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분류
남자의 여자 - 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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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부에 힘을 주어 깊이 박힌 페니스로 보지 속을 헤집었다. 진퇴운동을 할 때마다 외숙모의 몸이 상하로 흔들거렸다. 성감에 달아오른 표정으로 뚫어지게 올려다보던 외숙모가 나를 발견하고 화들짝 놀라며 두 팔을 휘저었다.
“너, 넌 진우! 아, 안 돼!”
“외숙모. 조금만.......”
욕정에 휘말린 나는 안간힘을 쓰며 외숙모에게 매달렸다. 그녀의 몸속을 헤집듯이 깊이 돌진 시켰다가 거칠게 빼내는 동작을 반복하였다. 놀래서 거부하는 말을 했지만 그녀는 극한 쾌감을 느끼고 있는지 입술을 지그시 물며 허리를 뒤틀었다.
“지, 진우 야! 이러면 안 돼 는데....... 하 앙!”
“그럼 어떡해.......?”
연거푸 둔부를 내리누르고 헐떡거리며 물었다. 외숙모도 나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묘한 표정을 지은 외숙모가 고개를 좌우로 비틀며 신음을 흘렸다.
“모, 몰라! 하 앙! 네가 어떻게........”
“그럼 하지 마?”
성감에 달아오른 외숙모가 거부하는 몸짓도 포기했다는 것을 느끼고 왠지 짓궂은 생각이 들었다. 욕정의 불길에 휩싸인 외숙모가 거부하지는 못 할 거라는 자신감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외숙모가 다급하게 내 허리를 끌어당겼다.
“하 으 응! 아, 아니. 더, 더 깊게......”
“알았어.......”
외숙모의 어쩔 수없는 동의를 얻고 그녀의 허리를 힘껏 당겼다. 더 깊숙이 그녀의 보지 속으로 우람한 페니스를 밀어 넣었다. 그 충격에 그녀가 입술을 쩍 벌렸다.
“하 악! 너, 너무 커.”
“내 것이 그렇게 커?”
“응, 그이가 매일 술만 먹고 잠자리도 안하지만....... 하 아 항! 네.......네 것은 굉장해.”
외숙모의 눈빛이 요사스럽게 변했다. 나의 페니스를 받아드린 그녀가 아름답게 보였다. 그녀는 더 이상 나의 외숙모가 아니고 성욕에 달아오른 여자일 뿐이었다. 자신감을 얻은 나는 외숙모가 걸친 블라우스를 벗겨 던졌다. 브래지어를 벗기는 동안 그녀가 나를 도와 어깨를 들어 주었다.
외숙모의 젖가슴이 들어났다. 외삼촌에 의해 단련된 젖가슴이어서인지 탄력이 넘쳤고, 진홍색의 젖꼭지가 작은 콩알처럼 돋아나 있었다. 이제는 모든 것이 자유로워지고 자신감이 넘쳤다. 어린아이처럼 외숙모의 젖가슴을 파고들었다.
젖꼭지를 입술로 물고 당기면서 동시에 보지 속을 채운 페니스를 좌우로 회전시켰다. 그리고 다시 페니스를 보지 입구까지 빼냈다가 저돌적으로 집어넣으면서 젖꼭지를 힘껏 입안으로 빨아 당겼다. 외숙모가 놀란 사람처럼 매달리며 안간힘을 썼다.
“어 머 멋! 난 몰라. 하 읍. 미치겠어.”
“이렇게 깊이 넣으면 좋아?”
“빼냈다가 깊게........ 하 아! 나 미쳐.......”
외숙모는 어린 소녀처럼 고개를 끄덕거렸다. 쾌감에 못이긴 그녀의 눈동자에는 습기가 맺혀 있었다. 그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나는 페니스를 보지 입구까지 빼냈다가 무자비하게 돌진 시켰다.
“하 악! 어마야! 나 죽어......”
