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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들의 지옥 - 1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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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악마의 유희



































"물."











"네, 아가씨."











식탁에서 저녁을 먹는 소희의 옆에 무릎 꿇고 앉아있던 혜린은, 벌떡 일어나 그녀에게 물을 떠다 바쳤다.







물을 마시는 소희는, 혜린의 목에 걸린 개목걸이와 부끄럽게 드러난 젖가슴이 그렇게 천박해 보일 수가 없었다.







"풋-. 천박하긴....."







세상에서 제일 간사한게 인간의 마음이라지만, 소희의 변화는 놀라울 정도였다.







어쩌면 두 달 동안의 그 지옥과도 같은 경험을 겪으면서, 조금씩, 조금씩 이미 그녀의 마음은 변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예전의 부잣집 공주님에서 하루 아침에 역겨운 돼지새끼의 암캐로 전락하면서 겪었던 그 수모와 절망이,







"언젠가는 다시 예전처럼, 공주처럼 그렇게 돌아가리라."는 무언의 열망과 집념으로 변했는지도 모를 일이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은 소희는 거침없이 자신의 모든 욕망을 표출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 대상이 자신의 절친이자, 하루전까지만 해도 자신과 같이 그 절망의 나락에서 허우적거리던 혜린이라는







사실은, 어쩌면 그녀에겐 아무 문제가 아닐지도 몰랐다.







지금의 그녀에게 중요한 건, "나 정소희는 고귀하고 아름다운 부잣집 공주님이다." 는 사실과 그 사실을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현실 뿐이었다.







"지금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지?"







소희에게 아가씨라 부르고, 그녀의 저녁시중을 들고 있는 혜린은 혼란스럽기만 했다.







채찍질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몸은 본능적으로 행동하고 있긴 했지만, 그녀의 이성은 무언가 잘못된 이 순간에







대한 판단을 시작하고 있었다.







어찌보면 아주 간단한 변화인 소희에게 주어진 3일간의 자유가, 분명 그녀와 소희의 관계를 180도 바꿔놓고







있었다.







창석의 태도나 심리에 대해서는 이제 어느 정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혜린이었지만, 절친 소희의 전혀







새로운 이런 모습에 대해서는 한없이 당황스러운 그녀였다.











"깨끗이 치워놔. 우리 주인님 깔끔하신 거 잘 알지?"











기분좋은 식사를 마친 소희는 차갑게 혜린을 쏘아 붙이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네, 아가씨."











소희가 창석이 듣지 않는 자리에서도 "주인님"이라는 표현을 했던 적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며 혜린은







식탁을 정리해 갔다.







단 하루만에 저렇게 된 소희가, 앞으로 얼마나 더 자신을 괴롭힐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혜린이었다.



















안방 침대에 알몸으로 엎드려 누운 창석의 어깨를, 이슬이 정성스럽게 주물러 주고 있었다.







창석의 허리에 걸터 앉은 이슬의 두툼한 보짓살은, 그의 척추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고 있었고, 출렁거리며







창석의 등을 툭툭- 쳐대는 이슬의 젖가슴은 바짝 선 젖꼭지로 음탕하게 창석의 감각을 콕콕- 찔러 주고 있었다.







"후후-. 생각보다 이거 너무 쉽잖아? 후후후-."







이미 한 번 살짝 금이 간 소희와 혜린의 사이였기에, 어느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 예상보다도 격했던







소희의 반응에 창석은 내심 쾌재를 부르고 있었다.







그녀들의 사이가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그녀들은 더욱 더 자기에게 매달리고, 충성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창석은







잘 알고 있었다.







어쩌면 예상했던 1년 보다 더 빠른 시간에 자신의 계획이 이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들자, 창석은 다시 한 번







굳게 마음을 다졌다.







"소희가 대체 왜 그런걸까?"







창석의 어깨를 주무르던 손을 등쪽으로 옮겨 마사지해주는 이슬의 머리는 복잡하기만 했다.







그 굴욕적인 하루하루를 버텨가면서도, 매일 밤 한 이불 아래 옹기종기 모여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던 그녀들







이었다.







