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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nis, anyone? -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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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형과 혜승은 같이 소파에 앉았다. 그날 따라 밤하늘은 맑았으며, 별도 반짝였다. 혜승은 취했고, 졸렸지만 이런 낭만적인 분위기가 맘에 들었다. 게다가 옆에는 미소년 신사가 자신을 극진히 배려해주고 있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혜승은 세형의 팔이 자신의 어깨에 살며시 올라온 것이 싫지 않은 기분이 들었다.
그렇지만, 폭탄주까지 마신 혜승은 편한 분위기가 되자, 졸려왔으며 결국은 떨어지는 눈꺼플의 힘을 막지 못하고 머리를 세형의 어깨에 기대고 졸기 시작했다.
생각대로 되었군, 이라고 생각하면서 세형은 혜승의 몸을 소파 위의 담요에 누였다. 그리고 입맛을 다시면서, 동그랗게 솟아있는 혜승의 젖가슴을 옷 위로 만져보았다.
B컵은 될 것 같군, 이라고 생각하면서, 혜승이 흔들리지 않게 조심하면서, 혜승의 폴로 티를 치마로부터 일단 뺐다. 그리고 폴로 티를 위로 거두니까, 하얀색 브래지어에 감싸인 혜승의 젖가슴이 등장했다. 세형의 예상대로 브래지어의 도움 없이도 훌륭한 젖이었다.
브라를 힘들게 위로 끌어올리자, 스물세 살 아가씨의 탐스러운 유방이 아직은 선선한 밤공기에 노출되었다. 유륜과 꼭지는 핑크색이었으며, 유륜은 작은 편이었다. 혜승의 젖을 감상하던 세형은 한쪽 무릎을 꿇고 (까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방의 맛보기를 시작했다.
양쪽 손으로 한 손에 하나씩의 유방을 가지고 놀던 세형은 혀로 혜승의 오른쪽 젖꼭지를 핥은 후 쪽쪽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혜승의 젖꼭지가 단단해지는 느낌이 전해졌다.
한편 졸다가 약간 깊은 잠에 빠지게 된 혜승은 그런 와중에서도 기분 좋은 느낌이 전해져왔다. 하늘에 누워 우주유영을 하는 느낌이 뭔지는 모르지만, 그런 것 같았다.
세형은 양쪽 젖꼭지를 번갈아 가면서 빨고 핥았고, 그러면서 한 손은 치마 속으로 넣어 혜승의 보지와 두덩 부근을 팬티 위로 쓰다듬었다.
이 정도면 젖었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세형은 혜승이 잠에서 깨지 않게 조심하면서, 치마를 올렸다. 바지가 아닌 것이 다행이었다.
보지 부분이 약간 젖은 노란색 팬티가 세형을 마중 나왔다. 세형은 팬티까지 벗기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 팬티를 약간 들어 손가락을 하나 넣었다. 젖어 있기는 했지만, 만일 혜승이 깨었을 경우, 저항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는 좀 더 애무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세형은 내렸다.
손가락을 뺀 세형은 팬티위로 혀를 갖다 대고 클리토리스 부근을 핥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섬유 맛이었지만, 세형의 타액과 혜승의 애액으로 팬티가 젖자, 서서히 혜승의 보짓물 맛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했다.
혜승은 기분이 차차 좋아지기 시작했다. 지금 여기가 어딘지, 자신이 어떤 처지에 놓여있는지 파악할 이성이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혼신의 힘을 다해 지금의 상황을 알아보려고 노력했다.
누가 자신의 밑에 머리를 대고 자신을 기분 좋게 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안 혜승은 혹시 지금 자신이 남자 친구 오태현(25세)과 같이 있지 않나고 처음에는 생각했다. 하지만 태현은 회사 출장으로 지금 서울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날 친구 유리의 생일 잔치에 초대 되었다가 못하는 술을 많이 하게 되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고 눈을 뜨게 되었다.
혜승의 눈 앞에는 밤하늘이 펼쳐져 있었고, 서서히 고개를 들자, 자신의 하반신에 머리를 들이밀고 있는, 유리의 직장 동료의 모습이 들어왔다.
아, 저 남자애 이름이, 아 맞어, 세형이, 라고 생각해 낸 혜승을 경악시킨 것은 오늘 처음 본 세형이 팬티 위로 자신의 보지를 핥고 있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티와 브래지어가 위로 들려져 있다는 사실도 순간적으로 깨달은 혜승은 손을 뻗어 세형의 머리를 들었다.
“도대체 이것이 무슨 짓이에요?” 혜승이 소리쳤지만, 세형은 특유의 미소년 미소를 지으면서, 혜승에게 다가왔다.
“마음은 아닐지 모르지만, 몸은 정직하던데.” 그렇게 답하면서 세형은 오른쪽 검지를 들어서 혜승의 눈 앞에 들이댔다. 손가락에는 끈적끈적한 액체가 묻어 있었고, 세형은 그걸 입에 넣고 빨았다.
“혜승이 너 애액이야, 쉬운 말로는 보짓물이지, 맛있는데?”
미소년 신사의 모습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세형의 두 눈에는 살기에 가까운 어떤 불타오름이 느껴졌다.
“소리쳐도 아무도 못 들을 거야. 그냥 몸이 원하는 대로 하자구.” 세형이 말하면서 혜승에게 다가왔다. 혜승은 그 순간 힘이 빠져버렸다. 저 남자가 하자는대로 안하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할만큼 세형의 눈빛은 강렬했다.
세형은 자신의 자크를 내리고 자지를 꺼냈다. 아까 혜승이를 애무할 때부터 이미 충분히 발기되어있었던 자신의 분신을 꺼낸 세형은 혜승을 소파를 잡고 뒤로 향하게 했다. 그리고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렸다.
“이미 보짓물이 충분히 나와서, 안아플꺼야. 니 보지도 내 자지를 지금 당장 원하고 있고.”
세형이 말하면서 자신의 자지를 혜승의 보지에 넣었다.
천천히 엉덩이를 움직이면서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면서 세형은 양손으로 혜승의 젖을 애무했다. 처음에 천천히 움직이던 세형이 피치를 올리자, 혜승의 몸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자신이 강간당한다는 사실도 잊고, 혜승의 스물 셋의 건강한 육체는 달아오르게 되었다.
“ 아, 죽이는데, 너 보지 잘 조인다.”
보통 같으면 너무나 상스러웠을 말들이 섹스 시에 들으니까 더욱 흥분을 배가시켰다. 남자 친구 태현은 섹스 때 너무나 부드럽고 매너가 좋았는데, 지금 정반대의 남자와 섹스를 하니 자기가 모르던 신세계를 자신의 육체는 발견해서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도저히 이성이 작용할 틈이 없었다.
세형은 아까 처음 봤을 때부터 먹고 싶었던 혜승의 보지에 자신의 자지가 들락거린다는 사실에 더욱 기분이 고조되었고 평소보다 일찍 사정의 느낌이 몰려들었다.
“아, 아, 너 보지 너무 죽여.”
“아,아, 아, 싼다.” 라고 외치면서 세형은 자신의 자지를 혜승의 보지에서 빼내었고, 옥상 바닥에 자신의 정액들을 뿌려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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