외숙모는 자지러지는 신음을 흘리며 상체를 일으켜 나에게 매달렸다. 그녀의 신음이 거칠어질수록 나는 신바람이 났다. 생전 처음 여자를 절정에 도달 시킨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었다. 어쩌면 환희를 느끼는 고통을 바라보는 내 자신이 잔인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거칠게 진퇴운동을 하다가 회전을 시키고 그녀의 허리를 들어 올리며 뼈끝까지 닿도록 밀어 넣었다. 그때마다 그녀는 기절할 것처럼 고통스럽기도 하고 환희의 울부짖음을 내질렀다.
그녀가 몇 번인가 뜨거운 샘물을 쏟아낸 뒤에야 나는 극한 엑스터시를 느끼며 경직되었다. 절정에 도달한 나의 페니스에서 용암같이 뜨거운 진액이 분수처럼 쏟아져 그녀의 자궁 깊은 곳으로 뿜어져 들어갔다. 그 순간 그녀가 눈동자를 크게 뜨고 매달리며 중얼거렸다.
“으 흥! 난, 난 몰라.......”
서로 절정감에 도달하고 나서도 나는 외숙모의 몸속에 페니스를 한동안 집어넣고 있었다. 내 몸 아래 깔려 허리를 꿈틀거리며 그녀가 말했다.
“어떡하니? 나 임신 기간인데.........”
외숙모의 말에 나는 겁이 덜컥 났으나 태연한 표정을 지으려 애썼다. 어렴풋이 외삼촌에 대해서 들은 말이 떠올랐다. 외숙모에게는 아직 아기가 없는데 외삼촌 때문이라는 것이다. 외삼촌이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것이 불임사유라는 것이다. 떠오르는 생각에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그런 거 조치하는 건 여자가 더 잘 안다면서........”
“못 됐어! 너 여자 경험 많구나?”
그녀가 눈을 흘기며 올려다보았다. 외숙모이고 나이 차이도 많지만 그녀는 무척 앳되어 보였다. 도톰하게 솟은 젖꼭지를 손가락 사이에 끼고 빙글빙글 돌렸다. 그리고 정액으로 흥건한 보지 속에 틀어박힌 페니스를 조금씩 움직였다. 그때마다 외숙모는 자잘한 쾌감을 느끼는 표정을 지었다. 외숙모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가로 저었다.
“아니 그렇지 않아.”
“그럼 어떻게........!?”
“그냥 책에서 보고, 인터넷으로 본 상식.”
“미워 죽겠어. 넌 대단해. 난 이런 기분 처음이야.”
입술을 삐죽 내미는 그녀의 모습이 정말 귀엽기도 하지만 요부처럼 보였다. 외숙모를 통해 나는 남자로 태어난 것 같았다. 처음으로 삽입해본 여자의 보지속의 느낌을 알게 해준 외숙모가 고마웠다.
세상 사람들이 비밀로 하지만 성욕의 본능을 일깨워 준 대상은 대체로 근친이라는 말을 들었다. 그래서인지 삼촌의 여자를 소유했다는 정복감은 어떻게도 표현할 수 없었다. 아울러 외숙모이지만 나로 인해 성욕의 쾌감을 느낀 최초의 여자였다는 것에 가슴이 뿌듯했다. 외숙모가 나와의 관계에서 느낀 성감이 어떤 것인지 궁금했다.
“그렇게 좋았어?”
“응........! 그런데 누구도 눈치 체이게 하면 안 돼!?”
“알았어! 그런데.........생각나면 찾아가도 돼?”
“안 돼! 오늘 만이야. 그러다가 네 아버지나 외삼촌이 알면 우리 모두 인생 망치는 거야”
기대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미래의 일은 생각하고 싶지 않았다. 미래는 미래의 감정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직도 페니스는 외숙모의 보지 속에 틀어박혀 있었다. 뚫어지게 바라보던 외숙모의 눈빛이 묘하게 변했다. 그리고 아랫입술을 잘근거리며 엉덩이를 들썩거렸다. 외숙모의 보지 질 벽이 나의 페니스를 옥죄이는 것 같았다. 자극을 받은 페니스가 다시 우람하게 발기하기 시작했다.
