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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종의 추억 - 1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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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인호는 사정을 하고나서야 제정신이 들었다.


정숙하고 단아한 아름다운 아내의 음란한 사정을 보며 느꼈던 알 수없는 흥분감과


아내의 음란한 본성에 대한 실망감과 배신감


저렇게 추악하고 뚱뚱하고 못난 오타쿠같은 녀석의 노리개가 된 아내...


아니 노예로서 봉사하는 듯한 아내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알 수없는 분노의 정체...




그동안 아내와의 몇 년동안의 아름다웠던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다.


수줍은 듯 웃으며 자신에게 밝고 환한 웃음을 보여주었던 아내 은정...


아름다운 몸을 가졌어도 늘 정숙하고 단아하고 지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은정...


결혼하기까지 쌓아왔던 수많은 아름다운 로맨스의 추억들...


그 추억들중에 저렇게 음란한 모습이었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아니 결혼후 섹스를 할 때조차도 단아하고 아름다운 아내 은정은


음란하지 않고 그저 사랑스럽고 애틋하게 섹스했었고,


그리고 자신이 생각하기에 충분히 아내 은정은 오르가즘을 느꼈었다고


생각하는 인호였다.




하지만 그게 아니었다. 아름답고 단아하고 정숙해보이는 아내 은정의


진짜 모습은 학대받고 명령에 굴복하며 음란한 쾌락에 몸서리를 치는 매조키스트였던 것이다.


눈물이 흘렀다. 그렇게 남편 인호는 아내 은정이 식탁에 엎드려


오줌을 싸듯 오름가즘의 사정을 하는 동안 자신도 사정해버린 지금 당장의 상황이


너무나 절망적으로 느껴져 자리에 주저앉아 방금 자신이 흘려버린


정액의 흔적을 보며 소리없이 흐느끼고 있었다.




“흐흐... 창녀야~ 이제 너의 성물에 봉사할 시간이야...”


“아~ 네... 주인님...”




은정은 오르가즘의 열기에 아직도 젖어있었고 정수의 명령에


다시금 더러운 정수의 좆을 입안 가득 느끼며 빨수 있는 기대감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음란한 노예로 만들어 갔다.


바로 지금 창밖에서 남편이 흐느끼고 있다는 것도 모른 체


밖에서부터 오랫동안 지배받은 복종의 쾌락에 젖어 은정은


식탁테이블에 바지를 벗고 걸터 서있는 정수의 다리사이로


무릎을 꿇고 단정하게 앉았다.


다리가 짧은 정수가 다리를 벌리고 식탁에 기대 선 만큼


꿇어안은 은정의 얼굴앞에 정수의 흉측한 좆이 위치해 있었다.




꿇어앉으면서 은정의 몸을 다시 가리게 된 하늘색 원피스는


은정을 순수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했고,


상기된 붉은 뺨과 촉촉히 젖은 두 눈의 계란형 얼굴은


정수를 위로 올려다보며 그저 순수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기도하는 듯한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어 그 복종에의 쾌락은


더욱 정수로 하여금 흥분으로 몰고 있었다.




도무지 그런 아름다움을 가진 은정과 대조적으로


어울리지않는 정수였다.


이미 두 겹으로 접힌 불룩 나온 뱃살하며


음탕하게 생긴 게기름이 흐르는 얼굴하며


디룩디룩 살만 찐 오타쿠같은 모습에


바지만 벗어 디룩디룩하고 털이 많은


검은 두 다리사이에 검고 흉물스럽고


추악하게 생긴 좆이 살짝 발기해서


있는 모습은 구역질이 날 정도였다.




그 앞에 정수의 두 다리 사이에 가지런히 무릎을 꿇고


소중한 듯 정수의 좆에 손을 뻗고 있는


은정의 가늘고 긴 손가락의 하얀 두 손은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광경이었지만,


그 전체의 모습은 너무나 음란해 보였다.




주저앉아 울다가 두 사람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리면서


남편 인호는 소리없이 흐느끼며 그 광경을 다시 지켜보고 있었다.


이제는 충격보다는 그 음란한 광경에 그저


절망적인 기분으로 쳐다만 보고 있었다.




은정은 정수의 뜨거운 감촉이 느껴지는 좆을 두 손으로 잡았다.