그런 그녀들의 사이가 순식간에 벌어져버린 지금의 현실을, 이슬의 여린 마음이 받아들이기에는 쉽지 않았다.







다만, 그래도 이슬은 아직까지는 소희를 미워하고 싶지는 않았다.







분명 소희가 엄청나게 잘못했다고 생각을 하고는 있었지만, 그건 단지 순간의 실수라고 믿고 싶은 이슬이었다.







그런 이슬의 마음도 몰라주고, 소희가 안방으로 들어섰다.











"어머~. 주인님~. 어쩜 그렇게 뒷태가 멋지십니까~? 주인님~."











듣기 힘들 정도로 아양을 떠는 소희의 모습에 이슬은 다시 한 번 충격에 휩싸였다.











"후후-. 우리 소희가 웬일이야? 응? 올라가서 쉬지. 후후후-."











그런 소희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는지 창석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소희를 바라봤다.











"오늘 하루 종일 주인님께 봉사를 못드렸더니 뵙고 싶은 마음에 그만....죄송합니다. 주인님."











소희는 창석의 머리맡에 꿇어 엎드렸다.







이미 그녀는 창석이 던진 미끼에 완전히 걸려든 상태였다.







"3일이 아니라 석 달, 아니 1년 내내 아가씨로 남으리라."







소희는, 자신의 모든 걸 던져서라도 창석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금의 위치를 유지하고 싶었다.







그런 소희의 속내는 창석뿐만 아니라 이슬에게도 당연히 느껴졌다.







"후후-. 재밌어, 재밌어. 재밌어 죽겠어. 크크크크."







창석은 이 상황이 그저 한없이 재밌게만 느껴졌고,







"소희야...너 정말....."







이슬은 이 상황이 그저 한없이 슬프기만 했다.











"후후-. 아니야, 아니야. 우리 소희가 주인님 생각하는 마음이야 내가 잘알지. 후후후-. 그냥 오늘은 편히 쉬어.







심심하면 옆에서 암캐들 구경이나 하던가. 후후후-."











이제 그녀들은 조금씩 진심으로 자신에게 복종하게 되리라는 생각에, 창석은 찢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암캐구경? 호호호. 그거 재밌겠는데."







자기를 아가씨라 우러르며 애원하던 혜린의 모습이 떠오르자, 소희는 그 악마의 유희를 다시 한 번 즐겨보고







싶었다.







늘 창석에게 당하기만 하던 입장에서, 이제 누군가를 괴롭힐 수 있는 힘이 생겼다는 사실은, 소희에게 그지없이







달콤하기만 했다.











"저....그럼 오늘밤은 누구랑....."











소희는 여전히 꿇어 엎드린 상태에서 고개만 들어 창석을 올려다봤다.











"흠-. 글쎄? 누구에게 은혜를 베풀어줄까~. 응?"











능글거리며 창석은 소희의 눈치를 살폈다.











"저.....아무래도 혜..."











"아흥~. 주인님. 오늘밤은 저 이슬이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을 안마해드리는 동안 벌써







보지가 근질거리고 보짓물이 질질 새는 이 발정난 암캐에게 은혜를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하응~."











소희의 입에서 혜린의 이름이 나올 듯 하자, 이슬은 재빨리 그것을 가로막았다.







세 대에 불과했지만, 그런 채찍질을 당한 보지로 창석의 거대한 자지를 받아 들인다면, 분명 크나큰 고통이







뒤따를 것이었다.







이슬은 혜린에게 그런 고통을 안겨주고 싶지 않았다.











"후후-. 그래? 그럼 오늘밤은 주인님이 너그럽게 우리 이슬이에게 은혜를 베풀어 볼까? 후후후-."











창석은 탄력있는 이슬의 허벅지를 끈적하게 주무르며 대답했다.











"저, 주인님. 아무리 그래도 오늘은 역시 혜린이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아무리 몹쓸 짓을







한 버릇없는 암캐라도, 주인님의 은혜를 받게 된다면 좀 더 충실한 암캐가 되지 않겠습니까? 주인님."











