 큰 키에 몸매 또한 굴곡이 뚜렷한 글래머 스타일 인지라, 잠자리를 갖는 재미가 쏠쏠한 여자였다. [참으세요 서방니임~식사는 하셔야죠~] 명희가 몸을 비틀며 비음을 섞어 말하며 배시시 웃음을 지어 보였다. 롱웨이브의 풍성한 머리에선 향긋한 샴푸 냄새가 풍겨왔다. 그 향기가 성욕을 더욱 북돋게 했지만, 수인은 입맛을 다시며 명희의 가슴에서 손을 떼어냈다. 늘 그렇듯 명희는 섹스보다는 수인의 식사가 먼저였다. 아마 이번에도 고집을 꺽지 않을 터였다. 아쉬움에 입맛을 다시며 안방으로 향하는 수인의 등 뒤로 종종 거리며 명희가 따라 들어왔다. 수인이 벗어주는 양복과 넥타이등을 받아 옷장문을 열고 정리하며 시중을 들어 주었다. 넓직한 침대 위에는 이미 수인이 갈아입을 평상복과 함께, 잠옷이 가지런히 개어져 나란히 놓여 있어 깜끔하고도 빈틈없은 명희의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했다. [오늘 저녁 메뉴는 뭐야??] [당신 좋아하는 생태찌게 이지요~] [야아~!!!어쩐지 좋은 냄새가 나더라니] [호호…나 예뻐??!!] 원래부터 해물을 좋아하는 수인 이었지만, 신경을 써주는 명희에게 조금 과장된 리액션을 취해주자 그녀의 얼굴에 함박 웃음이 피어나며 애교를 떨고 있었다. 여자들은 이런 작은것에서도 행복을 느낀다는 것을 진즉에 터득한 수인 이었기에, 명희의 만족을 얻어낼수 있었다. 기분이 좋은 듯, 명희가 수인의 뺨에 가볍게 입을 맞추어 주고는 거실로 나가며 가벼운 목소리로 말했다. [얼른 씻고 나와…상차려 놓을께~] [오케이] <촤아아-----!!!!>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초봄의 나른함을 한꺼번에 씻겨 주는 듯 했다. 안방에 딸린 화장실겸 세면장엔 명희의 깔끔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 듯, 비누며 샴푸, 면도기등 세면 도구들이 깔 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타일은 마치 새집인 양 반짝반짝 하게 관리되어 있었고, 은은향 향기가 배어있어 마치 고급 호텔의 그곳을 연상케 하고 있었다. 깔끔하게 면도까지 마친 수인의 알몸이, 세면대 위의 대형 거울을 통해 비춰지고 있었다. 몇년동안 꾸준히 헬스로 다져진 탄탄한 몸이었다. 약간 마른듯한 호리호리한 체형의 수인 이었지만, 단단한 가슴은 보기좋게 튀어나와 있었고, 갈라진 복근이 선명하게 보였다. 그밑으로 힘줄이 불거진 자지가 단단하게 발기된 채 배쪽으로 고개를 세우고 있었다. 택시안에서 꿈으로 나타났던 명구엄마 와의 추억이 때아닌 욕정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택시에서 내린 뒤, 겨우 겨우 진정을 시켰건만 명희의 육감적인 몸을 대하니 다시금 발기가 되어 진정이 될 생각을 않고 있었다. (아쉬운 대로 오랜만에 딸딸이라도 쳐 볼까??) 생뚱 맞은 생각에 저도 모르게 킥킥 거리며 웃음이 튀어 나왔다. 수인은 결혼을 한 이후에 자위행위를 거의 하지 않 았었다. 오랜만에 한번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 단단해진 자지를 잡았다. 어차피 오늘밤은 그냥 자지 못할터였다. 명희와의 뜨거운 밤이 기다리고 있는데 굳이 자위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에 잠시 갈등을 해 보았다. 선택은 두가지 였다. 먼저 자위를 한 뒤 명희와 길게 한 두번 할 것인가…아니면 자위를 하지 않고 두 세번 더 할것 인가… 명희도 마찬가지 였지만, 수인은 한번으로 만족을 하고 끝내는 법이 없었다. 어찌되든 성난 놈이나 달래 보자는 생각에, 수인은 욕실에 선채로 자지를 잡고 앞뒤로 문지르며 눈을 감았다. ㅡ못써…!!!ㅡ 꿈의 영향인가…야한 상상을 하며 자위를 하려는 수인의 머릿속에 미향(명구엄마)의 얼굴과 목소리가 제일 먼저 떠 올랐다. 처음으로 수인의 어린 가슴에 불을 지를때도, 그리고 한 여름밤 몰래 침입해 그녀에게 동정을 바치던 날도 미향은 똑같은 말을 했었다. 묘하게 색정이 느껴지는 눈으로 수인을 야릇하게 흘겨보며 말하던, 미향의 모습과 목소리가 생생하게 기억되고 있었 다. 자지에 불끈하고 힘이 들어가며 흥분이 밀려왔다. <착..착..착..착..