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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여고 1학년3반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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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혜여고1학년3반(2) 모든 것이 캄캄했다. 그리고 현주는 나의 머리를 꼭 안고 있었고 난 현주의 벗은 가슴에 머리를 묻었다. 현주는 고개를 숙여 나의 머리에 기댔다. 우리는 한참동안 그렇게 있었던 것 같다. 마음막 먹으면 더 깊은 곳으로 떨어질 수 있었지만 그러고 싶지는 않았다. 꼭 선생과 제자의 도리같은 것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다. 소중한 것은 지켜주고 싶은 기분때문 같은 같았다. 현주는 그만큼 내게 소중했다. 현주의 따뜻한 가슴에 파묻혀 잠들었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성혜여고1학년3반(2) -------------------- --------------------- --------- 그 이후로 현주는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 누군가가 유심히 우리를 본다면 분명 뭔가가 이상하다고 느낄것이다. 먼저 현주는 나에게 머리를 숙여 인사하지 않았다. 그저 해맑은 미소를 지어줄 뿐이었다. 난 그것이 싫지 않았다. 마치 애인이나 여자친구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누가 보지 않을 때 내 머리를 자주 쓰다듬는다. 그러지 말라고 해도 내머리 쓰다듬는게 기분이 좋다고 한다. 그럴땐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인것 같은 눈웃음을 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학생이나 선생들이 있을 때는 깍뜻하게 예우해 주기 때문에 별다른 말은 더이상 하지 않았다. 모처럼 수업이 없는 시간에 교무실에서 엎드려 자다가 문득 눈을 떴다. '우리 반이 지금 미술 시간일텐데...' 창문 밖을 보니 반애들이 열심히 운동장이나 교단 여기저기에 앉아서 무언가를 열심히 그리고 있었다. 복도는 개미새끼하나 지나다니지 않았다. 들리는 것이라곤 선생들의 고함소리와 간혹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여고생들의 웃음소리나 장난기 썩인 비명소리였다. 우리반 교실에 들어섰다. 텅비어 있었다. 교단에 서서 어지러운 책걸상들을 내려다 보았다. 창문가 맨 앞이 현주자리다. 그리고 그 뒤가 혜진이.. 그리고 그 뒤가 우리반에서 공부를 제일 잘하는 성아자리. 대부분의 아이들은 모두 나를 좋아하며, 내가 무슨 웃긴 이야기를 하면 자지러지지만 성아만큼은 그러지 않았다. 약간 비웃음이 담긴 미소를 지을 뿐이다. 나의 인간됨됨이를 모두 아는 듯한 조소... 그애에게는 알 수 없는 무게감이 느껴진다. 나같은 별볼일 없는 사람에게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그런 것 말이다. 그래서 성아를 볼때마다, 그녀의 건강한 가슴과 허리 엉덩이와 길쭉한 다리 를 볼 때마다 주눅이 들곤 했다. 성아자리에서 다른 곳으로 눈길을 주려다 문득 하얀색 종이가방이 눈에 띄었다. 무심결에 가방 속을 들여다 보았다. 성아의 체육복이 가지런히 개어져 있었다. '저번 시간이 체육시간이었지...' 갑자기 야릇한 기분이 들었다. 다른 아이들의 옷가지들도 여기저기 보였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난 그 가방을 들고 교실을 나섰다. 그리고 가까운 화장실에 들어갔다. 물론 여자용 화장실 이다. 남자용 화장실은 교무실 옆에 있어서 거기까지 하얀 종이가방을 들고 들어가자니 좀 그랬다. 수업이 끝나려면 아직 30분이나 남았으니 조심하면 별 문제는 없었다. 문을 잠그고 종이가방을 조심스럽게 벌렸다. 땀냄새가 확 끼쳤다. 조심스럽게 체육복을 꺼냈다. 하얀색 상의.. 코에 갇다 대었다. 나도 모르게 흐으음거리는 신음소리가 났다. 바지의 쟈크를 열었다. 그리고 물건을 꺼냈다. 그리고 체육복 반바지. 짙은 감색이었다. 아까보다 더 자극적인 냄새가 났다. 체육복 상의와 종이가방을 바닥에다 내려 놓고 한손으로는 반바지를 코에 부벼대고 한손으로는 내 물건을 쥐고 자위를 했다. 성아의 '보지'가 닿는 부분을 폈다. 그리고 거기에 코를 대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았다. 암내가 살며시 베어 나왔다. "호오~~" 성아의 도도함이 더욱 나를 흥분케 했다. 그런데 그때였다. 반바지 주머니 속에 뭔가가 도톰한 것이 들어 있었다. 