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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교받을 사람 오세요 - 1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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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게 된 배경>



몇번 이야기를 드렸지만.



10년 넘게 SMer로 살아오면서 저 스스로도 많은 갈등과 번민 그리고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저도 **에 SM카페를 운영도 하고 있구요.



이곳 **나 야설방에 올라오는 SM소설들이 너무 허구적인 내용으로 되어 있어서 일반인들이나



SM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 왜곡된 시선을 가질 수 있겠다 하는 우려감으로 소설 한번 써본 적 없는



사람이 경험담을 기반으로 소설을 쓰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도한 소설이라서 저금은 각색이 되겠지만 최대한 제가 경험했던 사실적인 플 내용들을



담고자 합니다.







그리고 제목이 “ 조교 받을 사람은 오세요”는 이 소설의 주인공이 쎄이에서 팸섭을 구인할 때 만들었던



채팅방 이름입니다.















***** 등장인물 *****







중기 - 기혼이며 10년차 멜돔이고 이 글의 주인공



플라워 - 37살이고 처음 중기를 통해 SM을 시작하는 스팽키 섭



은정 - 42살이고 돌싱이며 메죠 성향의 팸섭















** 용어해설 (SM에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를 설명합니다) **



<멜돔> : male-domination 남성 주인 또는 남성 지배자를 총칭



<멜섭> : male-submission 남성 노예 또는 남성 피지배자를 총칭



<팸돔>: female-domination 여성 주인 또는 여성 지배자를 총칭



<팸섭> : female-submission 여성 노예 또는 여성 피지배자를 총칭



<스팽> : 케인(등나무 회초리 등)이나 채찍 손바닥 등으로 엉덩이나 신체를 때리는 행위



<스팽키> 스팽을 당하는 사람의 총칭



<스팽커> 스팽을 하는 사람의 총칭



<본디지>: 로프등으로 신체 일부나 온몸을 결박하는 행위



<수치플> 욕을 포함하여 수치를 주는 Sm플레이의 일종



<도그플> animal플레이의 일종으로 개처럼 섭을 다루는 플레이



<피스팅> 보지속에 손의 일부나 전체 손을 손목까지 넣는 행위



<노출플> 비공개 장소 또는 공개 장소 등에서 주인의 명령에 따라 노출하는 행위



<쉐이빙> 신체 일부 도는 음모의 털을 모두 면도하는 행위



<왁싱플> 몸에 SM플을 하면서 사용하는 저온초의 촛농을 떨어드리는 행위



<니들플> 바늘이나 유사한 것으로 신체의 일부를 지르는 등의 행위



<골디시> 소변을 신체 일부나 입 등으로 받는 행위



<스캇> 대변 등을 몸에 바르거나 그것을 이용한 플레이 일종



<변태바닐라> SMer도 아니면 SMer인척 흉내를 내는 사람들 / SMer들이 가장 싫어하는 단어



















아침에 먼저 눈을 뜬 사람은 은정이였다.



은정은 아침에 눈을 뜨자 쇼파에서 잠든 중기를 발견하였고 거실바닥 옆자리에서 잠든



플라워를 발견하였다.







조용하게 일어나서 주방으로 가서 커피를 내리고 중기와 플라워를 위해 간단한 아침식사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엉덩이와 전날 스팽 흔적을 거울에 비춰 보았다.



이곳 저곳 연고 자국이 있었다.



그제서야 자신이 잠든 사이 누군가가 연고를 발라 주었다는 것을 알았다.







식사준비를 모두 마칠 쯤 중기와 플라워가 잠에서 깨어났다.



저녁식사와 마찬가지로 중기는 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은정과 플라워는 바닥에서 은정이 준비한 스프를 개처럼 먹었다.



그리고 중기가 샤워를 위해 샤워실에 들어가자 둘은 따라 들어가 중기의 샤워를 수발 들고



각자 샤워를 하였다.



샤워를 하면서 은정이 플아워에게



“어제 누가 내 상처에 연고 발랐어?” 하고 묻자 플라워가…



“제가 발라 드렸어요”하고 대답을 하였다.