소희는 이번 기회에 혜린의 기를 완전히 죽이기로 마음을 먹은 듯 보였다.







"호호호. 얼굴 좀 반반하다고, 자기가 센터니 뭐니 해대면서 얼마나 얄밉게 굴었었는데......오늘 한 번 제대로 혼







좀 나봐야지. 호호호-."







소희는 억지 이유까지 만들어가며, 혜린을 처참하게 무너뜨리고 싶은 자신의 마음을 합리화 시키고 있었다.







누가 보더라도 그런 소희의 마음은, 그저 악마의 유희에 빠진 어리석음일 뿐이었다.











"그래? 흠-. 오케이. 소희의 말이 일리가 있네. 그래, 그래. 원래 벌을 준 다음에는 은혜도 베풀어 주고 그래야







하는 거거든. 후후후-."











애초에 소희와 같은 마음이었던 창석은 쉽게 그녀의 의견에 동의를 했다.











"하잉~. 아닙니다. 주인님. 제발 오늘은 저 이슬이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인님~."











이슬은 창석의 등에 자신의 주무기인 풍만한 젖가슴을 눌러대며 아양을 떨었다.











"야! 암캐 주제에 어디 감히 주인님 말씀을 거역하려 들어? 방금 혜린이 한테 은혜를 베풀어주신다는 말씀 못







들었어?"











소희는 이슬을 강하게 노려보았다.







부끄러운 알몸을 드러내놓고 개목걸이를 찬 이슬과, 우아한 고급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자기와는 전혀







다르다는 듯한 표정과 말투였다.











"죄송합니다. 아가씨."











결국 이슬은 고개숙여 소희에게 용서를 구할 수 밖에 없었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도 혜린이 처럼 퉁퉁 부어오른 보짓살을 어루만지며 눈물 흘릴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후후-. 그래, 그래. 우리 귀여운 이슬이는 주인님이 내일 학교에서 얼마든지 예뻐해줄게. 응? 후후후-."











창석의 말을 끝으로 소희와 이슬의 기싸움은 일단락 되었다.







사실, 처음부터 이슬이 소희의 상대가 될 수가 없는 싸움이었다.







"나쁜 년. 내가 꼭 복수할거야."







하지만 이미 승부도 결정나 있었고, 별 것 아닌 것 처럼 보인 그 싸움은, 이슬의 가슴에 하나의 불씨를 심어







놓았다.







괴로워 할 혜린의 얼굴을 떠올리며 고소해하는 소희는, 미처 이슬의 그 불씨를 보지 못하고 있었다.



















식탁정리와 설거지까지 마치고 안방으로 들어온 혜린은 두려움에 떨며, 침대에 걸터앉은 창석의 앞에 꿇어







엎드렸다.







"안되는데....하아-."







그녀는 여전히 빨갛게 부어올라 있는 보짓살이 걱정스럽기만 했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오늘은 특별히 저에게만 은혜를 베풀어주신다니,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인님."











그런 걱정을 속으로 삭히며, 혜린은 애써 미소띈 얼굴로 창석에게 감사를 올렸다.







"혜린아...."







이 모든게 소희의 계략인 것을 아는 이슬은, 차마 불쌍해서 혜린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하고 있었다.







"호호호-. 더러운 년."







창석의 옆에 딱 달라붙은 소희는, 그런 굴욕적인 혜린의 모습을 똑똑히 내려다 보고 있었다.











"후후후-. 오늘 혜린이가 아주 버릇없게 굴었지만, 특별히 생각해서 은혜를 베푸는 거니까 잘 해. 알았지?







후후후-."











창석은 애처롭게 어깨를 떠는 혜린의 머리카락을 슬쩍 쓸어넘기며 말했다.











"네, 주인님. 성심을 다하겠습니다. 주인님."











"할짝-" "할짝-"







혜린은 창석의 발부터 핥기 시작했다.







"쪽-" "쪽-" "쪽-"







발등에 존경심이 담긴 키스도 했다가,







"쭈웁-" "쭈웁-"







발가락을 한입 가득 물어 빨아주기도 했다가,







"하르르~" "하르르르~"







발바닥을 길게 핥아올리기도 하는 혜린의 봉사를 내려다보는 소희는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호호호호-. 저년 저거, 입이 아니라 발걸레네 발걸레. 호호호호-."