착…> 수인은 자지를 문지르는 손의 왕복속도를 조금 더 빠르게 했다. 머릿속으로 명구엄마의 얼굴과 벗은 몸뚱아리가 선명하게 떠올라 있었다. 숨이 넘어갈 듯 내뱉던 달뜬 신음소리와 뇌쇄적인 눈빛, 그리고 출렁거리던 젖가슴과 촉촉하고 부드러웠던 보지속살의 느낌까지... 아련하게만 여겨졌던 유년시절의 짜릿했던 추억이 선명하게 머릿속을 채우고 있었다. ㅡ어머??!!수인이 아직 어린앤줄 알았더니…다 컷네…ㅡ 아직 털도 나지않은 민둥산이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부비며, 수인의 자지를 빨아대던 미향이 한 말이었다. ㅡ아줌마 젖 만지고 싶어??ㅡ [으..으…헉..헉…] ㅡ엄마 젖보다 좋아?? 더 만져봐도 돼ㅡ [헉..헉..미..미향..아줌마…] 미향이 속삭이던 말들이 하나씩 떠오를 때마다, 수인의 호흡이 가파지며 자지에 무언가가 차오르는 느낌과 함께 쾌 감이 몰려왔다. ㅡ명구한테 말하지 않는다고 약속하면…안에 싸도 돼…ㅡ [아..앗..!!!!씨…팔…] 급속하게 쾌감이 밀려오며 수인의 자지에서 허연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헉..헉…] 온몸의 기운이 쭉 빠지는 느낌과 함께 수인은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터져 버릴 듯 팽팽하게 솟아 올랐던 자지는 많은 양의 정액을 방출해 내고는 부드러워져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생각보다 느낌이 좋았다.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에 씻겨나가는 자신의 정액을 보며, 수인은 피식 웃음을 지어 보였다. 문득, 명구엄마가 보고 싶어졌다. 어떻게 변했는지…많이 늙었는지… 많이 늙었겠지…내가 나이를 먹은만큼 그녀도 세월을 보냈을테니… 17년이 지났으니…올해 쉰다섯인가??... [자기야~아직 멀었어?? 식사준비 다 됐는데…] 주방쪽에서 들려오는 명희의 목소리가 수인의 상념을 깨뜨렸다. 수인은 샤워기의 물줄기에 자지를 닦으며 밖을 향해 큰소리로 대답을 해 주었다. [다 됐어 금방 나갈께!!!] 샤워기를 잠그고 욕실장을 열어 가지런히 개어진 마른수건을 꺼내 물기를 닦아내고 방으로 나오자, 가운을 들고있 는 명희의 모습이 보였다. 수건도 걸치지 않은 완전한 건장한 수인의 알몸을 보자, 명희의 얼굴이 약간 홍조를 띄우 기 시작했다. 시선이 수인의 덜렁거리는 자지에 닿는가 싶더니 이내 부끄러운 듯 고개를 돌려 버린다. [참나…한 두번 본것도 아닌데 새삼스럽게 뭘 부끄러운척 해??] [몰라~] 가운을 받아들며 수인이 놀리듯 말하자, 던지듯 가운을 건넨 명희가 혀를 쏙 내밀어 보이고는 후다닥 방문을 나섰다. 도망치듯 사라지는 명희의 잘록한 허리와, 그래서 더욱 풍만해 보이는 엉덩이의 윤곽이 수인의 자지에 다시한번 불끈 거리는 느낌을 주었다. [애들 성적은 좀 올랐어??] 수인이 간이 알맞게 밴 생태를 젖가락으로 집어 입안에 넣으며, 식탁 맞은편에 앉은 명희에게 지나가는 투로 물어 보았다. 요즘 명희의 근심거리는 이제 초등학교 1,2학년인 두 남매의 성적 이었다. 대다수의 엄마들이 그렇듯, 명희도 아이들 의 성적에 욕심이 많은 편 이었다. 그래서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직 저학년인 아이들을 국영수는 물론이요 미술학원에 까지 여기저기 보내고 있었다. [생각만큼 성적이 안 좋아지네…그래서 학원을 옮겨볼까 생각 중이야] [적당히 해…애들 피곤할텐데..] [어머..당신이 몰라서 그래…요즘 애들은 그정도는 기본이야] [쩝…한참 노는데 재미들 나이들인데…] [이이가 세상물정 모르는 소리하고있어…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하긴…옛날이 좋았지]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이시대 아이들의 비극이라고 생각하며, 수인은 다시 먹는데에 열중했다. 명희도 조용히 앉아 생태의 뼈를 발라낸 뒤, 수인의 밥그릇에 얹어 주었다. [당신은 안먹어??] [자기 먼저 먹어..난 이따 애들오면 같이 먹을래] 여느 부부들의 저녁식탁에서 들을수 있는 상투적인 대화였다. 