외숙모의 두 허벅지를 허리에 두르고 둔부를 회전시키며 깊이 눌렀다. 그녀의 보지 속을 가득 채운 페니스가 회전을 하다가 깊은 곳까지 돌진 하였다. 그녀가 입술을 벌리고 놀란 눈빛을 하였다.
“하 앙! 난 몰라. 또......!?”
“오늘만 허락한다면서!? 오늘은 내꺼야.”
그녀는 숨이 멎을 것처럼 신음을 흘리며 입술을 깨물었다.
“아 하 앙! 어떡해. 정말 미워 죽겠어. 그러다가 나 미쳐.”
“한번 미쳐 봐.”
빙긋이 미소를 띠며 외숙모의 보지 속에 갇힌 페니스를 움직여 진퇴운동을 계속했다. 때로는 깊고 빠르게, 그리고 좌우로 회전을 거듭하였다. 가슴에 파묻힌 외숙모는 앙살을 부리는 것처럼 교태어린 신음을 터트렸다.
“아 읍~! 하 앙. 지. 진우........하.......압.......여, 여보........”
두려움과 윤리를 벗어던진 외숙모에게는 본능만이 남아 있었다. 태초에 신이 만들어낸 여자의 성기 구조는 묘하고도 신비로 가득했다. 외숙모는 엑스터시를 느끼면서도 끝없이 매달리며 흐느꼈다. 내 머릿속에는 외숙모를 즐겁게 하는 방법을 계속해서 생각해 내고 있었고, 외숙모를 통해 성교에 대한 체위와 기교를 배우고 있었다. 외숙모는 인형처럼 내 손길에 의해 다루어지며 탄성을 터트렸다.
“나, 나, 미치겠어. 하 앙. 아 읍. 하 으..........”
같은 자세에 지루함을 느껴 외숙모를 엎드리게 하였다. 내 손길에 의해 엎드린 외숙모가 고개를 돌려 의아스런 눈빛을 하였다. 잘록한 허리 밑에 탐스러운 엉덩이가 위로 향해 솟아 있었다. 엉덩이 밑으로는 진액으로 흥건하게 젖은 진홍빛 음순이 번들거리며 꿈틀거렸다. 손가락으로 음순과 클리토리스에 마찰을 일으키자. 외숙모가 못 견디겠다는 표정으로 종알거렸다.
“하, 앙! 못 됐어. 빨리 해줘.”
흥건하게 젖은 음순 사이에 갈라진 보지 입구가 들어나 보였다. 손가락으로 건드리니 아메바처럼 살아 움직였다. 정액을 뒤집어 쓴 페니스를 외숙모의 보지 입구를 겨냥 하였다. 그리고 힘껏 보지 속으로 돌진시켰다.
“애구머니나! 나 죽어. 하 압! 아 읍.........”
자지러지는 신음을 터트린 외숙모는 두 팔로 침대 모포를 움켜쥐었다. 보지 속 끝까지 밀어 붙인 페니스를 재빠르게 빼냈다가 다시 집어넣는 동작을 반복했다. 페니스가 빼낼 때마다 보지 속에 숨겨진 살갗도 빨려 나오고 외숙모의 자궁 속에서 흘러나온 뿌연 정액이 꾸역꾸역 흘러 나왔다. 누가 들을 것이 겁이 날 정도로 외숙모가 교성을 터트렸다.
“아 하. 지, 진우야. 어떡해........하 읍.......”
외숙모가 괴로운 신음을 터트릴 때마다 나는 즐거움과 쾌감에 휩싸였다. 한동안 외숙모를 뒤에서 유린하다가 옆으로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다리 한쪽을 번쩍 들고는 보지 속에 페니스를 박아 넣었다. 외숙모의 보지 속에서는 그치지 않고 절정에 도달한 눈물을 흘렸다. 외숙모의 허벅지는 그녀의 보지 속에서 나온 정액으로 흘러 넘쳤다.
“애 구! 하 압. 아 항. 으 읍.........”