자기도 다 했던 일인데, 당장 며칠 후면 해야 할 일인데, 뭐에 홀리기라도 한 듯이 소희는 혜린을 비웃을







뿐이었다.







"쪽-" "쪽-" "쪽-"







창석의 다리 곳곳에 키스마크를 새겨주며 올라온 혜린은,











"하으음~. 하아-. 킁킁킁~."











조금씩 부풀어 오르는 창석의 자지에, 볼이 일그러질 정도로 얼굴을 부벼대며, 깊이 그 더러운 냄새를 빨아







들였다.











"하아~. 주인님. 이 발정난 암캐 혜린이는 주인님의 크고 멋진 자지를 빨아드리고 싶습니다. 비록 천한 암캐의







더러운 입보지지만, 주인님의 은혜를 받아들일 수 있게 허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계속 자신의 자지에 고운 얼굴을 비벼대며,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올려다보는 혜린의 모습이 창석은 썩 마음에







들었다.











"후후-"











창석이 한 번 빙긋 웃으며 볼을 쓰다듬어 주자, 그제서야 혜린은











"하아-압-"











창석의 자지를 "쭈우우욱-" 한 번에 깊숙이 물어 들어갔다.







"쭈욱-" "쭈우욱-" "쭈욱-"







창석을 생글생글 올려다보며, 입술을 오물거리는 혜린의 모습은 천박한 창녀의 그것이었다.







"쯧쯧쯧. 저런 년이 무슨 여신이라고.... 걸레도 대걸레구만....쯧쯧쯧."







혜린을 똑바로 바라보며 소희는 계속 속으로 그녀를 모욕했다.







이제껏 자신이 받아왔던 그 모든 모욕을 고스란히 혜린에게 풀어보기라도 하겠다는 눈빛이었다.







상처받은 영혼이 자신의 상처를 푸는 방법 중에 가장 악하고 위험한 방법을, 지금 소희가 택하고 있었다.







"쭈욱-" "쭈욱-" "쭈욱-"







창석의 자지를 입술로 조여주고, 혓바닥으로 닦아주는 혜린의 머릿속은, 여전히 자신의 고통에 벌름거리는 보지







생각으로 가득 차 있었다.







"아후-. 어떡하지? 그냥, 뒷보지에 박아달라고 사정해 봐야 겠다."







결국 혜린이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고작, 보지 대신 항문에 박아달라고 애원하는 것 뿐이었다.







웬만한 창녀들도 안한다는 애널섹스를, 굴욕적으로 애원하고 빌어야 하는 자신의 처지는 암담했지만, 보지가







찢어질 듯한 고통을 견뎌내는 것 보다는 나아 보였다.







"할짝-" "할짝-"







창석의 덜렁거리는 불알을 곱게 혀로 핥아주던 혜린은, 그의 엉덩이를 쫘악- 벌리고는 그 가운데 움찔거리는







항문에 입을 맞췄다.







"쭈으읍-" "쭈으웁-"







창석의 구린내나는 항문에 진한 딥키스를 해주며, 혜린은 그 구멍속으로 분홍빛 고운 혀를 쏘옥- 밀어넣었다.







"쭈우읍-" "쭈으으읍-"







음탕한 소리가 방안가득 울려퍼지도록 창석의 항문을 빨아대며, 그 구멍속에 밀어넣은 혀를 낼름거리는 혜린의







모습은 천하다 못해 애처롭기까지 했다.







"호호호호-. 저년 저거, 발걸레에 대걸레에 똥걸레네. 똥걸레. 호호호호."







혹시라도 창석의 심기를 건드릴까, 겉으론 조용히 혜린을 바라만 보는 소희였지만, 그녀 입가의 미소만 보아도,







지금 그녀가 이 상황을 얼마나 즐기고 있는지는 충분히 알 수 있었다.







"혜린아...흑흑-. 내가 꼭 복수해줄게. 혜린아..."