바스락 거리는 소리에 눈을 뜬 수인의 시선에, 명희의 탄력있는 엉덩이가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샤워라도 하려는 듯, 원피스를 벗어 내린 명희는 브래지어와 팬티만을 걸친 반라의 몸 이었다. 명희는 절대로 수인 의 앞에서 스스로 나체가 된 적이 없었다. 스스로 옷을 벗으면 싸구려로 보일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녀의 핑계이자 변명 이었다. 그에 걸맞게 비싸게 보일 만큼 근사한 몸 이었기에, 수인은 반박을 하거나 탓 을 하지는 않았다. 사실 수인도 스스로 팬티를 내리고 달려드는 여자는 별로였다. 저녁식사후 침대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던 수인은 노곤함을 느꼈다. 영업 이라는 게 사람들을 상대하며 이곳저곳 발 품을 다녀야 하는 탓도 있었지만, 박부장 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도 피곤함을 주는데에 한 몫을 했다. 거기다가 오늘은 저녁식사 전에 자위까지 한 번 한뒤라 그런지 평상시보다 몸이 나른했다. 설핏 졸립다 싶었는데 자 신도 모르게 잠이 든 모양 이었다. 명희는 살짝 잠이 든 수인을 보고 평상시와 다르게 그의 옆에서 옷을 벗고 있었던 것이다. 하얀 그녀의 알몸위에 걸친 검은색의 브래지어와 팬티는 수인의 취향 이었다. 시각적으로 섹시함을 주는 터라 수인 은 검은색의 속옷을 그녀에게 권하고 있었다. [휘익~!!] [어머!!자기 깼어??!!] 명희의 반라의 몸을 보며 멋지다는 뜻으로 수인이 짧게 휘파람을 불자, 그가 잠이 든걸로 생각했던 명희가 화드짝 놀라며 말했다. 그리고는 짐짓 부끄럽다는 듯, 벗어 놓았던 원피스를 들어 몸을 가렸다. [보기 좋은데…왜 가려??] [몰라..고개 돌려..!!!] 이불속에서는 무척이나 뜨겁고 적극적인 여자 이건만, 이런일로 부끄러워 한다는 게 아이러니 했다. 어떤때는 수인보다 더욱 적극적인 요부형인 명희 이건만, 이럴때는 귀엽게 보이기도 했다. [애들은 왔어??] [응 아까…지금 막 저녁먹고 다들 자러 들어갔어]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열시가 가까워져 가고 있었다. 애들은 잘 시간인 것 이다. 머리맡에 두었던 담배갑과 라이터를 집어들자, 그녀가 코끝에 살짝 주름을 만들며 찡그려 보이고는 재털이를 집어 옆에 놓아 주었다. 원래 담배연기를 싫어하는 여자 였지만, 그렇다고 수인에게 바가지를 긁거나 하지는 않았다. [샤워 하려고??] [응…] 명희는 섹스를 하기전 꼭 샤워를 해야 직성이 풀리는 여자였다. 행여 자신의 알몸이나 음부에서 냄새라도 날까싶어, 샤워를 마치기 전에는 섹스를 하는 법이 없었다. [빨리 하고와…이녀석이 아까부터 기다리고 있어] [요 버르장머리 없는 녀석…어디서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어!!] 그녀의 속옷 차림을 볼때부터 단단해져 있는 자지를 가리키며 말하자, 명희가 그의 사타구니를 손바닥으로 툭툭 건 드리며 말했다. 싫지 않은 표정으로 재빨리 방안에 딸린 욕실로 사라지는 명희를 보고는, 수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가운을 벗고는 잠 옷으로 갈아 입었다. 그러다 문득, 수인은 생각이 난 듯 서류가방을 열어 노트북을 꺼냈다. 박부장이 출장을 가기전 시켜 놓았던 일이 생각이 났기 때문 이었다. (개새끼…하여간 씹도 편하게 못하게 한다니까…) 속으로 투덜거리면 서도 침대위에 노트북을 펼쳐놓고, 그앞에 배를 깔고 업드렸다. 시간이 날때 조금씩 이라도 해 놓아야 박부장이 지랄거리는 소리를 듣지 않을 것 이었다. 하지만, 욕실쪽에서 들리는 샤워기의 물 떨어지는 소리에 일에 집중을 할수 없었다. 온 신경이 욕실쪽으로 가 있었 기에, 자판을 두드리는 손가락은 제 주인의 뜻에 따라 건성으로 놀고 있었다. [쩝…] 입맛을 다시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쪽으로 걸음을 옮겼다. 살짝 열려진 욕실 문 틈으로 물 떨어지는 소리가 점점더 선명하게 들려왔다. [여보 아직 멀었어??] [엄마야…!!!] 짐짓 능청스럽게 욕실문을 열며 태연스럽게 말하는 수인의 목소리에, 명희가 기겁을 하는 시늉을 해 보였다. [깜짝 놀랬잖아…응큼하게 어딜 훔쳐보고 있어...