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arning : 창작 소설이며 BDSM 계열로 상당히 하드하고 거칠 수 있으니 원치 않으시면 읽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Part 4. 권현수는 도곡동의 아파트로 빠른 시간 내에 이사를 하라고 신민아에게 지시를 내린 후, 돌아갔다. 그녀는 어쩔 수 없다는 체념 섞인 빛으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바로 집을 옮겼다. 그 전에 있던 대출이 잡힌 부평에 있던 아파트는 월세로 내놓고, 그렇게 일은 일사천리로 이루어졌다. 또한 그는 강남의 한 자동차 수입 매장으로 가 아우디 A6 3.0 콰트로를 주문했다. 세금 포함 가격은 대충…
-
아버지가 만들어준 회오리 술 두 잔에 머리가 멍해졌다. 아버지의 똘똘이가 보인다. 두 명의 여자 중 한명은 아버지의 가슴을, 한명은 아버지의 바지 지퍼를 내리고 그것을 꺼냈다. 아버지는 소파에 몸을 깊숙이 묻고 우리를, 정확히는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 나는 아버지의 그것이 궁금했다. 아버지의 그것은 똘똘해 보이지 않았다. 우선 아주 검붉은 색이었다. 단단해 보였다. 관록이 있어 보인다. 크기는 나와 비슷했다. 머리가 작아 보이는 대신 기둥이 두꺼워보였다. 그리고 털이 많았다. 주머니 위를 굵은 털이 …
-
다음날은 주말이라 학교수업이 없었다. 늦게까지 자고 주희와 늦은 아침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문을열고 들어가자 수연이가 손을 허리에 턱 얹고 날 노려본다. 헙... "잘한다~ 외박도 모자라서 점심때가 다되서 들어오시네~" "어? 학교 안갔어?" "치~ 오늘 놀토잖아~" "아~ 글쿠나~헤헤 미안해. 일찍 들어올랬는데.." "음~~ 그건 그렇구, 지금까지 뭐하다 온거야?" "어... 그게.. 학교에 일이 있어서.." …
-
빠삐용 - 상편 나의 아내 희연에겐 5인방이란 친구들이 있었다. 수진, 남숙, 은실, 선영이었다. 희연과 수진, 남숙은 여자키론 큰 편이었고, 은실과 선영은 아담했다. 선영은 동안이어서 고등학생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부러워했다.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우정이 오래 가지 않는 것으로 알지만, 그건 남자들의 편견이었고, 나의 편협한 생각임을 아내와 그 친구들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아내가 친구들과의 우정이 돈독하다보니, 자연히 아내 친구들의 남편들과도 자주 어울리게 되어, 남편들도 이젠 꽤 친한 사이가 되었다. …
-
2대1 플레이 - 1부 전날 야근이라 오전에 회사일이 끝났다. 사우나에가서 몸을 좀 풀려다 그냥 심심하기도 해서 전화방으로 발길을 옮겼다. 1시간 계산을 하곤 방으로 들어갔다.. 자그마한 싱글침대에 TV와 전화기 그리고 휴지... 난 겉옷을 벗어 걸고는 곧바로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인사말도 남기지 않은체... 한참 맛나게 잠을 자고 있을때 시끄러운 전화벨소리에 잠에서 깨었다. 인사말도 남기지 않앗는데... 이상하네.. 잠결에 잠긴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 여보세요.. - 안녕하세요... 방가워요^^ - 네 저도 반갑네요^…
-
검은그녀 바넷사그다음날… 바넷사랑 난 또 일찍일어나지는 못하고.. 환한 낮에 차를타고 출발을 했어.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줄 알았는데 매직마운튼도 예상보다는 사람이 많았어. 한국에선 이런데가 있는지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한마디로 롤러코스터 천국이였어. 롤러코스터만 한 20개는 있었던거 같아. 얼마전에 TV 프로에서 롤러코스터 희한한거 많이 타는것들은 다 거기 있었어.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입구쪽에서부터 롤러코스터를 타기 시작했어. 하나를 타고 나니까 바넷사는 기분이 업(up)되었는지 박수를 치면서 좋아하고 있더라구. 정말이지 다양…
-
상사의 복수(전편) 예고했던대로 주말에 단편하나 전,후 로 올라갑니다. 갑자기 필이 꽂혀서 쓴건데 저 나름대로 만족합니다. 음 그러니까 앞으로 남은 기간이 2개월이고 현재 투입된 인원이 3명, 남은 작업이 그러니까... 한참이나 고민을 하다 고개를 든다. 헉 풍선같이 커다란 유방과 흰 가슴골이 눈앞에 들어온다. 이런 씨발 얼른 고개를 숙이고 다시 서류를 쳐다본다. 난 39살의 조그만 SI(소프트웨어 개발용역) 업체 차장으로 지금 어떤 큰 회사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를 하청받아 개발중에 있다. 직원이라고 해 봤자 15명 남짓한 …