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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부는 내제자 - 7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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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성인을 대상으로 쓰여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적절치 못한 내용입니다.



19세 미만인 사람은 절대 읽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고: 이 작품은 **넷에서만 연재합니다.



이 작품은 본인의 창작품이므로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으로 옮겨가는 행위를 금합니다.



이 작품은 다른 사이트에 게재되었다면 본인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 3편 71부 >







[ 상아의 위기 4 ]







" 으음!... 아야!... 아파... "







" 깨어났군... "







상아는 무거운 눈을 간신히 치켜드며 고개를 들다가 목덜미에 느껴지는 통증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찌푸리며 목으로 손을 가져가며 신음을 흘렸다.



어찌된 영문인지 분간을 못한채 아직도 가물거리는 시선으로 눈동자를 굴리며 생각에 잠기다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며 몇번 눈울 깜빡였다.



그리고는 목소리가 들려온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통증에 낮은 비명을 지르며



눈의 촛점을 맞추려고 애를 썼다.







" 당신은?... "







" 흐흐흐... 니가 그렇게 도도하게 군다는 상아란 년이지?... "







" .......... "







상아는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당했던 일을 떠올렸고, 자신에게 말을 건 사람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던 취객과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 생각이 들자 목덜미에 느끼는 통증을 감수하며



급히 주위를 둘러보는 상아였다. 화려하면서도 넓은 거실인듯한 공간이 상아의 눈에 들어왔다.



상아는 다시 들려온 목소리에 놀란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처지에 대해 생각을 했다.



푹신한 쇼파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자 상아는 얼른 몸을 일으키며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을 하나 하나 바라보았다. 험상굿게 생긴 다섯명의 인물들...







상아는 직감적으로 자신이 납치되어왔음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것 뿐이었다.



왜 자신이 이런 꼴을 당해야하는지,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자신의 이름을 아는지 아무것도 알수가



없는 상아였다. 상아는 우선 이들이 어떻게 나올지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대응해야할지에 대해



생각하느라 입을 굳게 다물고는 속으로 그들의 능력을 가름해보았다.



원래 담대하고 또 중학생 때부터 수많은 싸움을 겪었던 상아인지라 금방 안정을 되찾았던 것이다.







" 흐흐흐... 그렇게 잔머리를 굴려도 소용없어... 너 정도의 실력으로는 나 혼자서도 감당할 수



있으니까... 괜히 엉뚱한 생각으로 매를 벌지말고 시키는데로 하는것이 장수의 지름길이야... "







" .......... "







상아는 다시 취객으로 가장했던 스포츠머리를 한 건장한 덩치를 바라보았다.



확실히 여지껏 상아가 상대했던 학생들과는 완전히 분위기부터가 달랐다.



상아는 그 사람에게서 풍기는 기세에 그의 말을 수긍할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속으로 수긍을 하자 상아는 갑자기 자신이 이렇게 끌려온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솟았다.



비록 속으로 가슴이 떨려오기 시작했지만 궁금증이 생기면 풀지않고는 못배기는 상아였다.







" 좋아요... 인정할께요... 그런데 날 여기에 데려온 이유가 뭔가요?...



보아하니까 날 알고 있고 또 날 겨냥해서 납치해온 것 같은데... 누가? 뭣 때문에?... "







" .......... "







호랑이 굴에 들어온 처지며 한눈에 자신의 힘과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힘을 알아보고 상대가



안되는 것을 안 눈치인데도 별로 떠는 것 같지않고 그렇게 질문을 던지는 상아였다.



그런 상아의 말에 둘러싸고 있던 인물들은 조금은 놀란 듯한 표정을 지으며 서로를 쳐다봤다.



분명히 상대가 안되는 걸 알면서도 이렇게 담대하게 나오는 상아, 그것도 여자의 몸으로 그러는



것이 그들로써는 이색적인 듯했다.







" 듣던데로 대단하군... 아주 대단해... 이런 상황에서 그런 말을... "







" 어쩔수 없잖아요... 힘으로는 도저히 안되니... 그래도 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 하는지



알기라도 해야하잖아요?... "







상아는 감탄한 듯 자신에게 말을 던지는 사람을 쳐다보고는 이제 완전히 정상을 찾은 듯 살짝



미소까지 지으며 대답했다. 그러나 그것은 겉으로 나타난 것에 불과했다.



