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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태어난고향 -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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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끼오~~~~~~~~~~~~~







밤문밖의 동녘하늘이 붉게 물들고 오랜만에 숙면을 취한 지현은







지난밤의 좋았던 느낌 때문이었을까







매일맞이하는 아침이지만 기분이 상쾌하다







현우도 일어날 양인지 꿈시럭 거리는 이불밑에는 자연스레 발기한 고추가 불룩하니 솟아있







고 그걸 바라보는 지현의 얼굴이 살폿이 붉어진다.







어미라는 사람이 아들의 고추를보고 이상한 기분이 들다니 지아비가 살아있을 적에도 보지







못했던 현상이라 망측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마음이 설레이는걸 어이하







리........











현우는 부엌에서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부시시 일어나 방문앞 툇마루에 걸터 앉아 크게 기







지개를 펴더니 변소로 내려간다







쏴---아 ---아







시원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오줌줄기







후드득 사래질을 치더니 바지를 주섬 주섬 끌어 올리며 뒤돌아 서다가 부엌에서 멀거니 바







라보는 지현의 눈과 마주친다







엥 "엄마 뭐보구 있어"







화들짝 놀라서 "으--응" 하고는 지현의 눈길은 현우의 아랫도리에 고정 돼어 있네







지현의 눈길이 자기 바지 앞섶을 보고 있다는걸 느낀 현우가 고개를 숙이니







아뿔사------







여민다고 여민 앞섶 사이에 거무죽죽하고 커다란 고구마처럼 생긴 고추가 삐죽이 나와







있는게 아닌가.







"헤헷 난또 뭐라고" 남녀간의 교접의 의미를 모르는 현우이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는







바지를 바로 하고는 멋쩍은 듯이 지현을 쳐다보고는 "아이고 잠이 덜깻나 실수를 했네요"







한마디 하고는 뒤돌아 서는데 언 듯이 스쳐보이는 지현의 귓부리가 발갓네.







한편 지현은 지현이 나름데로 어찌나 놀랐는지 어저께는 이불속에서 만져 봤지만 실물을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라







그저 남자의 양물이라면 지아비의 양물 말고는 본적도 없거니와 다른 사람거라고는







겨우 현우가 어릴적에 보았던 고추가 전부이니 어찌 이해를 하리오.







지아비의 양물도 사실은 밝은 날에는 한번도 자세히 구경을 해본적이 없거니와







부부가 합방하여 잘때나 아니면 아침에 번데기처럼 쪼그라붙은 지아비의 양물을 본게







전부이니 어찌 놀라지 않을수 있으리오.







모자간에 마주한 밥상에는 고등어가 올려져 있고 아직 나이는 열넷이지만 덩치는 장대하기







에 어른밥그릇에 가득담은 보리밥이지만 맛있게 먹는 현우를 바라보는 지현의 눈길이







따사롭기만 하고 간만에 올라온 고등어 이기에 뚝딱 하는 순간에 밥그릇은 비워지고







밥그릇 바닥을 긁는 소리에 지현은 넌지시 숟가락을 놓는다







"현우야 어미가 입맛이 없나보다 마져 먹으렴"







철없는 현우는 어미가 남긴 밥도 단순에 해치우고는







"아고 잘먹었다 "







"휴---우"







"배-불-러"







현우가 오랜만에 포만감을 느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지현의 눈가엔 이슬이 잡히고



















읍내 장터로 나선 현우 옹망 졸망 늘어 앉아 공기 놀이에 여념이 없는 꼬맹이들과







병아리를 데리고 모이먹기에 분주한 암탉........







깨갱 깨--갱







빈장터 한쪽 구석에 있는 푸줏간 근처서 뭔일이 났는지 꼬맹이들이 우르르 몰려가고







푸줏간집 소녀가 한손에는 물바가지를 다른손에는 부지갱이를 들고 개를 떼어 놓으려







법석을 부린다.







