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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선물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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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일인데 그래? "



" 음...형님 전에 그런 얘기 하신적 있죠...형수님이 여러남자한테 돌림빵 당하는 상상을 하면 흥분 된다구.. "



" 응...그거야 그렇지...그런데 그건 왜? "



" 사실은요...지금 안에 게임하고 있거든요.. "



" 게임? "



" 네...혹시 형수님 지금 노브라인거 눈치 못 채셨어요? "



" 응...보긴 했는데...안그래도 나도 궁금했어.. "



" 우리 지금 노래 불러서요...1등이 원하는 사람한테 명령 하나씩 하기 하는거거든요 "



" 명령? "



" 네...그런데 이제껏 세번 돌았는데 두번을 형수님이 1등 하는 바람에...시간은 다 되고 해서 지금 제가 두시간 연장하고 온거에요 "



" 한번은? "



" 한번은 시그마 님이 1등 했는데 시그마님이 형수님한테 가슴 한번 보여주고 갈때까지 노브라로 놀아달라고 했어요 "



" 그래서...내 와이프가 그걸 들어줬다는거야? "



" 네...저도 형님한테 들은 이야기나..아까 술자리에서 형수님 태도 보고 그런건 기대도 못했는데요....



형수님도 지금 술이 좀 취한 상태거든요...그래서 그런지 쉽게 들어주더라구요



시키는대로 브라는 벗어서 우리한테 주고...티는 목까지 끌어올려서 한바퀴 돌면서 다 보여주고 했어요 "



충격이었다...아내가 6명의 사내 앞에서 그런 쑈를 했다니...



" 그래서 말인데요... "



" 응 "



" 제 생각엔...저 게임 계속 하면....오늘 뭔가 일이 생길것도 같아요..그런데 형님이 들어가시면 형수님이 재대로 못 놀것 같다는거죠 "



" 음... "



" 뭐 형님이 이쯤에서 멈추기를 원한다면 모르겠지만...뭔가 벌어지길 바라신다면 그냥 자는척 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



" 와이프 지금 기분은 어떤거 같은데? "



" 상당히 좋으세요...그리고...사실은 아까 부르스 추면서 팬티위로 형수님 엉덩이랑 앞에도 슬쩍슬쩍 만졌거든요 "



" 그래? "



" 그런데 기분 나빠 안하시고 그냥 살짝 흘겨만 보시고 웃더라구요 "



" 흠...정말 그렇단 말이야? "



" 네...저만 그런게 아니구...우리 형수님이랑 돌아가면서 다 춤췄는데...다른 사람들도 슬쩍 슬쩍 다 만지는거 같았어요 그런데 아무 말씀 안하시고 다 받아주더라구요 "



" 음...의외네...저여자가 웬일이지... "



" 일단 형님 여기서 주무시는척 하면서...조금만 기다려 보세요 지금 얼추 또 한게임 끝나가거든요 제가 얼른 갔다와서 경과보고 할게요 "



" 응 그래 알았다 "



민석이가 나가고 난 남은 음료수를 들이키며 자리에 앉았다



내 주니어는 화가 나다 못해 뻐근한 통증을 느끼며 잔뜩 솟아 올라 있었다



민석이가 문을 열때 노래 소리가 시끄럽더니 다시 볼륨이 작아졌다



그래도 방음이 부실한 노래방 벽 덕분에 옆방의 소리가 들려오고 있었고 난 초조하게 담배를 피우며 기다리고 있었다



옆방에서 노래소리가 끝나고...한참동안 조용한 적막이 흘렀다



뭔가 사람들 이야기 하는 소리라도 들릴까 싶어 벽에 귀를 바짝 대보았지만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뭘 하고 있을까....설마 또 아내가 일등?



아마 그렇진 않을것이다 노래방 기계라는게 사람같이 정확한 심사위원도 아니고...



점수 많이 나오려고 악을 쓰고 댄스곡을 불러대던 남자들덕에 계속 일등은 힘들것이고...



확률이야 6분의 1 이겠지...



옆방의 조용함이 꽤 오래 지속된다고 느꼈을때 난 아내가 일등을 한 누군가의 명령을 받고 무언가를 한다고 확신했다



도저히 민석이만 기다리고 있을수가 없었다



조용히 나가 살금살금 옆방창문으로 걸어갔다



간유리에 눈을 살짝 붙이고 아내를 찾았다



아내는 구석의 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아내는 티도 벗고 젖가슴을 드러낸체 손을 뒤로 한채 가슴을 내밀고 있었고...