저리 안가??!!] 다급하게 손으로 유방과 보지어림을 가리며, 명희가 수인을 향해 눈을 흘겼다. [체…훔쳐보긴 누가 훔쳐봤다고 그래??..당당하게 본거지..그리고 뭐 볼것도 없구만…] 물론 농담이다. 그녀의 굴곡진 알몸을 보고 그렇게 말할수 있는 남자는 거의 없으리라. [호오~그러셔?? 근데 그건 왜 섯을까??] 명희의 시선의 수인의 불룩한 바지 앞섶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거야 뭐…자연스런 현상인걸…나보고 어쩌라고..] [볼것도 없다며??] [볼건 없어도…여자가 눈 앞에서 벌거벗고 있는데 안서면 되겠냐??] [흥..그럼 아무년이나 벗고 있으면 선다 이말이지??] [뭐..꼭..그런건 아니지만..] 할 말이 없어져 말끝을 흐리는 수인 이었지만, 살짝 올라간 입꼬리엔 웃음이 걸려 있었다. 얼굴에 홍조를 띈, 명희의 입가에도 살짝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사실 이런 상황에서 남자의 물건이 잠잠해져 있다면, 여자나 남자나 똑같이 쪽팔렸으리라…남자의 입장에서 보면 여 자의 벗은 몸을 보고도 서지 않는 자지가 무안했을 터이고, 여자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알몸을 보고도 남자의 물건이 서지 않는다면, 그녀의 몸이 형편 없다는 뜻이 될 테니까 자존심이 상했을 것 이다. 그런면에서 수인과 명희의 입가에 떠오른 미소는 자부심에서 비롯된 것도 있을 터였다. [암튼 오래 기다리게 하지마] [네에~서방님…자기 먼저 잠들면 안돼~호홋!!] 뒤 돌아서 침대로 향하는 수인의 등에 대고 명희가 애교를 부리며 아양을 떨어 대었다.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었지만, 침대에서는 여느 여자들 못지않게 섹스를 즐기는게 명희란 여자의 실체였다. 침대로 돌아온 수인은 다시 노트북에 시선을 두고, 서류를 작성하기 시작했다. [자기 뭐해??] 이윽고 샤워를 마친 명희가 욕실에서 나오며 물었다. [어..박부장이 시켜놓은 일 좀 하느라고…] 수인은 시선을 명희쪽으로 향하며 건성으로 대답을 했지만, 얇은 슬립을 걸친 명희의 몸이 수인의 손을 멈추게 만들 었다. 속살이 훤히 비치는 매미의 날개처럼 얇은 슬립을 걸치고 있어, 명희의 농염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다. 민소매에 어깨끈이 달려있어 명희의 둥그스름한 어깨가 훤히 드러나 있었으며, 허벅지 바로 위에만 가리는 섹시한 슬립 이었다. [어머~우리 자기 불쌍해라…쉬지도 못하고 회사일에 매달려 있네~] 긴 웨이브의 머리가 찰랑이는, 사뿐거리는 걸음으로 수인이 있는 침대로 다가오며 명희가 말했다. 하지만 간드러지게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엔 끈적한 유혹만 있을뿐, 회사일에 시달리는 수인에 대한 동정심은 없었다. 마치, 이렇게 멋진 몸을 가진 여자를 앞에놓고 일이 손에 잡히냐는 듯, 야유를 하는 것 처럼 보였다. 슬립의 안으로 예의 묵직한 유방을 담고 있는 검은색의 브래지어와, 아슬아슬하게 보지만을 가린 손바닥만한 팬티가 그대로 비치고 있어 수인의 시선을 어지럽혔다. 침대에 다가온 명희의 몸이 수인에게 기울여지며, 긴 머리카락이 흘러내리며 향긋한 샴푸내음이 훅 하고 풍겨왔다. 더불어 샤워를 마친 명희의 청결한 몸에서 풍기는 육향이 수인의 욕정을 북돋게 했다. [쪽~!!!] 침대맡에서서 고개를 숙인 명희와 수인의 눈이 마주치며 둘의 입술이 가벼운 입맞춤을 하고는 떨어졌다. 뒤이어 명 희의 엉덩이가 침대에 걸쳐지며, 그녀의 무게만큼 커다란 침대가 출렁 거렸다. [일은 회사에서 하셔야죠~서방니임~!!] 수인이 귓가에 입술을 붙이고, 펼쳐놓은 노트북을 닫으며 명희가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애들은 자??] [내가 가보고 올께…] 고혹적인 미소를 지어보인 명희가 옷장에서 가운을 꺼내, 슬립위에 걸치고는 방문을 나섰다. 수인은 다시 침대에 엎드려 노트북을 펼쳤다. 어차피 밤은 길기에 서두를 필요가 없었다. 더군다나 내일은 휴가를 내 놓았기 때문에 훨씬 더 여유가 있었다. [여보..