현우도 꼬마들 틈에 끼여 구경을 하고 "헐래 붙었네" 조그만 꼬마들이지만 장터 태생들이라







세상물정과 남녀간의 이치를 아는지 재잘거리 면서도 눈길을 돌리지 않은걸보니 재미난 구







경 거리인줄 아나보다.







개들이 낑낑거리면 도망을 치려는지 엉덩이를 마주하고는 각자 다른 방향으로 냅다 튀는 순







간에 벌것게 드러난 수캐좆과 암캐 보지에서는 물이 줄줄줄 흐르네







순간 현우의 아랫도리에도 불끈 힘이솟구치고 뭐가 뭔지도 모르고 부지불식간에 서버려서







지긋이 바지춤을 누르고는 고개를 드는 순간 허공에서 마주치는 눈길







소녀의 두볼을 홍시처럼 발갓게 달아오르고 소녀는 남녀간의 교접을 아는 듯 두손을 얼굴에







가리고는 집으로 뛰어 가고 모여 잇던 꼬마들은 수캐 암캐를 따라 달려가고







멍하니 서있던 현우는 발걸음을 돌려 터벅 터벅 집으로 향한다.















방으로 들어가려다가 섬돌 위에 어머니의 신발이 없는 것을 보고는







부엌에 계시나 보다하고는 놀래켜 드릴 심산으로 살그머니 부엌으로 고개를 디민다.







찰랑이는 물소리가 난다.







아직 설것이를 하시나보다 하고는 부엌문 틈사이로 안을보니 어머니가 목욕을 하고있네







몸을 돌려 방으로 들어가려다가 문득 조금전에 보았던 장터의 풍경이 떠오른다.







지현은 오랜만에 하는 목욕이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콧소리를 흥얼거리네......







부엌문 밖의 현우는 지현의 달덩이처럼 동그란 엉덩이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고







엉거주춤 서있는 가랑이 사이로 불끈 힘이 솟구치고 어머니의 몸이지만 처음 보는 여자의







몸이라 신기할 뿐이다.







매끄럽게 빠진 종아리 위로 오동통한 허벅지 그사이에 언듯 언듯 보이는 검은 숲







달덩이처럼 풍만한 엉덩이에서 잘록한 허리로 이어지는선 박을 잘라 엎어놓은 것처럼 생긴







가슴에 그위에 붉은 앵두 하나..............







뭐가 뭔지도 모르는 어린 현우이지만 숨길은 점점 차오르고







이마엔 땀방울이 맺힌다..........















무언가 느낌이 이상한 지현은 고개를 돌려 부엌문을 보니 문밖에 어른거리는 그림자가







보인다







화들짝 놀라 "누구세요"







부랴 부랴 옷을 걸치는데 문밖에서 들려오는 말 소리







"어머님 현우에요 방금 읍내 갔다가 목말라서 물이나 한잔마시려구요"







"으응 현우구나" 놀란가슴을 쓸어내리며 옷매무세를 여미며 부엌문을 열어준다







지현이 내미는 물그릇을 받아드는 현우의 손길은 떨리고 경황중이라 아들의 변화를 눈치







채지못한 지현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방으로 들어가고..







뒤따라 들어선 현우는 지현에게는 눈길도 주지를 못하고 손톱으로 애꿋은 방바닥만 후비고







괜시리 딴청만 떠네.























삵바느질이라도 해야 하는데 아는 사람도 없고







어찌됐던 포목점에 이야기는 해두었으니 바느질 거리라도 들어오면 좋으련만.....







지현은 걱정만 늘어가고......



















저녁에 밥을 너무 짜게 먹었는지 현우는 한방중에 잠이 깬다







희끄무레한 달빛덕분에 캄캄한 방안의 윤곽이 어슴프레 들어나고







부엌으로 간 현우는 찬물을 한 대접이나 들이키고는 툇마루에 엉덩이를 붙이고







읍내의 밤야경을 내려다 본다.