그렇게 모두 샤워를 마치고



11시가 거의 되어가는 시간에 정원으로 나왔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플라워와 은정은 개줄을 목에 걸고 중기는 그 개줄을 잡고 정원으로 나왔다.



그렇게 앞 정원과 뒷 정원을 산책하고 있는 이들….







저 멀리 강에서는 벌써 수상스키를 타는 사람들이 멀찍히 보였다.



중기는 뒷정원 테이블에 앉았고 둘은 열심히 중기를 발을 빨고 자지를 정성스럽게 핥았다.



중기는 심심했던지….







병장 안으로 들어가서 로프를 들고 나왔다.



그리고는 플라워와 은정에게 상을 주겠다면서



둘을 69자로 서로 묶어 주었다.



“이년 둘이 둘이 서로 보지 질리도록 빨아라”



둘은 69로 묶여서 중기가 풀아 줄때까지 그렇게 묶여서 서로 보지를 빨게되었다.







중기는 집안으로 들어가 커피를 한잔하고 담배를 피워 물고 느긋하게 밖으로 나오자



둘은 아직도 서로 빨고 있었고 중기가 가까이 온 줄도 모르고 서로 이젠 제법 신음 소리도



내면서 레즈플 아닌 레즈플을 하고 있었다.







중기는 그런 둘 옆에 서서는 시원하고 서로 빠는 것에 열중인 섭들에게 오줌을 누었다.



시원하고 오줌을 누고는



“이년들아 그만큼 빨았으면 주인님 좆물도 먹어야지”하고는



은정에게 바닥에 눕게 만들고 플라워에게 은정의 보지를 빨게 하고는 자신은 플라워



뒷쪽으로 가서는 플라워 보지에 깊숙하게 보지를 박았다.







그런 방식으로 둘의 보지를 교대로 쑤시던 중기는 사정의 기미가 몰려오자



일어나서는 둘을 무릎 꿇리고 얼굴에 사정을 하였다. 그리고는



“ 이년들아 서로 얼굴에 묻은 좆물 말끔하게 빨아먹어” 하였다







둘은 주인님의 오줌과 좆물이 뒤범벅된 채로 서로 얼굴에 묻은 좆물을 말씀하게 빨아먹었다.







셋은 샤워를 하고 별장 이곳 저곳을 말끔하게 청소하고



2시쯤 다시 나섰다.



이렇게 플라워와 은정은 하우스 슬레이브 체험을 처음 하고 셋은



서울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였다.







셋은 돌아오는 길에 조용한 식당에 가서 점심을 하였다.



점심 식사를 하러 들린 식당은 방갈로처럼 만들어진 곳이 였고



여기서 중기는 왠 만큼 주문한 식사가 들어오고 종업원이 이제 들어올 일 없을 듯하자



둘에게 벗을 것을 명령하고 개줄을 채운 후 같이 식사를 하고 그 방에서



딜도로 두년의 보지를 쑤시고 그리고 섹스를 즐겼다.







은정과 플라워는 밖에 사람 소리와 손님들 인사소리



그리고 언제 방안으로 종업원이 들어올지 모른다는 긴장감을 갖고



처음에는 다소 걱정을 하였으나, 조금 지나자 그 긴장감이 흥분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섹스를 마치고 시원하게 두년의 입에 사정을 하였을 때 종업원이 문을 노크했다.



중기는 바지를 올리고 방문을 살짝 열고



“무슨 일 이세요?”



하지 밖에서 “과일 입니다” 하고 대답을 하였다.



중기는 문을 살짝 열고 디져트를 받았고 문을 닫았다.







옷을 모두 입고 식당 카운터로 갔다.



카운터에는 과일을 전해준 여 종업원과 가게 주인으로 보이는 여자가



뭔가 이야기를 주고 받고 있었다.



은정과 플라워가 계산하려는 것을 중기가 “이년들이 나도 사야지” 하고는



카운터에서 거게 사장에게 신용카드를 주면서 “계산해 주세요” 하였다.







계산을 마치자 가게 주인늠



“손님 명함 있으시면 저기 경품 신청 함에 넣으세요” 하는 것이 였다.