상아는 그렇게 말을 하면서 연신 살짝 눈을 깔면서 주위를 훔쳐보고 있었다.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 것이었다. 아직 완전히 정상이 아닌 몸에다가 자신이 넘볼수 없는 사람들...



그것은 상아로써 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다.



그렇게 상아는 겉으로는 거의 포기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빠져나갈 구멍을 찾고 있을때 갑자기



익숙한 여자의 목소리에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돌렸다.







" 박상아!... 그건 내가 말해주지... "







" 현주?!... "







상아는 고개를 돌려 두 눈 가득 들어오는 여자를 보자 모든 것을 일순간에 알수 있을 것 같았다.



이층으로 향한 계단의 중간쯤에 몸을 세우고는 득의 만만한 표정으로 자신에게 거만한 눈길을



보내고 있는 현주였다. 상아는 순간 눈에 힘이 들어가며 이를 뿌드득 갈았다.



이제 모든 것이 분명하게 밝혀졌던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상아는 온몸에 힘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절대 자신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란 생각이 들며 암담해 지는 현실을 깨달았다.







" 모든 것이... 네가... "







" 당연하지... 평소 갖잖게 혼자 깨끗한 척하며 은근히 우릴 무시하는 네년이 거슬렸어...



오늘 일을 당하고도 그렇게 우릴 대할수 있을지 궁금하군... 호호호... "







" 이이... 나쁜년... "







" 뭣들하는 거예요... 떡을 손에 쥐어줬는데도... 먹여줘야 되나요... 깔깔깔... "







상아는 현주를 보고 이를 바득 바득 갈았다. 눈앞이 노래지며 절로 동성의 얼굴이 떠올랐다.



한번도 무술을 배우고 나서는 한번도 흘려본적이 없는 두 줄기 눈물이 절로 상아의 얼굴을 적셨다.



아무리 움치고 뛸래도 어쩔수 없는 현실을 생각하자 암담한 마음과 함께 기적같이 동성이 나타나



자신을 구해주기를 빌고 또 빌었다. 그러나 그건 상아의 바램일 뿐이었다.



절대 그런 기적이 일어날리도 없었지만 설사 기적이 일어난다고 해도 아직 모자라는 동성의



실력으로는 자신을 구한다는게 어림없는 일이었다.







" 무슨 소리!... 벌써 대기하고 있었는데... 흐흐흐... 이년이 상아란 년이란 말이지?...



듣던 바대로 진짜 예쁘네... 그런데 거기도 맛이 있는지 어디 시식해볼까?...



입술을 봐서는 쫄깃 쫄깃한게 죽여주겠는데... 흐흐흐... "







" 야!... 찬물에도 순서가 있는거야... 형님이 먼저 시식한 후... "







" 지랄 누가 형님이란 말이야... 내가 먼저... "







" .......... "







눈물로 인해 뿌여진 상아의 시선은 갑작스럽게 들려온 목소리에 놀란 표정으로 소리가 난 방향을



향했다. 비록 선명하지는 않았지만 세명의 남자가 음흉스런 표정으로 걸어오는 것이 보였다.



현주는 그들을 보자 슬쩍 한걸음 물러섰으며 상아를 감시하듯 둘러싸고 있던 5명의 건장한



깍두기들은 그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생김새 만으로 따진다면 잘생긴 축에 드는 3명이었다.



그러나 그들의 눈은 음침한 기색을 가득 담은채 몸을 움추리고 있는 상아의 몸을 투시라도 하는듯



아래 위로 훑고 있었다. 상아는 자신도 모르게 솟아나는 소름에 진저리를 쳤다.







" 흐흐흐... 아다라시라고 했던가?... 오늘 극락을 구경시켜주지... 내가 별명이 처녀 사냥꾼이야



아무리 숫처녀라고 해도 내 물건 맛을 한번 본다면 절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하지... "







" ......... "







벌써 순서를 정한 것인가?... 그중 턱이 쪽 빠져서 어딘지 모르게 경망스럽게 보이는 놈이 상아의



눈 앞으로 다가서며 침을 질질 흘렸다. 상아는 그놈을 보자 다시 소름이 쫙 끼치는 것을 느끼고는



황급히 주위를 둘러보았다. 다른 두 놈은 아쉬운 눈빛으로 상아를 훑듯이 바라보고 있었고 현주와



** 그리고 은아는 흥미진진하다는 눈길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



물론 5몀의 건장한 덩치들은 입맛이 쓴듯 쩝쩝거리며 조금 물러난 자세로 자신과 그놈을 바라보는



것이 상아의 두 눈에 들어왔던 것이다.