애들 다 잘자고 있어] [착한 녀석들이네…] 의미심장한 말이 오가는 중에, 가운을 벗어 옷걸이에 올려놓은 명희가 수인의 옆으로 올라왔다. [흐응~자기야아~~] 노트북에 시선을 둔 채 엎드려있는 수인의 등위에 올라타며, 명희가 콧소리로 애교를 떨었다. 그의 등위에 올라타고 엎드린 명희의 두 팔이, 수인의 겨드랑이 사이로 파고 들었다. 등 뒤로 부터 수인을 끌어안은 명희의 달콤한 숨결이 그 의 귀를 간지럽혔다. [여보~오...흐응~일 만 할꺼야???] [요것만 마저 해 놓고…] [체…미워…] 수인의 가슴과 침대 시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명희의 손가락이, 잠옷의 단추를 풀더니 그의 젖꼭지를 만지작 거렸 다. 부끄러워 하며 알몸의 주요 부위를 가리고 얼굴에 홍조를 띄던, 좀전과는 정반대로 침대 위에선 뜨거운 여자였 다. 하지만, 천박해 보이거나 싸구려 처럼 보이진 않았다. 얇은 망사로 된 슬립과 검은색의 브래지어에 감싸인 묵직한 그녀의 유방이 수인으 등에 문질러지며, 부드러운 살덩이의 물컹한 감촉이 전해지며 수인의 자지를 미치 게 만들고 있었다. 핑크빛의 긴 혀를 내밀어 수인의 귀 속을 핥아대며, 명희의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던 명희의 한쪽 손이 아래로 내려와 바지속으로 파고 들었다. [봐…이렇게 딱딱해져 놓고선…일이 눈에 들어와..??흐…응~] 커다랗게 일어나 성을 내고있는 수인의 자지를 만지작 거리며 노골적으로 유혹을 하는, 명희의 애교섞인 콧 소리가 수인의 인내심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 들렸다. 수인은 서두르지 않았다. 그렇다고 명희가 안달을 하는 것 은 아니었다. 그저 그들은 즐기고 있는 것 이다. 어차피 밤은 길고 수인은 명희를 만족 시켜줄 것 이었다. 명희나 수인 둘 다 이런식으로 은근한 애무와 함께 유혹을 하며, 서서히 달아 오르는 것 을 즐겼다. 형식적인 애무를 끝내고 여자의 몸 위에 올라타, 펌프질을 하다 사정을 하며 끝내는…평범한 섹스보다 이런 식으로 성감을 높여가며 달아 오르는 것 이 그들이 즐기는 방식 이었다. [여보…나 젖었어…흐응…] 그럴때면 늘 노골적이고 야한 대화가 동반 되었다. 명희는 벗은 몸을 보이는 것을 부끄러워 하는, 평상시의 모습과는 다르게, 이불 속에서는 천한 요부처럼 말과 행동 을 하고는 했는데, 그것이 늘 수인을 더욱 달아 오르게 만들었다. [아아..아하…아..] 가벼운 신음 소리와 함께 명희는 수인의 어깨위에 얼굴을 대고 등 뒤로 부터 그를 끌어 안은채 그의 몸 이곳 저곳에 자신의 몸을 문질러 대고 있었다. 큼직한 유방이 수인의 등을 문질러대며 제 모양을 잃고 일그러져 있었으며, 그녀의 보지 둔덕이 있는 은밀한 계곡은 그의 엉덩이 위에서 리드미컬하게 율동을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도 그의 젖꼭지와 자지를 주무르는 손길은 멈추지 않고 연신 조물락 거리며 애무를 하고 있었다. 더 이상 일에 집중을 할수 없어진 수인이 한쪽으로 노트북을 밀어 놓으며, 자신의 어깨에 걸쳐진 명희의 얼굴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입술이 다가왔다. [쭈웁…쪽...] 키스는 길지 않았다. 서로의 입속으로 혀가 교차해 들어 갔지만, 흥을 돋우는 정도로 가볍게 한번씩 빨고는 떨어졌다. 뒤이어 명희의 애무 가 이어졌다. 그들에게 누가 먼저 애무를 해주느냐 하는 규칙 같은 것 은 없었다. 수인이 먼저 해 줄때도 있었고, 반대 로 지금처럼 명희가 먼저 할때도 있었다. 때로는 길게, 때로는 한 쪽만 해줄때도 있었으며, 급할땐 아예 생략 할때도 있었다. 둘이 같이 있을때면 수인의 자지 는 언제나 단단해 있었으며, 명희는 충분히 젖어 있었기에 애무를 생략해도 삽입을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자신의 잠옷 상의의 단추를 풀어 헤치는 명희의 손길에 몸을 맡기며, 수인은 편안하게 팔베게를 하고 엎드려 있었다. [하아~쭙…쭙…] 더듬거리며 수인의 단추를 풀며, 명희의 혀와 입술이 그의 목을 더듬어 핥고 빨아 대었다. 이윽고, 그 의 상의 단추를 모두 풀어버린 명희는 잠옷의 좌우를 잡고 거칠게 좌우로 잡아채며 침대에 눌려있던 옷 자락을 빼 내었다. 