내용을 보니 3개월에 한번 손님들이 넣은 명함을 추첨해서 제주도 여행권이나 각종 선물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를 하는 중이였다.



중기는 지갑에 잇던 명함을 한장 넣고 둘을 데리고 차에 올랐다.







그리고 차는 서울로 행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셋의 황홀했던 부말 여행이 끝이 났다.











셋의 주말 여행 이후



은정은 커피숍보다는 조금 돈벌이도 되고 시간도 자유로운 일을 찾아본다고 하면서



요즘 정신 없이 새로운 사업을 준비 중이였고,



플라워도 방학이 되면서 미국에 남편과 같이 생활하던 아이들이 귀국을 해서 아이들과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듯 해서 일부러 중기가 연락을 안하고 가끔 문자로 만나고



싶다는 연락이 와도



“이년아 애들 한국에 있을 때 잘해주고 많은 시간 보내라”고 답장만 보냈다.







중기는 그런 틈틈이 자신이 운영하는 **의 SM카페를 관리하고 회원들과 한 두 번



식사 자리도 했다.



그러다가 어느 날 회원 한 분이 SOS 쪽지를 보냈다.







“ 운영자님 지난번 식사 한번 같이 했던 ***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 섭으로 조교중인 아내와 플을 하다가



제 실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괜찮으시면 한번 모시고 배움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의 내용이였다.







중기는 기억이 낫다



그때 회원들과 식사하는 번개 모임에 오셔서 거의 말이 없이 다른 회원님들 무용담이나



자랑을 그냥 조용하게 듣고 있던 회원이였다.







중기는 이렇게 답장을 보냈다.



“ 괜찮으신 장소와 시간을 잡아서 며칠 전에 연락 주십시오.



그리고 첫 번 만남은 그냥 조교나 그런 이벤트 생각하지 마시고



같이 만나서 이런 저런 인사를 하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갖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회원 분과 중기는 저녁시간 조용한 일식 집에서 만났다.



.첫만남이고 서로 부담이 되어서 부인 없이 그냥 중기와 회원인 남편만 만나기로 하였다.







이들 부부는 남편이 먼저 **를 알게 되었고, 부인을 어렵게 설득해서



처음에는 스와핑이나 3S를 주로 하였다고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스와핑으로 만났던 커플이 sm비슷한 행위를 하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남편과 아내가 열심히 배우는 중이라고 했다.



부부가 그렇게 sm을 시작한지는 1년6개월 정도 되었다고 했다.



그러나 어느 정도 흉내를 내기는 하는데 더 이상 진척이 안되고 플고 발전을 못하고 있어서



고민을 하던 중 지난번 번개 식사모임에 왔다가 운영자분 얼굴을 보고 도움을 받아보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다는 것이 였다.







중기는 남편의 이야기를 처음에는 주로 들었다.



sm을 하게 된 계기에 이어 그 동안 둘이 했던 플을 이야기 했고 고민을 이야기 했다.







중기는 이윽고



“sm은 사진이나 동영상에 나오는 플레이를 흉내 내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자 부부는 눈이 동그래 지면서



“그럼요?” 하고 남편이 질문을 했다.







“문제는 주종이지요” 하고 중기가 이야기를 계속했다.



“아무리 플레이에 익숙하고 멋진 마스터를 초대해서 플레이를 배우고 공부한들



그런 플레이에 익숙한 sm은 금방 시들해지고 더 이상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냥 평소에 부부로 살다가 섹스 할 때만 주인님하고 부르고



이년아 한다고 해서 sm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sm은 주인과 노예 그리고 지배자와 피자배자의 관계입니다.”







그렇게 말을 이어나가자



남편은 “ 그렇지만 우리는 부부입니다. 집에는 어린 애들도 있구요”



“부부는 그런 것이 불가능 하지 않겠어요?” 하는 것이였다.







중기는 “그렇죠” 보통의 DS처럼 주종을 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정신적인 주종 없이 플만 한다면 그게 sm일까요?