" 퍽!... "







" 꽈당!... "







" 으윽!... 이년이... "







그냥 손 놓고 당할수 만은 없는 노릇이었다. 최소한 저항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 상아는 앉은



자세에서 그대로 다리를 들어 느물거리며 자신을 핥듯이 바라보는 놈의 턱을 그대로 올려차버렸다.



불의의 일격인데 다가 상아의 실력이 보통인가?... 놈은 그대로 뒤로 밀려나며 주저앉은체 비명을



질렀다. 두 눈에 별이 오락가락하면서 극심한 통증에 턱을 움켜쥔체...



그렇게 놈을 단숨에 걷어찬 상아는 숨돌릴 틈도 없이 몸을 일으키며 당황한 표정으로 서 있는



다른 두놈에게 덤벼들었다. 어어 하는 사이에 한놈이 무너지고 상아가 자신들에게 덤벼들자 두놈은



미처 다른 동작을 취할 생각도 못하는 듯 했다. 이어 상아의 주먹과 발길이 두놈을 가격했다.







" 퍽!... 빡!... "







" 우당탕!... 쿵!... "







" 어이쿠!... "







" 억!... "







단숨에 그렇게 세놈을 잠재운 상아는 빠르게 주위를 둘러보았다.



너무나 갑자기 일어난 일인지라 나머지 사람들은 일순 정신을 차릴수 없는지 멍한 표정으로 상아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틈을 노려 상아는 5명의 덩치 중 그래도 제일 만만해 보이는 놈을 향해 몸을



날렸다. 더군다나 그놈 만 눕히면 바로 문으로 갈수 있다는 생각에 전력을 다하는 상아였다.



그러나 세상은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었다.







" 턱!... "







" 이년이... "







" ......... "







잠시 멍한 표정으로 상아를 바라보던 그놈은 갑자기 상아가 자신에게 덤벼들며 주먹을 휘두르자



거의 반사적으로 팔을 들어 그런 상아의 주먹을 막았다.



강인한 팔뚝과 상아의 작은 주먹이 부딪히며 작은 소음이 일었다.



상아는 은은히 자신의 주먹이 아파오는 것을 느끼자 놀란 표정을 지으며 급히 한 걸음 물러섰다.



아니나 다를까... 그렇게 상아의 주먹을 막은 놈은 비어있는 팔을 휘둘러 상아를 공격했다.



바람소리를 내며 아슬 아슬하게 자신의 얼굴을 스치는 상대의 주먹에 상아의 마음은 더욱



암울해졌다. 힘과 속도에서 자신을 훨씬 능가한다는 것을 느끼는 상아였다.



그런데 그런 놈이 한놈도 아니고 다섯놈이나 된다는 것을 생각하는 상아였다.







" 그년... 잠재워버려... 절대 용서하지마... "







" 이년이... 예쁘게 봐주니까... 오늘 완전히 걸레로 만들어버리겠다... "







" 먼저 잡는 놈에게 저년 맛을 보여준다... 어서 잡아... "







얼떨결에 상아에게 당한체 나뒹굴던 놈들이 정신을 차렸는지 고래 고래 고함을 질렀다.



개같은 성질들이 잔뜩 난듯 눈에 불을 켜고는 그렇게 소리치는 것이었다.



그 소리를 들었기 때문일까 다섯 깍두기들은 갑자기 눈에 묘한 빛을 띠는 것이었다.



자신들에게 차례가 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 듯 그냥 상아를 바라보고 있던 나머지 네명도 기대에



찬 표정을 지으며 서로를 바라보다 서서히 상아를 조여왔다.



그러나 몇몇은 여전히 찝찝한 표정으로 어떻게 보면 상아가 안됐다는 표정을 짓는 것이었다.







상아는 그들이 그렇게 다가오자 안절부절 못하는 눈길로 그들을 바라보며 몸을 이리저리 돌렸다.



그렇다고 어디로 피할수 있을 것인가?... 금세 포위된 상아는 이를 악물었다.



그리고 발악적으로 몸을 날리려는 순간 기다렸다는듯 커다란 주먹이 상아의 배를 노리고 들어왔다.