이럴수가! 그것은 성아의 하얀색 팬티였다. 너무 많이 젖어서 아예 갈아 입은 것 같았다. 손이 떨렸다. 동시에 내가 너무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멈추기엔 너무 자극적이 었고 난 너무 흥분해 있었다. 이제 흥미를 잃어버린 반바지를 종이가방에 구겨 넣었다. 그리고 팬티를 조심스럽게 폈다. 레이스가 귀엽게 들어간 작은 팬티였다. 역시 성아의 '보지'가 닿는 부분을 조심스럽게 폈다. 약간 얼룩져 있었다. 여자들은 평소에도 분비물이 약간 씩 묻어난다고 했는데 아마 그런 것 같았다. 그리고 팬티는 거의 젖어 있는 상태였다. 운동을 해서 그런 것 같다. 코에 대었다. 아까보다 더 강렬한 암내가 낫다. 이건 땀냄새가 아니었다. 애액냄새였다. '성아는 무엇때문에 애액을 쏟은 것일까...' 내 손이 빨라졌다. 성아의 팬티가 콧구멍속으로 아예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호오오오~~ 성아야~~" 난 성아의 하얀 얼굴과 동그란 눈, 도톰한 입술을 상상하며, 그리고 팬티의 이 부분에 닿았을, 솜털이 나 있는 성아의 '보지'를 상상하며 내 물건을 아래위로 주물렀다. 오래지 않아 사정할 것 같은 찌리한 기분이 느껴졌다. "흐으으음~~ 오~~~" 내 속에 뭔가가 물컹하고 쏟아 질려는 찰나였다. 그때 또각거리는 하이힐 소리가 화장실에 울려퍼졌다. '제길~~' 난 갑자기 얼어붙었다. 들키면 무슨 망신인가... 난 숨을 죽인채 그 소리가 가는 방향을 주시했다. 그 소리는 바로 앞에서 멈춘 듯 하더니 바로 옆 화장실의 문이 벌컥하고 열리고는 곧바로 꽝하고 닫혔다. 부시럭거리며 옷 스치는 소리가 들렸다. 불안함은 또 다른 흥분을 자아내게 마련이다. 몸을 구부렸다. 약간 부시럭거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그 하이힐의 주인공이 워낙 급한 터였는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옆에 누가 있다해도 학생이겠거니 생각했을 것이다. 검정색하이힐에 베이지색 정장 바지. 국사선생인 이민정선생이 분명했다. 나이는 20대 후반인데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이다. 애들 사이에서 인기가 좋은 선생이다. 피부는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예쁜 얼굴이었고 아이들을 많이 감싸주는 타입 이기 때문이다. 이윽고 엉덩이가 수욱거리며내려왔다. 엉덩이 사이로 털이 거뭇거리며 비쳤다. 이윽고 쏴아거리며 물줄기가 변기를 세차게 때렸다. 난 엎드린 상태에서 내 물건을 쥐고 있는 손을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한바탕 물줄기를 쏟은 이선생은 휴지를 풀어내서 엉덩이를 약간 들어서 그 곳을 닦았다. 그러자 이선생의 항문과 거뭇한 그곳이 적나라하게 보였다. 침이 꼴깍거리며 넘어갔다. 그런데 그 휴지가 지나가고 난 다음에도 그런자세가 계속 되었다. 의아했다. 휴지가 지나간 자리에 그녀의 손가락이 들어왔다. 그러더니 손가락 2개가 쑤욱거리며 그곳으로 들어갔다. 숨이 막혔다. '어~ 어~~' 엉덩이가 더 올라갔다. 손가락 운동은 더욱 급격해졌다. "흐으음~~" 이선생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들렸다. 난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렇게 조신하던 이선생인데..하긴 20대 후반. 결혼 적령기고 그리고 욕구불만도 심하리란 생각이 들었다. "흐음~ 흐음~" 이선생의 '보지'속으로 빨려드는 손가락을 보며 나도 자위를 했다. 그리고 내 코에는 여전히 성아의 팬티가 걸려있었다. 이선생의 분홍빛 메니큐어가 보였다가 사라지기를 십수어번.. 몇분 지나지 않아 이선생은 아악! 거리는 소리와 함께 애액을 쏟아냈다. 웃긴것은 그때나도 사정을 했는데 분명 익!거리는 소리를 냈지만 너무나 공교롭게도 이선생의 신음소리에 묻혀 버렸다. 이선생은 서둘러 뒷수습을 한뒤 아까와 같은 하이힐의 또각거리는 소리와 함께 화장실을 나갔다. 마치 소변후에는 당연히 하는 듯한 너무나도 의례적인 자위행위였다. 난 한동안 멍하니 그 우스꽝스러운 자세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 휴지로 한참을 닦아내도 정액의 흔적은 아직도 남아 있었다. '정말 많이도 쏟아냈군...' 성아한테 미안했다. 아까와 같이 조심스럽게 개어서 종이가방에 넣고서는 화장실을 나섰다. 복도는 여전히 조용했다. 우리반 교실로 들어섰다. 그리고 난 그자리에서 얼어버렸다. 아무도 없는 교실에서 성아가 나를 노려보고 있었던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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