어떤 남자가 한손으론 아내의 오른쪽 젖가슴을 만지면서 왼쪽 가슴에 얼굴을 묻고 있었다



아내는 눈을 감은채 그남자가 자신의 젖꼭지를 편하게 빨수 있게 가슴을 내밀어 주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 아내의 가슴을 애무하던 남자가 떨어지자 또 다른 남자가 아내의 가슴을 차지했다



아내는 미동도 하지 않고 눈을 한번 떠 남자가 바뀌는거만 확인하곤 다시 눈을 감아버렸다



바뀐 남자는 손가락으로 아내의 젖꼭지를 가지고 놀더니 슬그머니 손을 내려 아내의 허벅지를 만졌다



그러나 아내가 순간 그의 손을 잡아 저지하자 그대로 가만히 있었다



아내는 사내의 손을 다시 자신의 가슴에 대어주곤 처음처럼 두손을 뒤로 한채 얌전히 사내의 희롱을 받아내었다



아마 정해진 시간이 일분인지 일분정도가 지나자 그 남자도 떨어지고 또 다른남자가 아내의 옆에 자리를 잡는다



사내가 뭐라 아내에게 귓속말을 하자 아내가 살짝 미소를 띄우곤 다시 눈을 감는다



적어도...내가 걱정하는 사태...그러니까 아내가 화를 낸다거나 하는 사태와는 거리가 먼듯한 상황....



그때 민석이와 눈이 마주쳤고...민석이가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인다



이번 명령이 뭐였는지는 설명을 듣지 않아도 알만했다



마지막으로 민석이까지 아내의 가슴을 실컷 희롱하고 나서야 벌칙은 끝나고 ...



아내는 티를 다시 입고는 물을 마시더니 옆자리의 남자가 뭐라 하자 환하게 웃어준다



누군가의 노래가 시작되었을때 옆자리의 남자가 또 뭐라 하자 아내가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고..



싫다는듯 고개를 흔들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던 아내는 끝내 몇번의 이야기 끝에 그남자에게 손가락을 흔들며 애교섞인 미소와 함께 뭐라 한마디하곤 자리에서 일어섰다



아내는 뭐라 한걸까...그리고 좋다고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는 남자가 원한건 뭐였을까...



의문은 금방 풀렸다...아내는 자리에서 일어서서 주위의 남자들을 한번 둘러보곤 천천히 티를 다시 벗기 시작했다



그남자는 아내에게 계속 티를 벗은채로 놀자고 한것이고...아내는 결국 그남자의 말에 응해 티를 벗은것이었다



남자들이 박수를 치고...그 남자가 일어나 남자들에게 무언가 얘기를 한 뒤 민석이가 나왔다



" 후...울 와푸 왜 저러냐...대단한걸.. "



" 저도 무지 놀랬어요...형수님 생각보다 과감한걸요... "



" 지금 상태야 뭐 설명 안 들어두 알겠구...근데 아까 그 남자가 뭐라고 한거냐? "



" 아...형수님이 벗고 놀아주는 대신에 만지는건 안 된다고 했어요...그 얘기 한거에요 "



" 만지고 빨고 다 했구만 뭘... "



" 하하 그러게요 ... 형님 지금 흥분되 미치시겠죠? 저도 지금 꼴려 죽겠네요 "



" 뭐 흥분이야 당연히 되는데...저러다 언제 뭔일 날지 몰라서 걱정은 좀 된다



만약에 좀 심한거 시켰는데 안한다고 끝내버리면 다른 사람들 맘 상해서 뭔짓 벌일지도 모르는거구.. "



" 걱정마세요^^ 형수님이 싫다고 하면 제가 막을게요 뭐 여차하면 형님도 불러도 되고...



그런데 분위기가 묘해요...분위기로만 보면 형수님 어쩌면 끝까지 가버릴지도... "



" 끝까지라니...? "



" 음...끝이야 뻔한거죠 머...형수님은 지금 창문틈으로 밖에서 보이는것도 모르고 계시니...



어쩌면 우리 6명한테 돌림빵까지 당할지도... "



평소같으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겠지만...아까 아내의 표정으로 봐선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 장담할수도 없었다



어쨋거나....게임은 또 시작되었고...난 민석이를 들여보낸후 담배를 피워물었다



그리고 몇곡의 노래가 지나간후 다시 찾아온 조용함...난 이번엔 누가 어떤 명령을 내릴것인가 궁금해 미칠 지경이었다



그때 문이 열리고 민석이가 들어왔다



" 이번 명령은 뭐야? "



" 스피드님이 일등인데...아디답게 너무 빠르네요...지금 형수님이 잠깐 고민좀 하겠다고 해서 화장실 가는척하고 나왔어요 "



" 뭔데? "



" 음...팬티벗구...쇼파에 M자로 앉아서 손머리하고 얼음하기요...역시 남자들한테 주어지는 시간은 1분 "



" 헉...너무 성급한거 아냐? 와푸가 화 안내든? "



" 근데 화는 안 내시네요 그냥 난감하다고 고민좀 해야겠다면서 그러시는데...그런데... "



" 그런데? "



" 그냥 제 느낌인데요...형수님이 거부감이 드는게 아니라 그냥 우리 약 올리려고 뜸 들이는것 같은 느낌이에요 "



그때 옆방에서 환호소리와 함께 박수소리가 들려왔다



" 야 너 빨리 가서 뭔일인가 알아봐 "



" 뭔일이겠어요 허락이지 저 들어가고 나서 구경하세요^^ "



민석이가 들어가고 난 다시 창문틈에 눈을 붙였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 장면에 헉 하고 헛바람을 들이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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