상아는 바람소리를 내며 휘두르는 주먹에 간담이 서늘하여 감히 막으려고 하지 못하고 몸을 살짝



비틀어 그 주먹을 피했다. 다음 순간 상아는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며 휭청거렸다.







" 아윽!... "







비록 그 주먹은 피했으나 기다렸다는 듯 상아가 피한 곳에서 소리도 없이 주먹이 날아왔던 것이다.



창자가 그대로 뒤집어지는 듯한 통증이 상아의 전신을 빠르게 퍼져나갔다.



그렇게 허리를 약간 구부린 채 고통을 느끼던 상아는 다음 순간 숨이 턱 막히는 통증을 느끼며



그대로 허리를 반으로 접을 수 밖에 없었다. 다시 상아의 명치에 불같은 주먹이 박혔던 것이다.



무릎을 꿇은채 고통스러운 기침을 토하며 상아는 정신마저 아득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상아의 뇌리에는 동성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오르고 있었다.







( 미안해!... 동성아!... 이럴줄 알았으면 아까 그렇게 거부하는 것이 아니었는데...



미안해... 정말 미안해... 이제는 더 이상 너와... 안녕!... 내 사랑... )







상아는 자신의 몸이 들려지는 것을 느끼며 고통과 아픔 그리고 동성을 생각하는 쓰라린 마음에



하염없이 눈물을 지었다. 온 몸에 기운이란 기운은 이미 다 빠져버린 상아인지라 자신을 당기는



손길에 저항없이 딸려가고 있었다. 이어 고통스런 가운데 자신의 몸이 어딘가에 던져지는 것을



느끼며 두 눈을 살며시 감았다.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며 다시 볼을 타고 눈물이 흘렀다.



그렇게 잔뜩 몸을 웅크린체 눈물을 흘리는 상아의 귀에 음침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 개같은 년!... 그냥 가만히 있었으면 좋잖아!... 쓸데 없이 날뛰다가 괜히 매를 버니 좋냐?...



너 혹시 그런데 쾌감을 느끼는 년이냐?... 그렇다면 내가 얼마든지 해 줄수 있지... 킥킥킥... "







" 찌~~~ 익... 후두둑... "







" 악!... "







" 짝!... "







빈정거리는 말과 함께 막무가내의 손길이 단숨에 자신의 옷을 찟어버리는 것을 느낀 상아는 다급한



마음에 두 손으로 자신의 앞 가슴을 가렸다. 다음 순간 눈 앞에 별이 보이며 볼이 화끈거렸다.



상아가 윗도리가 찟어지며 가슴에 찬바람이 일자 놀라 손으로 브레지어밖에 없는 가슴을 가리자



그놈이 아까 당한 분풀이라도 하는 듯 지체없어 상아의 빰을 후려친 것이었다.



상아는 아픔을 느끼자 자신도 모르게 한손을 얼굴로 가져갔다.



한번도 당해보지 못한 일인지라 상아의 눈에서 다시 서러운 눈물이 흘렀다.







" 투툭... "







" 악~~~ 안돼... 제발... "







" 흐흐흐... 진짜 일품이네... 멋진 몸매야... 완전히 꼴리게 만드네... 어!... 이년이...



손 안치워!... 또 맞아야 정신을 차릴거야... 이년 진짜 맞는거 즐기는 년 아냐?... "







" 깔깔깔... 맞아요... 그년 진짜 맞는거 즐기는 년인것 같네요... 몰랐어... 깔깔깔... "







상아의 몸을 간신히 가리고 있던 브레지어가 단숨에 떨어져 나갔다.



그것을 느끼자 상아는 다시 비명을 지르며 자신도 모르게 사정을 했다.



머리가 하얗게 비며 무조건 가슴을 가린체 들어줄지 안들어줄지도 모른체 사정하듯 그렇게 비는



상아였다. 잠시 눈앞에 너무나 매혹적인 상아의 유방이 보였다가 상아의 손에 의해 그것이



사라지자 놈은 더욱 날뛰는 것이었다. 그것을 보자 현주는 잔인한 쾌감을 느끼는지 그놈을



선동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다시 상아의 고운 볼에 불이 일듯한 통증이 찾아왔다.