소희의 그런 미소를 바라보며, 이슬은 속으로 안타까운 눈물을 삼켰다.







늘 자기를 위해주고, 때로는 언니나 엄마 처럼 자기를 보살펴주던 혜린이 겪는 수모를, 이슬은 결코 좌시할 수







없었다.







이슬의 마음속 작은 불씨는 서서히 그 불을 키워가고 있었다.







"쭈우욱-" "쭈욱-" "쭈욱-"







창석의 항문의 겉과 속까지 깨끗이 닦아내준 혜린은, 다시 그의 자지를 입안 가득 물고는 입술과 혓바닥을







놀려댔다.







이미 커질대로 커져 혜린의 입안에서 조금씩 것물을 흘려대는 창석의 자지는, 이제 새로운 구멍을 원하고 있었다.











"후후-. 엎드려."











창석의 명령에 바로 암캐처럼 엎드린 혜린은, 계획대로 뒷보지를 쓰기위한 대사를 읊었다.











"하아응~. 주인님. 오늘은 이 발정난 암캐의 뒷보지에 주인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천박하고







음탕한 혜린이는 주인님의 은혜를 뒷보지로도 만끽하고 싶습니다. 주인님~."











최대한 창석의 마음에 들게끔, 색기가 철철 넘치게 엉덩이를 흔들어대며, 혜린은 굴욕적인 애원을 했다.







하지만, 그런 혜린을 두고 볼 소희가 아니었다.











"주인님~. 아무래도 저 발정난 암캐년의 뒷보지는 너무 더럽지 않겠습니까? 주인님."











"아, 아닙니다. 주인님. 이 발정난 암캐 혜린이는 항상 주인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 깨끗이 뒷보지를 닦습니다.







주인님."











소희의 방해공작에 혜린은 다급해졌다.











"어머~. 저 암캐년 말하는 것 좀 봐. 주인님. 아닙니다. 아무리 주인님이 너그러우셔도, 저런 더러운년의 뒷보지에







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실 필요는 없으십니다. 주인님. 저년의 구멍중에 그나마 깨끗한 개보지에다 하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주인님."











창석의 귀에 달콤하게 속삭이며, 소희는 혜린의 절망을 부추겼다.











"후후후-. 오케이, 그렇지. 아무래도 오늘은 냄새도 지독한 게, 뒷보지에는 안되겠네. 후후후-."











"주, 주인님 제.....아아아악~~"











"푸우우욱-"







인정사정없이 자신의 퉁퉁 부어오른 보짓살을 뚫고 들어오는 창석의 거대한 자지에, 혜린은 입이 떡 벌어지며







말문이 막혔다.







고통에 벌름거리며 겨우겨우 회복하려던 혜린의 여린 보짓살은 다시금 엄청난 충격에 휘말려 갔다.







"푸욱-" "푸욱-" "푸욱-"











"아악~. 주, 주인님~. 하아악~. 제, 제발 천천히, 아아악~"











평상시에도 충분히 젖지 않은 보지로 받아들이기에는 쉽지 않은 창석의 자지였다.







더욱이 지금처럼 고통에 부어오른 메마른 보지라면, 그 아픔이 어떨지는 충분히 짐작이 가고도 남았다.











"아아악~. 주, 주인니~ 아으악~. 하아-. 하으윽-."











고통에 몸부림치는 혜린을 차마 보지 못하고, 이슬은 고개 숙여 눈물을 삼켰다.







"호호호호-. 이년 표정 좀 봐. 맛이 어떠냐? 이 더러운 년아. 호호호-."







어느새 혜린의 바로 앞에 자리를 잡고 앉은 소희는, 고통에 일그러지는 혜린의 표정을 재미난 구경거리라도 되는







냥 뚫어져라 감상했다.







늘 자기보다 아름답다는 소리를 듣는 혜린의 그 얼굴이, 참혹한 고통에 절어가는 걸 보며, 소희는 무한한 희열감







과 우월감을 느꼈다.







