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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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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에서 편입을 하고자 1년간 공부를 하러 상경했던적이 있어요. 그 유명한 동대문편입학원 .... 아마 편입을 준비해보신 분들은 다 아실꺼에요. 저는 전문대 2년제라서 4년제 대학을 꼭 가고 싶었죠. 그래서 편입을 준비하고 서울에 있는 오빠집에 같이 기거하면서 저의 수험생활은 시작이 되었죠. 새벽 5시에 일어나 간단히 화장하고 책을 들고 나가면서 영어를 공부하는 재미는 조금씩 늘어만가고, 인문계라는 과도한 경쟁률의 무거운 소식에 용기를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했죠. 공부하면서 남자들이 가끔씩 흘깃 쳐다보는 눈빛도 마냥 그런데로 학원생활의 즐거움이었죠. 공부하다가 지치면 같은 학원조원들 오빠와 함께 마시는 맥주맛도 좋았구요...훗. 그곳은 치열한 경쟁속에서 따스한 정이 있는 그런곳이었죠. 제가 결석을 하면 오빠들이 프린트를 미리 챙겨주고 심지어는 필기까지 챙겨주는 그런 아늑한 곳이었답니다 자리경쟁 또한 치열한지라 아침 7시쯤이면 자리는 뒷자리 몇 개 남아 있을정도였으니까요.....훗 다행이 이것도 오빠가 미리 자리를 잡아 놓아서 큰걱정은 없었죠.... 어느날 , 저는 너무 간만에 피곤한지라 늦잠을 자고 말았죠. 벌써 1교시는 지났고... 이를 어쩐다 , 저는 이왕 늦은김에 오늘은 이쁘게 입고 가야지 하고 이쁜 주름치마와 제가 즐겨입는 배꼽티를 입고 화장도 신경을 쓰고 나갔어요. 평소에는 그냥 대충나갔는데 오늘은 오빠들이 놀라겠지...하는 장난스러운 기대와 말이죠. 드디어 학원에 도착하고 , 힘겹게 오른 4층 강의실,,,,, 수업은 벌써 진행되고 있었어요. 영어 독해시간인데.. 다행이 사람이 워낙 많아서 늦게 오는 것은 선생님이 눈치챌수가 없었죠. 오빠들은 벌써 앞자리에 앉았고 저는 거기까지 가기가 민망해서 그냥 뒷자리에 빈자리에 앉았어요. 다행이 남학생 옆자리에 자리가 하나 비었는데, 덩치는 그리 커지는 않았지만 안경쓴 얼굴에. 조금은 넓은 각진 얼굴을 가진 남학생이었어요 . 반바지에 헐거운 티를 입은 그학생은 제가 옆에 앉으니까 조금은 당황한 듯 이내 칠판에 집중을 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듯했어요. 그러면서도 흘깃 저의 얼굴을 한번더 쳐다보더군요. 저는 책을 꺼내고 가방을 정리하는동안 그 얌전한 학생은 다시 저의 치마를 입은 다리를 보더니 책을 향해 눈을 돌렸어요. 저는 왜저러지....정서 불안인가...하는 생각에 피식 웃었어요. 그학생의 손은 남자답지 않게 조금은 가늘고 이쁜 손이였어요. 그리고 코는 조금 낮은듯한 한국계의 코...., 가끔씩 찡그리는 코는 비염이 있는 듯 씩씩거리는 소리가 났었죠. 저는 오늘 배꼽티를 입고 와서 그렇게 보는가...싶어 조금은 무안했었죠. 그냥 가방으로 가릴까.하다가 그냥 다음시간에 앞으로 가지뭐...하고 이내 선생님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였어요. 그리곤 얼마후... 제 옆에 남학생은 슬슬 제게 다리를 붙이는거아니겠어요. 별로 덩치도 크지 않은데.... 저렇게 다리를 벌리면 좀 자세가 불편할껀데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제가 다리를 조금씩 붙여 대었어요. 저는 다리를 모아서 피하긴 했지만 이내 피하더니 다시 다리를 붙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별수 없이 가만히 있었죠. 다른 자리를 갈까 싶어 둘러봐도 남는 자리는 그새 다 채워졌더라구요.... 시간이 지나자 그 남학생은 다리를 붙이는것에 만족을 하지 못했는지 한손을 내리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잠이 오는듯한 눈빛으로 칠판을 응시하면서 손을 제 치마에 살짝 붙여놓더라구요. 참 ....나가지도 못하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러자 그 학생은 갑자기 용기가 생겼는지 치마속으로 살며시 손을 넣었어요. 저는 순간 흠찔 놀랬지만 .....아무말도 할 수가 없었어요. 그 학생의 표정이 너무...불쌍해 보이는것이었어요. 제가 뭐라고 한마디 하면 분명 이학생은 무안해서 나가버릴 것 같은 분위기였죠. 제 최대의 약점이 마음이 약한것인데.......... 