헐렁해진 상의를 뒷 목 바로 아래까지 걷어 올리자, 근육으로 쩍쩍 갈라진 수인의 탄탄한 등짝이 모습을 드러 내었다. [으..음..] 얼굴을 팔에 묻고 편안하게 엎드려 눈을 감고 있는 수인의 입에서 기분좋은 신음이 흘러 나왔다. 명희의 성세한 손가락이 다시금 침대와 수인의 가슴 사이로 파고들어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며, 그녀의 입술과 혀가 그의 등을 천천히 애무하며 내려오고 있었기 때문 이었다. 이윽고, 수인의 목덜미 부터 애무를 하며 내려온 명희의 얼굴이 수인의 허리께에 이르렀다. 역삼각형의 탄탄한 상체 의 종착지인 허리에 잠깐 머물던 명희는, 수인의 잠옷 바지의 허리단을 이빨로 물고는 아래로 끌어 내렸다. 수인의 바지가 벗겨지며 엉덩이가 훤히 드러났지만, 수인이 엎드려 있는 탓에, 또한 발기된 자지에 걸려 더 이상 아 래로 내릴수가 없었다. 이내 수인의 젖꼭지를 만지작 거리던 명희의 손이 아래로 내려와, 그의 바지춤을 잡고 아래로 내리자, 짧은 반항이 덧 없이 종결되며 그의 바지와 팬티가 한꺼번에 벗겨져 침대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흐응~당신 오늘 각오해…내가 아주 죽여 줄테니까..] 명희가 수인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찰싹 때리며 말하자, 눈을 감고 엎드려 있는 수인의 입가에 피식 하고 웃음이 흘 러 나왔다. [어떻게 죽여 줄건데??] [다아~핥아 먹어 버릴꺼야…]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명희의 숨결은 거칠어져 있었다. 이내, 그녀는 흘러내린 긴 머리칼을 뒤로 쓸어 넘기고는 수인의 엉덩이에 얼굴을 박았다. 쪽쪽 소리가 나도록 양쪽 볼기짝을 빨아 대던 명희는, 두 손으로 그의 엉덩이의 계곡을 벌리며 안쪽을 혀로 핥아 대기 시작했다. [아..하아..!!!명희야..] 엉덩이로부터 등줄기로 타고 흐르는 짜릿한 쾌감에, 엉덩이를 움찔거리며 수인이 나직한 신음을 흘렸다. 수인의 반 응에 흥이 오른 명희가 그의 엉덩이를 더욱 벌리고는 항문에 입을 가져갔다. 주름진 그 곳에 입술을 붙이고 빨아 대며, 혀를 내밀어 구석 구석 핥아 주었다. [쭙…쭈웁…쭙…!!!] [으음…] [여보..좋아??] 엉덩이를 살짝 깨무는 것으로 뒤 쪽의 애무를 마무리 하고, 고개를 들어 올리며 명희가 물었다. 그녀의 얼굴엔 득의 의 미소가 떠올라 있었다. 마치 주인의 손을 핥아대며 아양을 떨어대는 고양이 처럼, `나 잘했어??` 하고 칭찬을 바 라는 눈빛 이었다. 수인은 몸을 뒤집으며 그녀를 자신의 배 위에 올리고, 손으로 슬립을 헤집고 유방을 부드럽게 주무르는 것으로 대답 을 대신 했다. [으응~자기야~] 이내 그녀의 탄력있는 몸이 그의 탄탄한 가슴위로 무너지며 비음을 섞어가며 응석을 부렸다. 그녀의 망사슬립의 양쪽 어깨끈을 벗겨 내리자, 명희가 팔을 들어 스스로 끈을 빼 내었다. 그녀의 속살을 아슬아슬 하게 형식적으로 가리고 있던 슬립을 허리께로 끌어 내리자, 묵직한 가슴을 가리고 있는 검은색의 브래지어만 걸친 반라의 몸이 되었다. 안쪽으로 모아진 유방의 가슴골 만으로도 시각적인 흥분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녀는 수인의 앞에선 브래지어 마저도 스스로 벗는 법이 없었다. 늘 그가 직접 벗겨주길 원했다. 차라리 벗지않고 섹스를 할 지언정, 절대로 자신의 손으로 브래지어를 풀지 않았다. 침대 위에서의 그녀는, 자신을 소유한 주인의 손에 의해서만 나체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여자였다. 그것이 유명희 라는 여자였다. 수인이 그녀의 등뒤에 달린 후크를 풀어내자, `출렁~`하며 큼직한 두 개의 살덩이가 탄력있게 흔들리며 튀어 나왔다. 명희는 양쪽 어깨를 안쪽으로 모으자, 어깨끈이 그녀의 팔을 타고 미끄러지며 브래지어가 아래로 흘러 내렸다. 제 역할을 못하고 그녀의 몸에서 벗겨진 브래지어는, 수인의 손에 의해 침대 아래로 떨어졌다. 멋진 가슴 이었다. 글래머러스한 그녀의 몸집에 어울리는 커다란 두개의 탐스러운 유방이, 호흡을 할 때마다 부드럽게 출렁거리고 있 었다. 가운데에 달린 젖꼭지는 이미 포도알 크기로 단단하게 부풀어 올라 도발적으로 튀어나와 있었다. 