그냥 자극적인 섹스를 한다고 표현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그런 관계에서는 sm의 발전도 쉽지 않고 님들이 고민하는 부분도 해결되지 않을 듯합니다”



하고 중기는 단정적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럼 어떻게?” 하고 남편이 이야기를 하자



중기는 “저도 그 해답을 바로 이야기 하기는 힘듭니다”



“두 분의 sm가치관도 정확히 모르지만 두 분이 정말 SMer인지도 확실하지는 않구요”



“더더구나 두 분의 가정생활이나 환경이 어떤지를 모르는데……..”







“가장 기본은 두 분이 먼저 sm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주종이라는 명제를 고민하고 정확하게



이해이해 받아들이는 것이 시작일 것입니다”



“일치적으로 남편과 부인으로 만났지만 적어도 아이들의 엄마 아빠로 생활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철저히 주인과 섭으로 어떻게 지내야 하고 어떻게 서로를 대해야 하는지의



고민이 먼저 입니다”







남편이 “ 그렇군요” 하고 대답을 하였다.



“말씀에 일리가 있어 보입니다. 사실 그 동안 플을 위해 몇 번 이름있는 마스터를



초청해서 플도 강의 받고 같이 즐기기도 했는데 항상 그때뿐이였고, 아내나 저나



허전함만 커진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아마도 그런 정신적인 주종이 기반이 안된 sm플 만을 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군요”







중기는 그 동안 커플이나 부부 회원들을 다수 만났고 상담도 해보았다.



부부나 커플들은 그들의 1차적인 관계 부부나 애인이라는 것과 주종이라는 것의 구분 점을



못 찾고 그 경계선에서 혼란을 겪다가 결국은 각자 자신에게 맞는 멜돔과 팸섭을 찾아 나서는



경우도 많이 보았고, 더라는 그냥 중간에 우린 SMer가 아닌가 보다 하고 포기하는 경우고 보았다.







문젠 부부 둘다 SMer라는 스스로의 확신이 일차적이다.



스스로 확신 없이 남편이 또는 애인이 원하기에 맞춰주는 식이라면 쉽지 않는 문제다



그러나 둘 다 확실한 SMer라면 주종이라는 성향적 관계와 부부나 애인이라는 1차적 관계의



구분 점을 정확하게 만드는 것이 그 다음 과제인 것이다.







그날 중기는 중기의 카페 회원인 남편을 앞에 앉혀두고 많은 이야기를 했고



스스로 고민을 할 거리들을 던져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기는



“제가 보았을 때 님은 sm플에서는 더 이상 배울 것도 없을 듯합니다



그 말은 새로운 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문제는 전신적인 주종에 대한 확신을 갖고 그런



관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서 고민되시면 언제든 연락 주십시오. 상당이라고 하기 뭣하고 고민을 들어드리는



그런 역할은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하고 이야기를 마치고 귀가를 했다.







오늘 중기가 만난 저 회원은 앞으로 많은 고민을 할 것이다.



중기가 그 동안 만났던 부부처럼 한계를 극복할 수 도 있고 아니면



그냥 플 흉내내기만 하다가 어느 날 모든 것을 포기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둘이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둘이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며칠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식당이라면서 경품에 당첨되었다는 문자가 왔다.



중기는 지난번 은정과 플라워와 함께 들렸던 그 식당임을 기억해 냈다.







전화를 중기가 했더니



“서울 시내 **호텔 하루 이용권과 식사 권이 당첨 되었습니다.



시간되실 때 방문하셔서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하는 것이였다.



중기는 속으로 ‘ 그냥 우편으로 보내주지’



하였으나 ‘아마도 그런 경품을 그냥 주기 아까우니 와서 밥은 한끼 먹고 받아가라’고



하는 가 보다 생각을 하고는



“알겠습니다. 지금 당장은 안되고 나중에 지나는 길에 들리겠습니다” 하고 답을 했다.







그렇게 중기는 카페 활동이나 하고 중간에 은정과 한번 만나서



은정이 즐기는 본디지와 노출플을 은정이 사는 아파트 옥상에서 한번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출장을 갔다가 서울로 복귀하는 중에 지난번 그 식당 근처를 지나게 되자



경품이 생각나서 들렸다.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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