“아~”


정수가 도시가스 검침원으로 변장하고 온 날


마음껏 빨면서 느꼈던 입안 가득한 좆의 느낌과


자신의 입천정을 때리던 정수의 좆물에 대한 기억이 떠오르며


다시금 은정은 음란한 기대감에 아랫도리에서 아련한 쾌감의 울림이 떨려왔다.




천천히 그리고 살며시 매우 소중한 것을 음미하듯


은정은 두 눈을 감고 예쁜 앵두같은 입술을 마치 뽀뽀를 하듯


정수의 번들거리는 거무틱틱한 귀두에 대고 있었다.




그 말랑거리는 스펀지같은 느낌의 좆의 감촉을


앵두같은 입술로 느끼는 복종의 짜릿한 쾌락의 감각에


은정은 천천히 두 입술을 열어 혀를 내어 정수의 귀두 끝을 맛보았다.


혀 끝에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귀두의 갈라진 틈새가 느껴지며


은정은 생각했다.


‘그래... 이게 그동안 내가 기다려 온 거야... 아 내게 진정한 쾌락을 주는


내 주인의 것... 아...‘




그 모든 광경을 인호는 두 눈에 눈물을 흘리며 지켜보고 있었다.


단 한번도 아내 은정의 저런 음란한 모습을 본 적이 없었다.


무릎을 꿇고 남자의 성기를 입에 가져가 정성껏 입술을 갖다대는


아내의 낯선 모습...


그것도 저렇게 추악하게 생긴 오타쿠같은 남자의 흉칙한 좆을


너무나 사랑스러운 듯이...


절망감의 깊이 속에서 흐르는 눈물 속에서


다시금 분노와 비슷한 욕망에 인호는 사로잡혀갔다.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아름다운 은정이 노예로 봉사하는 것을


음미하고 있던 정수가 말했다.




“흐흐... 노예야... 예전대로 허락부터 받아야지?”




어느새 은정은 과거의 노예로서의 봉사의 말들이 떠오르며


쾌락에 대한 안타까운 갈망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주인님의 성스러운 좆을 이 음란한 노예가 빨 수 있는 영광을 주세요...”




자연스럽게 은정은 음란한 노예다운 말을 뱉었고,


남편 인호는 저속한 아내의 말에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제야 확연했다. 오래전부터 아내 은정은 정수의 노예였던 것이다.


저속한 ‘좆’같은 속어도 스스럼없이 내뱉는 저속한 노예였던 것이다.


절망감과 함께 아내 은정에 대한 가학적인 분노가 다시 치솟아 올랐다.


‘더러운 년...’


너무나 급격한 감정변화를 겪는 인호였다.




“흐흐~ 이 음란한 암컷아... 네게 그럴 자격은 있느냐?”


식탁테이블에 기대 선 추악하게 생긴 오타쿠같은 정수의 말은 너무나


이율배반적인 것이었다. 이렇게 백색의 부드러운 살결을 가진


아름다운 은정을 품을 자격이 도리어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정의 대답은 그와 달랐다.




“주인님께서 허락만 해주신다면 이 노예가 정성껏 주인님을 기쁘게 해드리겠어요.”


“흐흐... 그래... 허락한다...”


“감사합니다... 주인님...”




은정은 아직도 가시지 않은 오르가즘의 열기와


자신이 내뱉는 복종의 말에 취해 어느듯 그 붉고 예쁜 입술로


정수의 귀두를 품었다. 정수의 좆이 입안가득 들어오는 삽입감에


은정의 온 몸은 쾌락의 전율이 흘렀다.


어느새 은정의 입도 민감한 성기가 되어버린 듯 했다.




남편 인호는 매우 정성껏 오타쿠같은 놈의 좆을 빠는 아내의


아름다운 옆모습에 넋이 빠져버렸다.


그랬다.


비록 자신을 배신한 아내였고, 자신에겐 그저 한없이 정숙하고


단아했던 아내였지만, 지금 저 추악한 남자에게 성적인 노예로


그 아름다운 입으로 추악한 좆을 빨며 봉사하는 모습조차


너무나 아름다웠기 때문이었다.


진정 좆을 빠는 모습이란 것만 아니면 무언가에 두 눈을 감고


정성껏 몰입하는 참으로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었다.




은정은 자신의 입안 가득 채우고 있는 정수의 좆의


감촉에 모든 감정을 집중하고 있었다.