그 학생은 그냥 치마속의 살결만 만질 것 같은 인상이라 그냥 내버려 두었어요. 저도 그리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니었기에 ..... 그냥..........시간이 흘러가는대로.......... 그냥 정신이 몽롱해지고 저는 연습장에 낙서만 끌적였어요. 강의내용이 귀에 들어오지가 않더라구요. 낙서만 하고 그 남학생의 손놀림에 그냥 몸을 맡겼어요. 침이 넘어가는 소리가 조금은 귀엽게 들리더라구요....훗. 저의 팬티는 어느새 흥건이 젖셔졌고 그 남학생은 어디서 그런 용기가 생겼는지 가끔씩 팬티속으로 손을 넣기도 하고 이내 빼기도 하고 하고 그랬어요. 이렇게 해서 1시간이 지나고 수업종이 치자 그 학생은 손을 살짝 빼내더니 눈치를 보면서 책상에 엎드려 자는체 하더라구요 앞에 앉아있던 같은 학원 조원 오빠들이 " 어 수정이 늦게 왔네..." " 왜이리 늦었니? 오빠가 앞자리 잡았으니까...앞에 앉아....! " 저는 그냥 일어나기가 왠지 미안하고 아쉬웠어요. 사실 일어나기가 너무 부끄러웠어요. 팬티는 이미 젖어있었고 그 학생에게 왠지 모를 측은함이 들었기에.... " 오빠 나...그냥 여기 앉을래... , 이제 수업 다끝났잖아. " 그러자 오빠는 " 그래...., 야 그런데 오늘 왜 이렇게 이쁘게 입고 왔니... 치마에다가 ...훗 배꼽까지 보이다...야 " " 치 ...오빠 보지마...훗. 그냥 오늘 신경썼어..나 이뻐? " " 야 ....넘 섹시하다야.... 그렇게 계속 입고 나와라.." "오빠 , 장난그만치고 이제 빨랑가, 선생님 오시잖아. " 이제 마지막 수업4교시가 시작되었고 , 그 남학생은 다시 책상에서 일어나 책을 찾아 두리번 거리더니 , 책을 안들고 왔다고 부끄러운 듯이 같이 좀 보여달라고 했어요. 저는 , 고개를 숙이고 아무 대답없이 , 책을 꺼내면서 가운데 놓고 수업을 들었죠. 이내 시간이 지나자 남학생은 다시 손을 제 치마에 넣는거였어요. 제일 뒷자리라 들킬염려는 없지만... 그래도 공부시간에 이런짓 하기가 좀.........그랬어요. 어느새 다시 젖어버린 팬티..... 저의 가슴까지도 이제 딱딱하게 흥분되고 말았죠. 선생님이 무슨 말을 했는지도 모르고 흘러가버린 4교시 종이 치자 그 학생은 다시 손을 꺼내었고 , 가방을 싸더라구요 , 그러면서 후더덕 나가버렸어요. 저는 , 참 순진한 학생이구나 하는 생각에 미소를 머금고 , 학원을 나왔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 학생이 먼발치에서 저를 따라오더라구요. 그러더니 " 저..., 시간 있습니까? " 약간은 경상도 발음의 남자목소리.... " 왜요? , 무슨일이신데요. " " 차 한잔 하고 싶어서요 " 남자의 목소리는 거의 기어들어갔죠. 저는 애틋한 감정이 생겨서 ...그래요 하고 말하며... 같이 따라 나섰죠. 우리는 밥을 먹고 ,차를 마시면서 저녁시간을 보냈죠 같이 노래방에도 갔는데 남자가 생긴거 답지 않게 노래를 너무 잘부르더라굳요. 우리는 호프집에가서 술을 한잔 기울였고, 조금은 마음이 열어졌는지 어느새 제 옆자리에 앉더라구요. "수정씨, 참 이쁘네요. 마음씨도 고운 것 같아요. " 저는 그냥 아무말없이 미소만 지었죠. 그러자 이남자는 손을 제 티속으로 넣으면서 " 전 엄마의 사랑이 그립습니다. " 하면서 저의 젖을 만지려 하더라구요. 저는 호프집에서의 그런 돌발적인 행동이 당황이 되어서 " 진만씨 , 여기서 나가요.... 많이 취했나봐요. " 하고 부축을 했죠. 웃긴건 이남자는 술값도 없더라구요 , 있는 돈 다털어 술값을 낸 다음 가까운 병원 이화여대 부속병원 공원벤치에 앉았죠. 어느새 밤은 깊었고 , 사람들의 흔적도 끊어질때였죠. 저는 왠지 그남자가 측은해 보여서 진만씨 ....제 가슴 만지고싶어요? 하고 저는 진만씨의 손을 제가슴에 넣어 만지게 했어요. 그남자는 갑자기 놀라더니 이내 저의 표정을보고 안심한 듯 브래지어를 올리고 가슴을 만지더라구요. 저는 먼 별빛을 쳐다보면서 제가슴이 그의 한손에 잡히는 것을 느꼈어요. 그 남자는 한숨을 쉬더니 , 제게 입을 맞추더라구요. 키스를 많이 해봤는지는 몰라도 혀가 이내 제 입속에 들어왔고 ,저는 살며시 눈을감으면서 같이 혀를 굴리면서 그순간을 즐겼어요. 그순간 그 남자는 갑자기 , 수정씨 저.....이제 가볼께요. 고마웠어요. 잊지 않을께요 하고 는 뛰어갔지요.저는 영문을 모른체 한참을 앉아있었지만... 그래도 그남자는 양심이 있구나 하는 생각에 다 남자라고 똑같지는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날 집에 오는 저의 발걸음은 그다지 무겁지는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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