그들은 별다 른 말을 하지 않았다. 야하고 노골적인 대화를 즐기는 그들 이었지만, 오늘은 형식적인 밀어도 속삭이지 않았다. 이미 서로가 무엇을 원하는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둘은 서로의 몸에 익숙해져 있었다. 수인이 그녀의 어깨를 끌어 당기자, 명희는 그의 목뒤로 팔을 둘러 마주 부둥켜 안겨왔다. 곧바로 깊은 키스가 이어 지며, 달콤한 타액을 실은 혀가 서로의 입속을 왕복하기 시작했다. [쭙…쭙…하압…쭈우웁…] [하아…쭙…으음…뿝..뿝…쭈웁…] 간간이 비음을 섞어가며 수인과 명희는 서로의 입술과 혀를 정신없이 빨아대고 있었다. 명희의 길고 풍성한 머리카 락이 흘러내려 그의 뺨을 간지럽히자, 수인이 자신의 손으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뒤로 쓸어 넘겨 주었다. 명희는 커다란 자신의 유방을 그의 가슴에 누르며, 상체를 상하좌우로 부드럽게 움직여 문질러 주었다. 그녀의 커다 랗고 탄력있는 유방이 그의 가슴에 눌려 옆으로 비어져 나오며, 뭉실뭉실한 감촉과 함께 황홀한 느낌을 선사해 주고 있었다. 수인은 자신의 입속을 유영하는 명희의 혀를 빨아 대며, 그녀의 등을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던 손을 아래로 쓸어 내렸 다. 그녀의 슬립을 잡고 위로 끌어 올리자, 명희의 둥그스름한 엉덩이가 맨살을 드러 내었다. 보지만을 아슬아슬하게 가린 티팬티를 입고 있는지라, 그대로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그녀의 큼직한 엉덩이를 부드 럽게 움켜쥐고는 주물러 대었다. 명희의 가느다란 허리가 율동을 하며 보지 둔덕을 딱딱해진 그의 자지에 문질러 대 었다. [나 자기꺼 먹고싶어] 수인의 입술에서 해방된 그의 목덜미를 핥으며 명희가 속삭였다. [내꺼 먹고 싶다고?? 어딜 먹고 싶은데??구체적으로 말해봐] 그녀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수인이 능청을 떨자, 명희가 배시시 웃으며 말을 이었다. [당신 자.지!!!] 수인의 전신으로 짜릿한 전류가 흘렀다. 때로는 한 마디의 단어가 열번의 애무보다 더욱 짜릿한 법이다. [그럼 난 뭘해??] [서방님은 소첩의 보.지 빨면 되지요~] [아~안되는데…] [왜요오…서방님??] [당신 보지는 중독성이 있어서…한번 빨면 계속 빨고 싶어져…] [어머…이이좀봐…그래서…나만보면 내 보지 빨고 싶었어??응??그래서 자지가 이렇게 꼴렸어??] [응…당신 보지만 보면 꼴려…] [당신도 참…진작 말을 하지이~어떻게 참았어??] [애들 보고 배울까봐…] [어머…이이 말하는 것 좀봐…보지는 이렇게 둘이 있을때만 몰~래 빠는 거에요..서.방.님!!!] 살짝 눈을 흘기며 말하는 명희의 표정이 야시시해 보여, 수인의 가슴을 더욱 진탕 시켰다. [우움..쭙…쭈웁…] 그들은 69 자세가 되어 서로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고 있었다. 이미 명희의 얇은 망사 슬립과 형식적으로 걸쳐졌던 팬티는 수인의 손에 벗겨져 침대위에 아무렇게나 구겨진채 던 져져 있었다. 명희의 침으로 범벅이 되어 이미 수인의 자지는 번들번들 거리고 있었지만, 그녀는 자지를 입에 물고 볼이 오목해 지도록 빨아대며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녀의 고개가 끄덕거릴때 마다, 풍성한 웨이브의 긴 머리칼이 흐트러지며 수인의 사타구니를 간질여 주었다. [할짝..할짝..쭙웁..쭙…] 수인 또한 자신이 얼굴위에 올려져 있는 그녀의 커다란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고는 보지를 빨아 주는데에 여념이 없 었다. 흥분으로 인해 부풀어 오른 음핵을 혀로 문질러 대다가 입술로 물고 빨아 대는가 하면, 주름진 소음순 사이로 혀를 집어넣어 보지 안쪽의 속살을 핥아 대는 등, 마음껏 명희의 보지를 유린하고 있었다. [아..아…자기야…!!!그..그만..!!] 아까의 보답인 듯, 수인의 입술이 명희의 항문에 옮겨지며 빨아 주자 그녀의 엉덩이가 꿈틀거리며 요동을 치기 시작 했다. 