정성껏 정수가 느낄 수 있게, 스스로 모든 것을 내던져


노예가 되어 봉사하는 기분으로 피학적인 쾌락에 빠졌고,


다시금 자신의 쾌락을 지배하는 좆에 대한 숭배감에 젖어들었다.




-쩝... 쪼옥... 스윽... 스윽... 탁... 탁...-


조용한 부엌에 은정의 진심어린 오럴의 소리가 울려퍼졌다.




“으... 으...”


정수는 자신도 모르고 고개를 뒤로 젖히고 은정의 오랄을 느끼고 있었다.


보지와는 달리 깊숙이 진심으로 음란하고 강렬하게 빨아들이는 은정의 입안 느낌은


은정의 가슴으로 하는 파이즈리(젖치기)만큼 정수가 좋아하는 것이었다.




은정은 정성껏 빨아들이며,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익숙한 대로 하얗고 가느다란 왼손으론 정수의 불알을 받치며 정성껏 조심스레 주물렀고,


오른손으론 정수 좆의 뿌리부분을 감싼 체


빨아들일 땐 뿌리부분으로 훑고,


입안으로 깊숙이 머금을 땐 뿌리부분을 당겼다.




그렇게 머리를 앞뒤로 흔들며 두 눈을 감고 양 손과 앵두같은 입으로


정수의 좆을 빨면서 봉사하는 아내 은정의 모습에


인호는 가슴이 들끓었고, 그것이 더 이상 분노에 의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언젠가 자신도 아내를 음란하게 만들고 싶었었다.


물론 거친 행동에 아내가 거부감을 표시해 금방 그만 두었지만,


조금만 더 강하게 나가지 못했던 자신이 책망스럽기도 했다.




은정은 정수가 엉덩이를 움직이며 사정이 다해옴을 느끼고 있었다.


은정의 입안가득 좆을 들락거리며 삽입운동을 하고 있는 정수는


어느새 은정의 뒷머리카락을 두 손으로 잡고 엉덩이를 흔들며


마치 정말로 노예를 다루듯 아니 자위기구를 사용하듯


거칠게 은정의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은정 또한 정신이 아득해져 갔다.


자신의 깨끗하고 정숙한 입안이 마치 변기가 된 듯했고,


뒷머리를 사로잡힌 체 정수의 손에 의해 자신의 입안 전체로 저절로


거칠게 정수 좆이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 느낌


앞뒤로 머리가 흔들리는 거칠고 무례한 행동에


음란한 복종의 쾌락에 전신이 흠뻑 도취되어 더욱 격렬하게 정수의 좆을 빨아대었다.




가끔 천천히 목젖 깊숙이 들어왔다 다시 입술 끝에 귀두가 물렸다가


다시 깊숙이 들어올 때마다 은정은


자신의 입안 가득 생명체처럼 살아서 들락거리는 좆의 느낌에 젖어


혀로 정성껏 정수 좆의 기둥줄기를 감싸며


그 입안에 가득차는 전체적인 느낌을 마음깊이 새기며 빨았다.




“읔... 읔... 으읔...”


-꿀럭... 꿀럭...-




정수는 은정의 머리를 꽉 쥐면서 온 몸을 경직시키며


드디어 뜨거운 좆물을 은정의 입안에 쏟아내고 있었다.


그 순간 은정은 자신의 입천장과 목젖을 때리는 밤꽃냄새의


뜨거운 느낌의 정액의 분출을 느낄 수 있었다.


어제 집에서도 아까 횟집에서도 느꼈던


그리고 다시금 기다렸던 입천정을 때리는 그 음란한 느낌...




입천정과 목젖을 때리는 감촉은 은정의 등줄기를 따라 깊숙한 쾌감의 전류를 은정의


전신으로 퍼트리며 은정 또한 남자의 변기가 된 듯한 피학감에 사로잡히면서,


가벼운 오르가즘의 전율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어으... 삼키지마.... 엌...”




남편 인호는 분노같은 흥분에 깊이 사로잡혔다.


자신은 그저 이렇게 부엌창밖에서 딸딸이하며 사정했는데


저 놈은 내가 한번도 하지 못했던 아내 은정의


오랄에 의한 입안 사정을 하다니...