외숙모는 대단했다. 그녀를 감동시키려던 내가 도리어 지쳐갔다. 힘이 들어 외숙모를 내 몸 위에 올라가게 하였다. 여자 상위 체위를 해보지 않았는지 외숙모가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이내 허벅지에 올라앉은 외숙모는 허겁지겁 나의 페니스를 보지 안으로 밀어 넣고 깔고 앉았다. 그 순간 숨을 쉴 수가 없었다.
“하 억!”
“앗 항! 하 읍........”
동시에 신음을 터트렸다. 페니스가 외숙모의 내장 깊숙한 곳까지 틀어박히는 느낌이었다. 외숙모가 너울너울 춤을 추기 시작하고 젖가슴이 흔들렸다. 위로 솟구쳤다가 추락할 때마다 외숙모는 기절할 것 같은 신음을 흘렸다.
“하 압.......아 항........미처.......! 하 응........”
외숙모의 나신이 치솟았다가 떨어질 때마다 페니스가 펌프질을 하고 그녀의 보지 속에서는 묽은 진액이 넘쳐흘렀다. 결국은 외숙모가 지쳐서 피곤함을 느끼고 나서야 쓰러지듯이 내 몸 위에서 내려왔다.
우리가 지쳐서 잠이 들었다가 깨어 난 것은 어둑해지는 저녁 무렵이었다. 밤이슬이 내리기 시작할 무렵에 아버지와 외삼촌이 낚시를 끝내고 돌아왔다. 여자는 요물 같다는 생각을 했다. 외숙모는 언제 나와 정사를 했느냐는 표정으로 생색을 하고 외삼촌과 서울로 올라갈 준비를 했다.
아버지와 나의 배웅을 받으며 외삼촌과 외숙모가 서울로 올라가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외숙모의 태도에 서운하면서도 아쉬웠다. 도로는 벌써 어둠이 짙게 내려 앉아 있었다. 식구들 눈치를 살피며 외숙모에게 다가거서 혼잣말처럼 중얼거렸다.
“정말, 서울 찾아가면 안 돼?”
“이제 너 때문에 못 살겠어.......”
외숙모는 긍정도 부정도 아닌 말을 하며 곱게 눈을 흘겼다.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눈동자는 환상을 꿈꾸는 듯 야릇한 눈빛이었다. 그러나 이내 외삼촌을 향해 다정한 표정을 지었다. 외숙모를 태운 승용차가 어둠속으로 사라질 때까지 서서 있었다.
그날의 예기치 못한 충동적인 정사는 나의 생활을 바꾸어 놓았다. 그날 저녁 피곤함에 장미라와 만나는 약속은 지키지 못했다. 미라로부터 전화가 왔으나 갑자기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며칠 있다가 연락한다고 하였다.
미라의 청순함을 생각하니 외숙모와 관계를 가졌다는 내 자신이 공연히 죄를 지은 것 같아서였다. 하지만 이제는 미라뿐만 아니라 어떤 여자를 만나도 두렵지 않은 자신감이 생겼다.
다음날 나는 늦잠을 자고 열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내 잠을 깬 것은 파출부 경숙 아줌마의 청소기 돌리는 소리였다. 침대 속에서 눈만 말똥말똥 뜨고 어제의 외숙모와의 정사를 떠 올렸다. 그러고 있으려니 하복부의 남성이 불끈 솟아올랐다. 통증을 느낄 정도로 발기를 한 것이다.
누군가 있으면 욕정을 풀어내고 싶은 충동으로 엎치락뒤치락 거렸다. 거실에서 들리던 청소기 소리가 방문 앞으로 다가왔다. 문득 파출부 아줌마의 농염한 가슴과 엉덩이가 떠올려졌다. 청소기 소리가 방문 앞에서 멈추고 경숙 아줌마의 목소리가 들렸다.
“민우 학생! 아직도 자는 거야? 그만 일어나 밥 먹지.”
그 소리에 나는 엉뚱한 생각을 했다. 경숙 아줌마에게 욕정을 풀어내고 싶은 충동이었다. 어쩌면 남편을 오래 가까이 하지 못한 그녀도 남자 생각이 날 때가 있을 거라는 추측을 했다. 머리를 굴리던 나는 헛기침을 하고 방문을 향해 말했다.