참을수 없는 쾌감에 마음껏 소리를 지르고 싶었지만, 행여나 작은방 에서 자고 있을 아이들이 깰까봐 그녀는 이를 악물고 최대한 신음을 참아내고 있었다. [여보…그..그만…이제 해줘..!!!] [흣..!!!알아듣게 얘기 해야지..뭘 해달라고…??] [아이..이이가..정말..창피하게…] [빨리 말해봐…뭘 해줘..응??] [몰라~!!] [정말 말 안할거야?? 그냥 잘까??] [미워 죽겠어!!! 정말…씹…해줘..!!!] 노골적인 대화를 마다하지 않는 명희 였지만, 짐짓 부끄러운 듯 그를 돌아보며 흘겨보는 눈 주위가 살짝 붉어져 있 었다. [흐흐..진작 그렇게 말 하지..씹은 어떻게 하는거지??] [점점..] [말해봐…당신 입으로 듣고 싶어..] [당신 자지로 내 보지 쑤셔주는거…] [그렇지..이제 다시한번 말해봐..똑똑하게 들리도록…] [치이…여보~당신 자지로 명희 보지에 `씹` 해주세요~!!! 몰라~!!됐지??] 말을 끝낸 명희가 부끄러움으로 붉어진 얼굴을 가리려, 수인의 몸에서 내려와 침대에 엎드렸다. 기다렸다는 듯 수인 이 몸을 뒤집으로 엎드린 그녀의 몸위에 올라 타고는 돌처럼 단단해진 자지를 그녀의 엉덩이 사이로 밀어 넣었다. (철썩..철썩…!!!) [아..아..명희야..헉..헉..] [으응..흐응..여보..좋아..아학..여보…!!!] (찌걱..찌걱..찌걱..) 침대위에 두 다리를 쭉 뻗고 납작 엎드린 명희의 몸위에 올라탄 채, 수인은 연신 그녀의 보지로 자지를 박아대고 있 었다. 그녀의 등 위에 가슴을 대고 포갠채 엎드려, 두 손은 아래로 비집고 들어가 커다란 유방을 연신 주물러 대고 있었다. 명희는 침대에 납작 엎드린 채 고스란히 수인의 공격을 받으며, 헝크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가쁜숨을 몰아쉬 며 끊어질듯 안타까운 신음을 연발하고 있었다. 두 손은 침대보를 움켜쥔 채, 수인의 자지가 밀고 들어올 때마다 엉 덩이를 움찔거리며 짜릿한 쾌감을 즐기고 있었다. (철썩..!!!철썩…!!!!) 수인의 사타구니와 명희의 엉덩이가 마찰을 일으킬때 마다, 살때리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엉덩이가 출렁거렸다. 자신의 아랫배에 느껴지는 명희의 엉덩이는 탱탱하면서도 무척이나 찰진 느낌 이었다. 그 감촉을 즐기듯, 수인은 더욱 더 세차게 그녀의 보지속으로 마치 방아를 찧어 대듯 자지를 박아대고 있었다. (찌걱..찌걱..철썩..철썩..!!!) [아..앙..여..여보..수인씨…좋..아..좋아..여보..흐윽!!!] [헉..헉..명희야…헉..헉…니..보지..너무 맛있어..헉..헉…] [아…아…여보…당신..자…지…너무 좋아..여보..!!!] 수인의 굵고 단단한 자지가 그녀의 보지속을 왕복할 때마다, 묻어나온 보짓물로 번들 거리고 있었다. 수인은 그녀의 보지속에 자지를 박아대는 것을 멈추지 않으며, 고개를 내밀어 그녀의 입술을 찾았다. 명희가 고개를 한번 흔들어 얼굴위에 흐트러져 있던 머리카락을 정리하고는, 수인의 얼굴쪽으로 고개를 돌려 그의 입술을 받았다. 뜨거운 입김을 서로의 입속으로 불어 넣으며, 입밖으로 내밀어진 혀와 혀가 엉켜 서로의 타액을 핥 아 대었다. (지이잉~~~!!!!지이잉~~~!!!!) 한참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그들을 시샘하듯 침대 머리맡에 놓여 있던 수인의 핸드폰이 진동을 일으키고 있었다. [헉..헉..이런 씨팔..어떤 인간이..헉..헉…] 수인은 투덜거리며 잠시 동작을 멈추고, 그녀의 등 위에 엎드린채 유방을 주무르던 손을 뻗어 핸드폰을 집어 들었다. 박부장 에게서 걸려온 전화였다. [헉..헉..제기랄…이런 시간에 무슨 일이야??] [흐응..자기야..누구 한테서 온 전화야??] 잠시 숨을 고르고 있던 명희가 고개를 돌리며, 투덜 거리는 수인을 향해 물었다. [응..당신 남편..] [……!!!] 명희는 박부장의 아내였다!! 자신의 남편 에게서 걸려온 전화라는 수인의 말에, 나른하게 풀려 있던 명희의 얼굴 표정이 살짝 굳어졌다. 명희와 수인이 알몸으로 포개져 있는 침대의 옆에 놓여진 탁자엔, 박부장과 명희 그리고 그들의 어린 남매가 함께 찍은 단란한 가족 사진이 작은 액자에 담겨져 놓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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