단아하고 정숙한 아내의 입안에 저 더럽고 추악한 좆을 물리고


좆물을 받아내게 하다니...


여전히 분노와 함께 은정에 대한 가학적인 쾌감에 사로잡힌 인호였다.




은정은 입안가득 정수의 좆물을 받아내며


미끈거리며 따끈한 입안 가득한 좆물의 느낌을 음미하고 있었고,


정수의 지시대로 삼키지 않았다.




“휴우....”


정수는 사정을 끝내고서야 은정의 뒷머리를 놓았다.


은정의 목젖까지 깊숙이 들어왔다가 빠지는 정수의 좆은


좆물의 흔적없이 깨끗하게 은정의 입에서 빠져나왔다.




그러자 정수는 자신의 오른손으로 뿌리에서부터 자신의 좆을 훑어


요도에 남아있던 자신의 정액을 짜내었다.


은정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정수의 귀두 끝에 하얀 정액이 물방울처럼 맺혔고,


은정은 당연하다는 듯이 정수의 귀두 끝을 몽환적인 눈빛으로 바라보며


입술로 귀두끝을 물고 사랑스럽게 물방울같은 정액을 빨아들여


입안 가득히 정액을 보탰다.




정수는 몇 번 더 좆을 훑어 정액을 모두 짜내었고,


그때마다 은정은 무릎을 꿇은 정성스러운 자세로 그 좆물을 모두 입안에 담고 있었다.


은정은 복종하는 성노예로서의 음란한 쾌락에서 젖어


음란한 행위에서 빠져나올 줄 몰랐다.




“흐흐... 입을 벌려 내 분신들을 보여줘.”




쾌락에 취해 은정은 아름다운 얼굴을 붉힌 체 부끄러운듯 사랑스러운 눈길로 정수를 올려다보며 입을 벌렸다.


은정의 입안 가득 정수의 좆물이 하얗게 비릿한 밤꽃냄새를 풍기며 은정의 혀위에 넘쳐났다.


은정은 소중한 액체를 머금은 듯 흘리지 않으려 노력했고,


그것은 지금도 단아하고 정숙해 보이는 붉게 상기된 은정의 얼굴과는 대조적으로


너무나 음란한 모습이었다.




남편 인호는 아내의 입안 가득 추악한 오타쿠의 좆물이 담겨있는 것을 보고,


더욱 음란한 가학적인 분노의 쾌락에 사로잡혔다.


‘음란한 년... 씨발년...’


어느새 속으로 그렇게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겼던 자신의 아내를 욕하며


또다시 자위를 하고 있는 인호였다.




“어디 얼마나 많은지 보자... 손에 뱉어봐...”


은정은 정수가 시키는대로 정성스레 자신의 두 손을 모으고 손바닥을 오므려


그 위에 자신의 입안에 가득한 정수의 좆물을 뱉었다.


은정의 아름다운 입술에서 끈적한 실을 늘어트리며 정수의 좆물이


은정의 새하얀 손바닥으로 흘러내렸다.


은정은 미끈거리는 감촉의 좆물이


손바닥에 가득해지는 것을 보면서 저절로 음란한 복종의 감정에 사로잡혀


사랑스런 눈길로 그 좆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 뱉어내고서야


손바닥가득 정수의 좆물과 은정의 침이 섞인 불투명한 하얀 액체가 가득했다.




“흐흐... 어때... 마시고 싶어?”


“네 주인님...”




좆물을 뱉어 제대로 말을 할 수 있는 은정은 진심으로


자신의 두손 가득한 그의 정액을 모두 삼키고 싶었다.


이제 앞으로 늘 마시게 될 그의 정액에 대한 기대감...


이것을 마실 때마다 자신은 음란한 쾌락의 노예가 될 수 밖에 없음을


은정은 깊이 느끼고 있었다.




“깨끗하게 모두 핥아 마셔...”


은정은 정수의 말이 떨어지자 자신의 손바닥을


분홍빛 입술에 대고 하얗고 음란한 정액을 모두 빨았다.


입안 가득 정수의 정액의 미끄러운 감촉은 은정을 음란한 쾌감에 몸서리치게 만들었다.




미끈거리는 정액이 목줄기로 넘어가는 것을 느끼며 은정은


남아있는 정액찌꺼기조차 모두 삼키기 위해 손바닥 전체를 샅샅이 핥았다.