"푸욱-" "푸욱-" "푸우욱-"







"철퍽-" "철퍽-" "철퍽-"







창석의 좆질은 아픔에 떠는 혜린의 보지에 대한 그 어떤 배려도 없었다.











"하악-. 아흐악-. 아하악-"











그 무자비한 창석의 자지를 고스란히 받아들이며, 혜린은 자신을 비웃듯 내려다보는 소희를 쳐다보았다.







"너, 너가 정말....이렇게까지...."







그래도 친구라고 생각했던, 그래도 이해해보려 했던, 그 일말의 마음까지도 혜린은 완전히 버려 버렸다.







이제 소희는 더이상 혜린의 친구가 아니었다.







"푹-" "푸욱-" "푸욱-"







"철퍽-" "철퍽-" "철퍽-"







창석의 가랑이 사이에서 튕겨오르는 부끄러운 볼기짝이 느껴질 때마다, 혜린은 소희에 대한 복수심을 곱씹었다.











"헉-. 헉-. 헉-."











"푸욱-" "푸우욱-" "푸욱-"







조금씩 그 끝이 보이는지 혜린의 눈물겨운 보지를 쑤셔대는 창석의 자지가 빨라졌다.











"어머~ 주인님. 정말 섹시하십니다~. 주인님~."











소희는 숨을 헐떡이며 엉덩이를 놀려대는 창석을 뒤에서 부드럽게 끌어앉으며 그의 귀에 속삭였다.











"주인님~. 제발, 제 입술에 한 번만 키스해 주시기 바랍니다. 주인님~."











"헉-. 헉-. 후후-. 그래, 소희는 지금은 암캐가 아니니까, 헉-. 헉-. 특별히 입술에다 키스해주지. 헉-. 헉-."











"츄르릅-" "츄르릅-"







창석과 소희는 음탕하게 서로의 입술을 빨아대고, 혓바닥을 섞어댔다.











"하윽~. 아후훅~. 하아악-"











여전히 그치지 않는 고통에 신음을 내지르는 혜린의 귀에도, 두사람의 축축한 키스 소리는 똑똑히 들려왔다.







창석을 완전히 녹이려는 소희의 속셈을 혜린은 알아차릴 수 있었다.







"쭈읍-" "쭈읍-"







길게 내뺀 창석의 징그러운 혓바닥을 곱게 빨아주는 소희의 얼굴엔 미소가 사라질 줄 몰랐다.







"푹-" "푹-" "푹-" "푹-"







"철퍽-" "철퍽-" "철퍽-"







소희와 끈적한 키스를 나누며, 창석은 엄청난 속도로 혜린의 보지를 쑤셔댔다.







혜린이 보지가 찢어지는 고통에 울부짖든 말든 그건 창석이 알바가 아니었다.







그저 창석은 완전히 자기에게 넘어온 소희가 기쁠 뿐이었다.











"아하악~. 아흐윽~. 하으악~"











지금 혜린의 처절한 비명을 그나마 아파해주는 사람은 어느새 펑펑 울기 시작한 이슬이 뿐이었다.







"엉엉~. 혜린아....엉엉엉~."







창석에게 혼날까 두려워, 입술을 꽉 깨물며 속으로만 울어야 하는 이슬은, 혜린이 만큼이나 가슴이 아팠다.











"헉-. 헉-. 허어억-. 아-"











"푹-" "푹-" "푹-" "푸우우욱-"







결국 창석은, 혜린의 보지 깊숙이 자신의 자지를 뿌리끝까지 박아넣으며, 걸쭉한 사정을 해냈다.











"하아아악~아~"











그 아픔 속에서도 본능적으로 열리는 자궁입구를 느끼며, 혜린은 최후의 고통을 길게 토해냈다.







"꿀럭-" "꿀럭-"







혜린의 자궁입구에 자지구멍을 맞추고는, 창석의 자지는 꿀럭거리며 잘도 정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진 혜린의 보지는, 절정에 이른 창석의 자지를 제대로 마사지 해주지도 못하고 있었다.







"후후후-. 이년 며칠 고생 좀 하겠구나. 후후후-."