멍하니 앉아 있는 현우의 등에 따뜻한 손길이 드리운다







현우가 일어나면서 부시럭 거리는 소리에 잠이깬 지현이 한참이 지나도 방에 들어오지 않는







현우가 걱정이 돼서 나와보니 멍하니 넉나간 사람처럼 현우가 앉아있네







현우의 횡한 뒷모습이 한없이 외로워만 보이고







"현우야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는거야 밤바람도 차가운데 방에 들어가자"







한방에서 거처를 하곤 있다지만 지현은 지현데로 현우는 현우데로 따로 이불을 덮기에....







어릴적 엄마품에 안겨 자던 때랑은 천지 차이이다.







" 현우야 자 이리와서 엄마옆에 누워서 자렴"







"오랜만에 우리아들 안고 자야겠다"







살폿이 들어주는 이불 자락사이로 엄마보다 덩치가 큰 현우가 슬그머니 기어들고







팔베게를 해주는 엄마 품이 너무나 따뜻하다.







현우의 코에 풋풋한 엄마의 채취가 스며들고 다독거려주는 엄마의 자장가가







덩치만 큰 아들이지만 여리기만한 현우가 새록 새록 꿈나라로 빠져들고







지현은 품안에 가득차는 현우를 안고 다독이다가 현우의 고른 숨소리에 자신도







꿈나라로 빠져든다.







한밤중에 마신 물때문인가 요의를 느낀 현우가 살그머니 눈을뜨니







지현이 자기를 꼬옥 안고 자고 있는게 아닌가







지현이 깰까봐 일어나기도 뭣하고 참고 있으려니 그렇고







아직은 참을만 하다지만..........







한참이지났을까.







고추는 발딱서있고.........







콧속으로는 풋풋한 어미의 체취가 느껴지고







잠결에 뒤척이다가 옆에 누운 현우를 꼬옥 끌어안는 지현의 허벅지의 무게 때문에 현우의







아랫배를 지긋이 누르니 억지로 참고 있던 현우의 고추는 아플 듯이 부풀어오르고







숨죽이면서 고추에 힘을줘보지만......







슬며시 지현의 허벅지를 밀어내고 바지 앞섶을 잡고는 변소로 한걸음에 달려간다.







쏴--아--악







후닥닥 거리며 일어나서 현우 때문에 잠이깬 지현은 피식 웃으며







"에고 오줌 마려우면 빨리 가서 누면 될 것을 어이 저리도 오래 참았을꼬"







살금살금 지현이 옆에와서 이불속에 들어온 현우는 다시 팔베게를 하고는







지현의 품속으로 들어온다.







지현이 깬줄도 모르고 지현이 잠에서 깰까봐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아들이 대견스럽기도하고







기특도 한지라







지현이 꼬옥 안아준다.







잠결에 뒤척이다가 현우의 아랫배 위로 지현의 다리가 걸쳐지고







잠이들려다가 어미의 다리가 아랫배위에 올려지고 어미의 따뜻한 체온이 전해지니







잔잔하던 호수에 풀랑이 일 듯 현우의 고추에 힘이 들어가고







낮에 장터의 개들의 헐레발이와 어미의 목욕하던 모습이 교차 돼면서 떠오르고 어미의







허벅지 밑에 눌린 고추가 불뚝이며 일어서고







지현은 허벅지 밑에서 뭔가 꿈틀거리는게 느껴지는지라.







잠결이지만 그게 뭔지를 알아버렸네................







현우의 고추는 용틀임을 하며 일어서고







붙여진 지현의 허벅지 밀어올릴 듯이 커져 버린 현우의 고추







현우는 용틀임하면서 느껴지는 이상한 느낌이 너무도 짜릿한지라







어미 허벅지에 붙여서 비비기만 할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버린 지현은 슬며시 다리를 내리려는데







현우는 뭔지도 모르는 뜨뜻한 액체를 바지춤에 분출해버리네.......















3부에서..... ( 잘안돼네요 좀더 열심히 노력 해야 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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