" 이년이 손 안 치워!... 이게 죽으려고... 더 맞아야 정신을 차리겠군... "







" 제발... 살려주세요... 제발... "







상아는 연신 볼에 불이라도 붙은 듯 화끈거리는 통증을 느꼈지만 가슴을 가린 두손을 치울 생각을



하지않았다. 절대로... 상아는 절대로 손을 치울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맞는 중에도 상아는 필사적으로 가슴을 가린체 사정을 했다.



전혀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렇게 라도 할수 밖에 없는 상아였다.



놈은 사디스트적인 기질이 있는지 목소리에 쾌감의 기색까지 담은체 사정없이 상아의 빰을 쳤다.



고왔던 상아의 두 볼은 어느새 벌겋게 부어있었다.







" 흐흐흐... 이년 끈질긴데가 있네... 그렇다면... 어디 그곳만 소중하냐?... 흐흐흐... "







" 찌익~~~ "







" 아약~~~ 안돼... "







놈은 그렇게 맞으면서도 여전히 가슴을 가린 손을 풀지않자 생각을 달리한 듯 손을 멈추었다.



상아는 이미 감각이 없는 빰에 더 이상 충격이 찾아오지 않자 잠시 의아한 생각을 하다 뭔가



불길한 예감을 느꼈다. 다음 순간 얇은 치마가 거친 손에 의해 찟어지자 다시 비명을 질렀다.



이제 더 이상 눈물도 나지않는 상아였다. 급히 한손을 내려 자신의 팬티를 가리려고 했다.



그러나 그런 상아의 손은 커다란 손에 막히며 마지막 남은 팬티마져 힘없이 찟어져 나갔다.







이제 상아는 가슴에 신경을 쓸 겨를도 없었다. 있는데로 크게 떠진 눈을 한채 파릇 파릇한 풀이



우거진 자신의 계곡을 가리기에 정신이 없는 상아였다.



힐끔 보이는 놈의 눈은 이미 완전히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다.



다음 순간 놈의 얼굴이 커지면서 자신의 가슴에 불쾌한 감촉을 느끼는 상아였다.



상아는 아득해지는 정신을 간신히 추스리며 정신없이 저항을 했다.



격렬한 너무나도 격렬한 상아의 저항은 놈을 충분히 당황하게 만들었다.







" 이 년이... 진짜 정신을 못 차리네... 하긴 이렇게 팔딱거리는 맛이 있어야지...



그렇지만 네년이 아무리 그래도 오늘 절대 무사하지는 못해... 낄낄낄... "







" 제발... 제발... 시키는 데로 뭐든지 할테니... 제발... "







" 진상아!... 잘 안돼냐?... 힘들면 내게 넘겨... 내가 질 잘들여서 넘겨주마... 킥킥킥... "







" 그래!... 안돼면 우리에게 넘겨... 보아하니까 너는 힘들겠다... 아무래도 우리가... "







" 쓸데없는 소리 집어치워... 햐!... 요년이 얼굴값을 하네... 너희들 쓸데없는 소리말고 이리와서



좀 도와라... 약속은 약속이니까 내가 먼저 먹기 전에는 너희들 차례가 없다는 걸 명심해... "







재미있는 것을 본다는 듯 나중에 온 세놈 중 두 놈은 상아의 저항에 쩔쩔매는 놈을 향해 빈정대는



말을 던졌다. 그말을 들은 놈은 인상을 잔뜩 구기더니 온몸을 단단히 움추린체 겁먹은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상아에게 눈길을 주더니 놈들을 향해 화난 듯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이미 옷이란 옷은 하나도 남지않은 상아의 몸매는 그야말로 환상 그 자체였다.



모든 사람들의 눈길은 뜨거운 열기를 담고 상아의 몸매를 훑고 있었다.



물론 다섯명의 덩치들 중 몇명은 두 눈에 안타까운 빛을 띠고 있긴 하지만...







놈의 말에 두놈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더니 수긍한 듯 고개를 잠시 주억거리더니 발길을 옮겼다.



상아는 자신의 옷을 찟던 진상이란 놈의 말에 아득한 기분이 됐다가 나머지 놈들이 다가오자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말랐다고 생각된 눈물이 다시 솟구쳐 오르는 것이었다.



상아는 그렇다고 저항을 멈출 생각은 꿈에도 없었다.



더욱 단단하게 몸을 움추리며 상아는 속으로 동성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고 있었다.