“아줌마! 나 몸살 난거 같아요. 다리에 쥐가 나요.”
“어쩌지........”
아줌마의 걱정스러운 말투를 흘리고 잠시 침묵이 흘렀다. 나는 용기를 내서 말했다.
“저....... 아줌마가 다리 좀 주물러주면 안 돼나?”
“주물러주면 낳겠어?”
“네.........”
대답과 동시에 문이 빠끔히 열렸다. 방문을 열고 침대로 다가오던 아줌마가 놀라는 눈치를 보였다. 나는 팬티차림으로 일부러 모포도 안 덥고 있어 페니스가 솟은 것이 그대로 들어나 보였기 때문이다.
“어머나 망측스러워라! 이불이나 덥지.”
“열이 나서요.”
아줌마가 야릇한 눈빛으로 페니스가 솟아난 하복부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그녀의 시선을 느낀 나는 내 추측이 맞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으로 나의 허벅지를 툭 건드렸다.
“엎드려야 주물러 주지.”
“아줌마 그게 아니고.”
아줌마가 다가오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그녀를 끌어 당겨 옆에 눕혔다. 의외로 그녀는 쉽게 끌려왔다. 그녀는 마지못해 끌려오는 것처럼 끌려오면서 생색을 하였다.
“뭔데? 왜 이래.”
“나 좀 안아줘요. 열이 나서 그런지 추워요.”
내가 생각해도 엉뚱한 요구였다. 그런데 아줌마는 넉살스럽게 대답했다.
“춥다고? 그럼 어쩌나?”
“그냥 안고 가만 있어줘요.‘
응석처럼 안심시키는 말을 흘리며 그녀를 끌어안았다. 자그마한 체격이지만 통통하고 살집이 있어 볼륨감 있는 몸매였다. 나는 슬그머니 그녀의 가슴을 더듬었다. 그녀는 내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 용기를 얻어 티셔츠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너무 쉽게 젖가슴이 잡혔다. 평상시에도 일하는데 갑갑한지 그녀는 브래지어를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크지 않지만 풍요한 젖가슴이 뭉클하고 잡혔다. 젖가슴이 잡히는 순간 아줌마가 눈동자를 크게 뜨고 나를 바라봤다.
“왜 이래? 흉측스럽게......”
“나 아줌마가 좋아.”
길게 끌면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말을 뱉는 동시에 그녀의 티셔츠를 들추고 한손으로 젖가슴을 주무르며 입술로 젖꼭지를 물었다. 그 충격에 아줌마는 숨을 급히 들이키며 얕은 신음을 흘렸다.
“으 흠! 이러지 마. 아 하......”
아줌마의 신음소리는 내 욕구가 이루어 질수 있다는 자신감을 만들었다. 젖꼭지의 돌기를 일으켜 흡입하면서 한손을 그녀의 치마를 말아 올렸다. 그리고 단숨에 그녀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었다. 손에 까칠한 음모가 덥석 잡혔다.
“하 음! 이러면 안 되는데.”
아줌마가 급히 숨을 들이켰다. 손가락 끝에 팥알 같은 클리토리스가 거치적거렸다. 두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돌돌 말아 쥐고 돌렸다. 그녀가 둔부를 들썩이며 놀라는 목소리를 흘렸다.
“어머머! 아 난 몰라. 민우.”
그러나 말뿐이었다. 드디어 손가락을 그녀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리고 보지의 질 벽을 거칠게 문지르며 그녀의 젖꼭지를 힘껏 빨아 당겼다. 그녀가 내 머리를 왈칵 잡아당기며 앙살을 떨었다.
“하 항! 아, 어쩌려고. 이러면 안........하 아 항~!”
“정 말 안돼요?”
쾌감을 느끼면 서도 여자는 다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을 외숙모를 통해 안 것이다. 그녀의 은밀한 계곡 안으로 두 손가락을 넣었다가 빼기를 반복하였다. 아니나 다를까. 그녀가 거친 호흡을 내뿜으며 둔부를 들썩거렸다. 그리고 그녀의 계곡 안으로부터 진액이 흥건하게 흘러 나왔다.