마지막 남은 한방울까지 혜린의 자궁에 쏟아내며, 창석은 계속 소희의 입술을 탐했다.







"츄르릅-" "츄르릅-"







마치 창석이 자신의 소중한 애인이라도 되는 것 처럼, 소희는 사랑스러운 입놀림과 정성스런 혀놀림을 이어갔다.











"으흐웁-. 주인님~. 수고하셨습니다. 주인님. 으후읍-"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애교를 떠는 소희의 모습이, 이슬은 한없이 역겨웠다.







"찰싹-"







더이상 털어낼 것도 없는 자지가 느껴지가, 창석은 혜린의 파르르 떨리는 엉덩이를 한 대 내리쳤다.











"하악-. 감사합니다. 주인님. 하아-."











혜린의 완전히 무너진 상체는, 지금의 섹스가 그녀에게 얼마나 힘들었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었다.











"후후후-."











창석은 만족한 웃음을 지으며 혜린의 보지에서, "주우욱-" 자지를 꺼내었다.







창석의 정액과 혜린의 애액이 더럽게 얽혀있는 그 자지를, 이슬이 울먹거리며 입에 물었다.







"쭈우욱-" "쭈우욱-"







서럽게 창석의 자지설거지를 해주는 이슬을 내려다보며 소희는 피식- 웃었다.







"흥-. 니네 두 년이랑 나랑은 다르거든? 풋-. 천박하기는....더러운 년들."







"츄르릅-" "츄르릅-"







마지막까지도 창석의 입안 구석구석을 혀로 닦아내주는 소희는 혜린과 이슬보다 우위에 있는 자신의 위치가







더없이 만족스러웠다.







어차피 자신도 결국 창석의 노예이자 암캐라는 사실을 잊어버릴 만큼, 혜린과 이슬에게서 느끼는 우월감은







진실로 달콤했다.







물론, 그런 그녀들 모두를 내려다보는 위치의 창석에게는, 그 모든 것들이 그저 어린애들 장난질에 불과했다.



















"흑흑-. 괜찮아? 혜린아. 흑흑흑-."











이불 속에 혜린과 단둘이 있게 된 이슬은 눈물을 훔치며 혜린에게 물었다.











"난, 괜찮아. 울지마~. 바보같이 왜울어."











혜린은 이슬의 귀여운 단발머리를 곱게 쓰다듬어 주었다.











"흑흑-. 소희 그 계집애. 내가 꼭 복수할거야. 나쁜 년. 흑흑흑-."











이슬은 혜린의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으며 폭- 안겼다.







그런 이슬의 가녀린 등을 혜린은 따뜻하게 토닥여 주었다.







"그래. 그냥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지."







혜린도 소희를 생각하며 이를 갈고 있었다.



















"호호호호-. 내가 왜 진작 이런 걸 몰랐지?"











혜린의 침대에 누워, 발까지 동동 굴러가며 소희는 꺄르르- 웃었다.







진작에 창석을 녹여서, 천박한 두 년의 아가씨 노릇을 했었어야 했다고 소희는 후회하고 있었다.







단 하루만에 사람의 마음을 완전히 변화시킬 수 있을만큼, 그 악마의 유희는 강한 마력을 가지고 있었다.







언제가는 자신도 그렇게 처참하게 당할거라는 사실을, 세상의 모든 악은 반드시 되돌아 오게 되있다는 그







진리를, 소희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하긴, 그렇게 사람의 눈과 귀를 멀게 하기에 "악마의 유희"라고 불리는 게 아니겠는가.







편안히 침대에 누워 잠을 청하는 소희의 머리맡에 왠지 악마의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듯도 보였다.







결국 그 악마가 자신을 잡아삼킬 거라는 걸, 달콤한 꿈속을 찾아 들어가는 소희는 모르고 있었다.



































* 어떻게 보면 이제 진정한 그녀들의 지옥이 시작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름대로 왜 그녀들이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지 심리묘사를 잘 해보려고 했는데 ,써놓고 보니 초보 티도 팍팍







나고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그냥 아마추어의 글이 다 그러려니 하고 너그럽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하고 어설픈 글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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