" 잘 생각했다. 너는 이년 펄을 잡고... 너는 이년 다리를 잡아... 흐흐흐... 그래도 저항하는지



한번 봐야겠다... 어디 다시 한번 저항해봐라... 흐흐흐... "







" .......... "







놈의 말에 나머지 두 놈이 자리를 잡자 상아는 아무 말없이 눈으로 사람을 죽일수 있다면 단숨에



죽일 정도로 살기 가득한 눈길을 보냈다. 아랫 입술을 피가 나도록 꼭 물고 있는 상아였다.



아무리 무술을 익힌 상아라고 하지만 순순한 힘만으로는 도무지 남자를 당해낼수 없었다.



놈들은 풀지않으려고 하는 상아의 두 손을 끙끙거리며 잡아 벌렸다.



온 몸에 힘을 주며 저항하던 상아는 그 힘을 이기지 못하고 네 활개를 활짝 편 자세가 되었다.



이제 모든 저항이 무의미 함을 느낀 상아는 힘없이 눈을 감아버렸다.



아무 생각도... 이제는 동성의 얼굴도 떠오르지 않는 상아였다.







" 흐흐흐... 다시봐도 일품이란 말이야... 어디 맛을 봐야지... "







" 빨리해... 보고 있으니까 꼴려서 죽겠다... "







" 씨발... 죽여주네... 내가 어쩌다가 져가지고... 씨방아!... 주절거리지 말고 빨리해... "







" ........ "







상아는 놈들의 말을 귓전에 흘리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다.



가슴에 느껴지는 마치 거머리가 기어가는 듯한 감촉도 이제 상아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그렇게 온 몸에 힘을 뺀체 그냥 놈이 하는데로 마치 시체 마냥 누워있는 상아였다.



놈은 상아가 그러거나 말거나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지 자신의 할일 만 했다.



탄력넘치면서 부드러운 상아의 유방에 두툼한 입술이 닿자 놈은 미칠것 같은 심정이 되었다.



아까부터 화를 내던 아랫도리는 발광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 허헉!~~~ 이년 진짜 명품이네... 감촉이 죽이는데... 내 생전에 이런 년을 맛 볼줄이야... "







잠시 상아의 유방에서 입술을 뗀 놈은 진정 감탄의 기색을 띠었다.



그것도 잠시 놈은 허겁지겁 옷을 벗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커다랗게 세워 총을 하고 있는 물건을



앞세운 놈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나체가 되었다.



다음 순간 상아의 몸을 급하게 덮치는 것이었다. 여기 저기서 침 삼키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렸다.



놈은 다시 입술과 혀로 상아의 유방을 애무하며 두 손을 상아의 몸 구석 구석을 누볐다.







상아는 놈이 그러거나 말거나 미동도 하지않은체 눈을 꼭 감고 죽은 듯이 누워있을 따름이었다.



얼마나 그렇게 상아의 몸을 누볐을까?... 놈은 자신의 침으로 지저분한 얼굴을 번쩍들었다.



놈의 아래로 보이는 상아의 유방은 더러운 침으로 인해 번들거리고 있었으며 얼마나 시달렸는지



유방 곳 곳에 붉은 입술 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 헉헉... 더 이상 못참겠다... 이년은... 이년은... 진짜 물건이야... 흐흐흐... "







" ........ "







신음하듯 외친 놈은 잠시 황홀한 그러면서도 야수의 눈빛으로 상아의 몸을 훑어봤다.



이어 다급한 듯 한 마디 신음을 토하며 다시 상아의 몸을 덮쳐갔다.



활짝 벌려진 상아의 계곡 속으로 놈의 물건이 거침없이 다가가기 시작했다.



상아는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본능적으로 느끼며 처음으로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러나 이미 두 팔과 두 다리가 구속된 상아로써는 어떠한 저항의 몸짓도 할수 없었다.



그렇게 놈의 엉덩이가 힘차게 상아의 계곡에 내려 꽂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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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말 다시는 안 쓸려고 했는데....



리플들 보니 안쓸 수가 없네요...



그래서 허겁지겁 이글을 씁니다....



그냥 야설일 뿐인데... 허구일 뿐인데...



오늘 이거 한편 만 올리고 다음편은 월요일에 올리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랬다간 돌 날아 올것 같아서...



게다가 쪽지로 항의가....ㅜ.ㅜ



고맙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어쨋거나 오후 1시쯤 되면 다음 편이 완성될것 같네요...



그때 다음편 72부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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