“나 난 몰라. 어쩌면 좋아. 하 아 아하 앙........!”
“아무 생각도 하지 마요. 그냥 좋으면 돼요.”
나는 쾌재를 부르며 그녀를 눕혔다. 그리고 그녀의 몸 위에 올라가서 티셔츠를 밀어 올려 벗겼다. 허리의 호크를 끌러 치마도 밑으로 벗겨 내렸다. 내가 상상하던 데로 그녀의 몸매는 아담하고도 농염하였다.
막상 옷을 벗기고 나니 그녀는 겁에 질린 표정으로 당황하였다.
“민우, 이, 이럴 수가........ 하지 마.”
여자는 모두 앙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허벅지 사이로 혀를 밀어 넣었다. 클리토리스를 돌돌 말아 일으키며 계곡 안으로 뜨거운 입김을 불어 넣었다. 그녀가 허리를 들어 올리며 자지러지듯이 신음을 흘렸다. 그런데 그녀의 음부에서는 고약한 악취가 풍겨났다. 그녀에게서 흘러나오는 악취로 갑자기 성욕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짓궂은 생각이 들어 다시 물었다.
“정말 하지 마요?”
“하 항~! 나, 난 몰라. 미치겠어.”
성감에 도취되어 황홀한 표정을 짓는 아줌마를 비라보며 팬티를 벗었다. 그녀가 우람하게 솟은 나의 페니스를 경악스럽게 올려다보며 고개를 저었다.
“그, 그건 안 돼.”
아줌마가 고개를 저으며 거부하는 모습을 보고 망설였다. 그녀의 음부에서 흘러나오는 악취는 정말 역겨웠다. 그리고 장미라의 청순한 모습이 떠올랐다. 미라의 순결함 모습을 생각하노라니 갑자기 악취가 나는 아줌마가 불결하게 느껴졌다.
나는 고개를 저으며 다시 팬티를 추슬러 입었다. 잔득 성감이 달아올랐던 아줌마가 나의 돌변한 태도에 의아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아줌마의 몸에서 떨어져 침대 밑으로 내려왔다. 다리를 벌리고 있던 아줌마가 묘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왜......!?”
“아줌마가 싫다고 했잖아요,”
“못 됐어! 사람만 이상하게 만들어 놓고.........””
아줌마는 무안한지 팬티와 벗겨놓은 옷을 주섬주섬 걸쳐 입으며 눈을 흘겼다. 쑥스러운지 아줌마는 도망치듯이 내방을 나갔다. 집안일을 하면서도 아줌마는 이따금 내방을 기웃 거렸다. 하지만 이미 나는 아줌마에 대한 관심을 잊기로 했다. 다만 언제든지 요구하면 아줌마는 나의 성욕을 풀어 줄 대상이 되어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 일이 있은 후 아줌마는 길들여진 하녀처럼 나를 주인처럼 따랐다. 파출부 일을 하러 와서도 야릇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내가 관계를 요구하기를 기다리는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아줌마가 촌스럽고 불결한 생각이 들어 더 이상 그녀의 몸을 탐하려 하지 않았다.
달아올랐던 성감을 풀지 못한 나는 장미라의 앙증맞은 모습을 떠 올렸다. 집안을 서성거리다가 슈퍼로 나갔다. 장미라의 모습을 찾아 기웃거리는데 나를 발견한 아버지가 공부는 안하고 왜 나왔느냐고 핀잔을 하였다.
아버지의 시선을 피해 슈퍼의 구석진 방향으로 걸음을 옮겼다. 진열대 사이에서 몸에 착 달라붙는 청바지를 걸친 장미라의 모습이 보였다. 아버지의 질책을 받아 언짢았던 나는 기분이 좋아졌다. 매달리듯이 가까이 다가온 장미라가 생글거리며 미소를 띠었다.
“오빠! 아프다더니 이제 괜찮아?”
“응, 오늘 가게 일 끝나고 시간 있어?”
보조개를 깊게 드리운 미라가 까만 눈동자를 동그랗게 떴다.
“응, 왜?”
“커피숍에서 기다릴게, 나올래?”