분홍빛 홍조가 도는 뺨을 제외하고 은정의 모습은


그래도 단아하고 아름다워 보였다.




“입을 벌려봐.”


다소곳히 분홍빛 상기된 얼굴로 정수의 좆앞에 꿇어앉아있는


은정은 자신의 입안에 아무 것도 없음을 드러내어 두 눈을 감고


입을 벌렸다.




위에서 내려다보며 입안이 깨끗이 비워진 것에 만족감을 느낀 정수는


은정의 벌려진 입안으로 자신의 축 쳐진 좆을 다시 밀어 넣었다.




“깨끗하게 청소해...”




은정은 두 눈을 감은 체 뭉클한 느낌의 정수의 귀두가 입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끼고,


다시 입을 다물고 정성껏 빨아주었다.


그것은 사정후 정수의 좆을 깨끗하게 해주는 봉사행위로 은정의


복종심에 만족감을 더했다.




인호는 이제 다시 한번 사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아내 은정의 음란한 오랄봉사를 보며 여지껏 자신이 해보지 못했던


음란한 상상을 직접 눈으로 보여주는 아내의 모습에


아내를 천박하고 음란한 성노예라고 욕하면서 그렇게 분노에 찬


사정을 뿜어내고 있었다.


다시한번 방금 전 사정한 곳에 인호의 정액이 뿌려졌다.




“네 음란한 똥구멍 검사도 해야지?”


정수는 저속한 말을 스스럼 없이 했다.




“아아~ 네... 주인님...”


은정은 정수의 말에 항문에서부터 아련한 울림의 전류가 등줄기를


타고 올라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성인용품가게에서 샀던 줄로 연결된 여러개의 구슬이 삽입되어지는 상상에


은정은 또다시 음란한 기대감의 쾌락에 젖어갔다.




오직 정수에게만 보여줬던 남편에게는 하지 못했던 항문으로 하는 섹스행위를


떠올리며 은정은 정수의 뒤를 따라 침실로 향하고 있었다.


부엌엔 은정이 사정한 애액이 식탁테이블과 부엌바닥에서 번들거리며


조금씩 말라가고 있었다.




인호는 사정후 깊은 절망감으로 사로잡힌 체 정수를 따라


하녀처럼 고개를 숙이고 아름다운 하늘색 원피스의 모습으로 따라가는


아내의 뒷모습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똥구멍 검사라구... 으흐흑...’


다시 눈물이 쏟아지는 인호였다.


침실은 밖에서 내다보기 어려운 구조라 인호는 어떡해야할 지 몰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침실창가로 자리를 옮긴 인호는 창문 커튼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곳이 있나 살펴보았다.




밖은 아직 대낮이라 훤했고, 다행히 창문틈이 조금 열려있는 것이 보였다.


가끔 방안에서 환기시키느라 조금 열어놓았던 창문밖으로 헬스기구가 자리잡고 있어서


그 그림자 덕분에 인호는 안심하고 안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커튼을 치고 있었지만, 훤한 대낮이라 방안이 환했지만,


누가 켰는지 모르지만 붉은 스탠드를 켜서 방안이 음란스런 분홍빛이 가득했고,


어느새 알몸이 된 아내는 침대위에서


개처럼 엎드린 자세로 얼굴이 붉은 홍조를 띄고 있었고,


대리석처럼 깨끗한 피부의 아름다운 아내의 잘록한 허리와


풍만해보이는 엉덩이사이로 아내의 성기는 애액을 머금은 체 번들거리며


음탕하고 음란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었다.




커다란 더블침대 한가운데 개처럼 자세를 잡은 아내의 음란한 모습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음란하고 멋진 광경이기도 했다.


침대밑에 떨어져있는 하늘색 원피스를 보고서야 남편 인호는 아내


은정이 아무것도 입지않고 원피스만 입고 시내를 활보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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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한 해가 저무네요.


**의 많은 독자님들도 새해엔 꼭 원하시는 일들 이루시길 바랍니다.


내년엔 로또라도 되면 참 좋겠네요. ^^




보다 정밀한 묘사를 할려고 애쓰다보니 중복표현이 많아지네요.


뭔가 좀 더 은정의 복종심이 가득한 내면을 묘사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보니 머리가 다 지끈거리며 아프네요.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독자분들 모두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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