“응, 그렇지 않아도 오빠 만나고 싶었는데.”
기분이 좋아진 나는 아버지의 눈치를 살피면서 미라의 청바지를 걸친 귀여운 엉덩이를 툭 쳤다. 그녀가 하얗게 눈을 흘겼다.
“어머! 엉큼하게........”
그러나 그녀는 싫지 않은 표정이었다. 들뜬 마음으로 슈퍼를 나왔다. 집으로 돌아가 책을 펼쳐 들었으나 장미라의 얼굴이 떠올라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외숙모와 경숙 아줌마를 통해 여자 경험을 쌓고 나니 자신감으로 가득했다.
미라 생각으로 설레다가 어두워질 무렵에 집을 나왔다. 오늘은 어떤 방법이든지 미라를 소유하고 싶은 욕구로 가득했다. 커피숍에서 조금 기다리고 있으니 베레모를 비스듬히 쓴 장미라가 사뿐 거리는 걸음으로 들어왔다.
“오빠! 많이 기다렸어?”
“아니 조금 전에. 그런데 집에 들어갔다 왔니?”
그녀가 청색 베레모에 나풀거리는 짧은 스커트로 갈아입고 나왔기 때문이었다. 맑은 눈동자가 반짝거리는 미라에게서 싱그러운 체취가 흘러 넘쳤다.
“응, 엄마한테 늦을 거라고 말했지.”
“그래도 엄마가 뭐라고 하지 않니?”
“뭐라고 그러긴! 시고만 치지 말래지.”
커피 한잔을 마시고 나서 그녀가 불쑥 일어났다. 의아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나를 향해 미라가 싱그러운 미소를 지었다.
“오빠 우리 나가서 나이트 가자. 저번에 내가 술 사준다고도 그랬으니.”
“그러지 뭐.”
그녀를 딸 커피숍을 나섰다. 지하에 있는 나이트로 옮기니 초저녁인데도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번쩍이는 불빛이 요란했다. 우리는 구석진 곳에서 맥주를 시켰다. 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어려보이는 남자들이 지나치며 장미라 에게 아는 체 인사를 하였다.
“미라야 안녕!”
“응 덕진이구나!”
“이따 나 좀 보자!?”
“그래!”
남자 친구들이 손을 흔들고 사라졌다. 비록 미라의 사생활이 단정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막상 닥치고 보니 화가 치밀었다. 공연히 질투심이 생겨 미라에게 불쑥 물었다.
“아는 친구야?”
“아니 제 네들 다 그렇지 뭐.”
“나중에 만나자고 하는 거 보니 무척 잘 아는 사이 같은데?”
그녀가 소리 내어 웃었다. 어찌 보면 나이가 더 많은 나를 깔보는 것 같은 웃음소리에 자존심이 상했다. 내가 질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미라에게 주는 것도 싫었다. 하지만 술기운이 돌면서 웃는 그녀의 모습은 더 귀여웠다.
“호호호......! 오빠는! 질투 하는 거야? 난 저런 숙맥 같은 어린애들 싫어. 나이도 있고 멋을 아는 그런 남자가 좋아. 그러니까 오빠를 좋아하지.”
“정말 내가 좋으니?”
“그럼 오빠는 내가 거짓말로 그런 줄 알았어? 그러지 말고 우리 춤추자.”
미라는 내 기분을 즐겁게 하려는 표정이었다. 그녀가 내 손을 잡아끌었다. 스테이지 앞에서 엉덩이를 흔드는 사람들 속에서 그녀와 나는 흥겹게 춤을 추었다. 빠른 록 음악이 한참 이어지다가 느린 곡이 흘러나왔다. 나를 빠끔히 올려다보던 그녀가 내 가슴에 착 달라붙었다.
처음에는 그녀를 가슴에 안고 리듬에 따라 움직였다. 가슴에 안긴 그녀가 터트리고 싶도록 앙증맞아 보였다. 술기운도 있었지만 그녀가 사랑스러워 으스러지도록 껴안았다. 미라가 내 목에 팔을 두르고 매달리며 내 입술에 입맞춤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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